11일 포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 제156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는 '포천시 농업재단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 제정 및 일부개정안, (재)포천시 교육 재단 출연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상정되었다. 또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됐다. 추경의 규모는 9351억 6621만원으로 본예산 8191억 6450만4000원의 본 예산보다 1160억 170만 6000원 증가하여 14.16% 증가했다. 특히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작년 본 예산에서 투명한 의정을 이유로 삭감한 의정홍보비도 추경예산에 들어와 있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기에는 2020년의 세입과 세출을 들여다 보게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도 구성될 전망이다. 포천시의회 손세화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56회 임시회에서는 포천시의회의 모든 의사결정 과정이 생방송으로 시민들에게 중계가 되는 첫번째 의회이다. 실시간 생방송으로 인해 포천시의회의 의정 수준이 한단계 발전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 첫걸음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에서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군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1년 군장병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가 2월 9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원봉사센터 교육실 및 해당부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인해 각 부대별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군부대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원봉사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및 민․관․군 간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장병 자원봉사 담당자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 및 봉사활동 중 상해에 대한 자원봉사 상해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대민지원과 학습 지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지역적인 특성상 많은 군부대가 주둔해 있는 만큼 민․군이 협력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군장병 자원봉사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군장병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포천 관련 유물을 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입 유물은 ▲포천지역 고문서 및 고지도 ▲포천인물(이항복, 이덕형, 최익현, 박순 등) 관련자료 ▲역관 이상적 관련 자료 ▲포천과 관련된 자료로 전시, 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가 대상이다. 구입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구입 참가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문화체육과(☎031-538-30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소장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9일 평강랜드(대표 권현규)에서 포천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천시와 평강랜드는 지난해 2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입장료 중 일부 수익금을 포천시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장학기금 3000만 원에 이어, 올해 장학기금 1700만 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이란 어려운 결정을 내린 권현규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약소하게나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평강랜드가 지역 내 주요한 구성원으로서 포천시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이사장은 “지난해 포천시와 평강랜드가 맺은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평강랜드 권현규 대표님과 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소망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평강랜드는 테마정원, 식물원, 리조트, 뮤지엄 등을 운영하고 있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공모사업을 통해 1200만원 상당의 차량(스파크)을 지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사례관리, 긴급상담, 찾아가는 서비스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현 센터장은 “적극적으로 후원을 진행해주신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차량으로 포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선운(필로스cc)과 함께 ‘청계호수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안병균 ㈜선운 회장, 이성용 ㈜선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선운(필로스CC)는 청계호수 일원에 2025년까지 단계별로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숲속야영장(8000㎡), 물놀이시설(6350㎡), 미로공원(6380㎡), 키즈&스포츠파크(6000㎡), 알파인코스터(1700m)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예상대로 완결될 경우 포천 북동부권역(일동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청계호수 테마가든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포천시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힐링, 체험, 휴양 관광시설 도입과 체계적인 개발로 수도권 북부 핵심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청백산업(대표 김경국)으로부터 마스크 10만 매를 전달받고, 한울제과(대표 김영섭)로부터 약과 3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마스크를 기탁한 ㈜청백산업은 소흘읍에서 의류용 트랜스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품 대금을 마스크로 대신 받아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마스크를 기탁했다. 또한, 가산면에서 약과, 유과 등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한울제과는 정성스럽게 만든 전통한과를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웃을 위한 세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 및 관내 취약계층에게 두 분의 정성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 심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공공급식 심의위원회 이길연 부위원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7명과 간식 공급, 배송업체의 각 대표 6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 및 간담회의 주 내용은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 간식 공급업체와 배송업체의 심의와 간식 지원사업 운영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이었다.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어린이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포천의 농산물 소비유통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85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고 2021년도는 3억9600만 원의 본예산을 확보했다. 포천시 어린이집 간식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121개소이며 인원은 3952명이다. 이날 참석한 공공급식 심의위원은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의 공급업체 5개소와 배송업체 1개소에 대해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6개 업체를 모두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 대표자들에게 “아이들이 먹는 간식인만큼 제품의 위생과 안전성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 소속 A과장이 소흘읍 전철 역사 인근 부지 땅을 수십억대를 들여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 5일 감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A과장의 투기 의혹 지역은 전철 역사 예정 부지에서 50여 m 떨어진 송우리 110-25번지와 110-21번지 약 800평이다. 이곳은 2019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와 같은 해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후 올 1월 주민공청회에서 전철 역사로 지목된 부지의 인근 지역이다. 문제는 A과장이 2018년부터 2019년 말까지 포천시청 실무과장으로 재직했다는 점이다. 이해충돌 여부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A과장은 2015년 송우리 110-25번지 땅을 구입했고, 투기 의혹을 받는 송우리 110-21번지 건물은 2020년 9월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비용 40억원은 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마련했다. A과장은 “전철 노선 검토 당시 건너편에 역사를 검토했었고, 확정이 안 된 상태였다”며 “퇴직 후 사업을 하기 위해 땅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땅을 매입하기 이전 이해충돌 여부에 대해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았는데 문제가 없었다”며 “개발 호재를 노리고 산 땅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 소흘읍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지하 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만학도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초등문해교육과정 졸업생들과 선생님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모범적인 학습 태도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홍연기 졸업생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장선영 선생님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졸업생 홍영기씨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신 박윤국 포천시장님과 최기진 소흘읍장님,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배움을 계속해 못다 이룬 소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진취적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미숙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날에 밝은 미래가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솔모루학당’은 배움의 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2년 혹은 3년 과정을 검정고시 없이 졸업하는 초·중등 학력인정 지정기관이다. 2008년 운영을 시작한 솔모루학당은 2019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중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