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는 24일 지역단체, 주민대표 등과 함께 환영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발표에는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포천지역 김우석·이원웅 의원과 지역의 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결정으로 최근 포천시는 활력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전 대상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다. 경기도는 경기북·동부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4월에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포천시는 지역단체 등의 환영과 지지의 분위기 속에서 향후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공모일정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관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시 격전지로서 역사와 상징성을 간직한 구(舊) 38선 휴게소 일원을 역사·문화·관광 기반의 랜드마크로 재건해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은 옥정-포천 간 전철7호선 연장사업, 포천-화도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 등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그동안 38선 휴게소 일원이 방치되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장기적인 지역발전 계획과 연계하고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어 하는 복합쉼터로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의 미래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복합 교육 공간인 ‘포천미래교육센터’를 완성하고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시 선단초등학교 4층에 위치한 ‘포천미래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4억 7000여 만원을 투입, 2020년 9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됐다. 이후 두 달 동안 내부 정리, 시설물 보완 작업을 거쳐 2021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천미래교육센터’는 융합교육실, 창의교육실, 운영 지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융합교육실과 창의교육실에는 AR․VR기기, 3D-프린터, 드론, 태블릿PC, 무선 인터넷 등을 구비하여 메이커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창의교육실에는 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과 교사 대상 온라인 강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방송 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해 왔던 영재교육원을 ‘포천미래교육센터’로 이전하여 영재수업을 운영하는 데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미래교육센터’를 만들기 위해 활동했던 한 교사는 “새롭게 만들어진 ‘포천미래교육센터’에는 학생 교육을 위한 적절한 기자재가 구비 되어 있어 본교 학생들을 데리고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 부지 내의 선단도서관 앞마당에서 선단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 등과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승창주 도서관 3팀장의 사회로 사전공연과 연혁발표, 유공자 표창, 시장 및 의장 축사로 진행됐으며, 테이프절단식으로 마무리 됐다. 선단도서관은 선단동 437-1번지 998.3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자료실, 독서토론실, 종합자료실, 특성화자료실, 커뮤니티 휴게실, 옥상광장 등을 조성하고 약 2만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활동적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2층 종합자료실은 학습실, 특성화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공간으로 배치했으며, 3층에는 카페형 커뮤니티 휴게실과 옥상광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이번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도서관을 보유해 인구 2만 2000명당 1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화동로에 거주하는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서 청학회 회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드림 집 고치기’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동면 복지민원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진행한 것으로, 청학회 회원들이 고장난 보일러와 교체와 주방 수전 및 다수의 수도꼭지 교체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는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학회 이수철 회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이지만 함께해준 회원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 모두에게 고마움 전했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청학회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에게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안전도시국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55억 8400만원(국비 34억4800만원, 지방비 21억 3600만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포천도시공사가 2020년 5월 경기도 포천시와 위·수탁협약을 맺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는 연면적 960㎡, 지상 3층 규모의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앵커시설로 공유상가, 공유주방, 스타트업 지원센터, 다목적 공연장, 야외 행사마당 등 시민에게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 사업은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며, 포천시 도시발전 전략에 이바지하고 ‘평화로 만들어 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완성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추진에 아낌없는 열정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유한기 도시공사사장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는 포천도시공사가 포천시와 위·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
포천시는 2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에 유물을 기증해주신 한귀덕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물 기증자인 한귀덕씨는 ㈔남북체육교류협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탄강 주변에서 수집해온 유물 19점을 포천시에 기증했다. 기증유물은 구석기 격지, 돌도끼, 철제 화살촉, 어망추 등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망추는 한탄강의 신석기~청동기시대 어로 활동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로 평가받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한탄강의 선사와 역사시대를 보여주는 뛰어난 자료로, 지질공원 센터에 주요 유물로 전시하여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 거점 박물관 시설로, 한탄강의 지질, 고고, 역사, 문화, 생태가 종합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지질생태체험관, 4D라이딩영상관, 다목적체험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시민과 단체, 기업 등 171건, 총 10억 437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시에 기탁됐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시민부터 마을회, 봉사단체, 포천시 공무원, 기업인은 물론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포천시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 기탁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기부 물품도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 체온계, 음압기 등 방역을 위한 물품과 식료품, 방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기탁되어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배분됐다. 5억 1350만 원의 성금은 코로나19 피해자 생계비 지원과 비대면 생활방역기, 발열감지기, 음압형 환자이송기 등 방역 필수물품을 구입해 소방서와 병원,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 배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셨다.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포천시 공무원들도 코로나19 근무, 자가격리자 관리, 재난기본소득 업무 등 지역사
육군 제8기동사단이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4주간 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 북부 일대에서 ‘21년 동계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이번 훈련은 혹한의 기상조건을 극복하고 동계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훈련 기간에는 3번·43번·375번 도로 등 역내 주요 도로로 군 차량과 전차·장갑차 등 궤도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사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단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민피해 대책반을 상시 운용하고 있으며, 훈련 간 발생하는 대민피해 및 불편사항은 사단으로 신고(☎031-879-5516, 031-879-6963) 시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9일 포천시 소재 노인 취약계층 40가구에 쌀과 김, 두유세트를 증정했다. 포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과 포천시 박윤국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돌봄의 손길이 머물지 못하는 노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한수원이 준비한 물품은 포천시 관내 취약계층 중 홀몸어르신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시에서 생산하는 ‘포천 경기미’와 포천시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자활산업의 일환으로 생산하는 ‘김 선물세트’를 구매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하는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캠페인 운동도 동시에 시행했다. 한수원은 2019년 포천시에 현장사무소를 개소한 이래로 꾸준히 포천시 취약계층에 기부활동을 펼쳐 사회적 기업으로서 상생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수원은 이외에도 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상권 적극 이용, 지역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