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의 사진이 들어있는 ‘포천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을 제작하여 경찰서 중앙현관에 게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 증진 및 주인의식 함양으로 주도적인 업무처리를 도모함으로써 치안활동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포천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을 본 직원들은 “집 문패처럼 자신의 사진이 게시된 것을 보니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포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이 생기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포천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 제작으로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예방적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과 24일 각각 1명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진된 포천시 293번 환자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타 지역의 직장에 다니던 중 직장 내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4일 확진된 294번 환자는 타지역 거주자로써 지난 20일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포천시 보건소에서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최종 확진자로 판정됐다. 294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불안감을 던지고 있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지난 7일 이후 15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등을 보고하고,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전국 다문화도시 협의회 규약 일부 개정 동의안’ 등 기타안 3건을 비롯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손세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올해 시행될 주요 업무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격려와 지원을,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포천=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가 지난 18일 제6차 장자·용정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후 위원회)를 개의했다. 연제창 의원은 위원회에서 백영현 증인을 대상으로 “2009년 7월부터 선단동장과 산단조성 TF팀장을 겸직했는데, 두 직책 모두 중요한 직책인데 겸직인사발령은 당시 인사권자의 실수가 아니었는지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 10월 작성된 4자 간 합의서에는 분양가, 집단에너지 공급단가 및 방법 등 구체적 내용이 있는데 열원을 유연탄으로 전제했던 것 아닌가?”, “사업추진이 어려워졌을 경우 향후 대책과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합의서인데 합의서 내용이 미흡했던 것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걸쳐 책임의식이 있느냐?”, “포천시가 신평 SPC를 통해 조합에 50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를 인정하느냐?”는 등 민감한 질문을 이어갔다. 조용춘 의원은 “결과적으로 부실 산업단지 조성으로 끝났으며, 그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재정자금의 고정화를 초래했다”며 “당시 사업에 관여했던 공무원들의 공적책임을 추궁하고 민사상의 손해배상 청구도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원석 전 포천시의회 의원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연소 여성의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천시의회를 이끌며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을 보면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다. 손 의장은 “코로나19로 평범하게 누리던 일상이 흔들려버렸지만, 포천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난기본소득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농민과 결혼이민자, 소상공인, 특별 피해 업종 등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시의회는 ▲2020년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요양보호사 처우 및 지위 향상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일회용품 사용 저감 ▲향교 및 서원의 지원·육성 ▲헌혈 권장 및 지원 ▲생활안전보험 운영 ▲친환경 축산 운영 ▲주거복지 지원 등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발의,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서는 투명하고 건실한 의회를 만들기 위한 법적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8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맞아 SNS에서 진행 중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 2.0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에 따라 자치분권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다짐을 확산하기 위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박 시장은 ‘변화의 시작!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치분권! 행운의 도시 포천이 함께합니다.’라는 챌린지 문구를 내걸고 “포천시가 시민주권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5일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과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이 사업은 ‘고모리에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라는 명칭으로 ㈜한샘개발에서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지난해 ㈜한샘개발에서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는 의견을 보내옴에 따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새로운 사업자 발굴을 추진하여 왔으며, ㈜호반산업이 주관하는 기업 컨소시엄(교보증권㈜, ㈜삼원산업개발, ㈜디씨티개발)과 협의를 거쳐 민관합동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포천시와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민관합동 SPC를 설립 ▲포천시는 관련 인허가와 인프라 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 ▲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사업비에 대한 투자와 함께 산업단지 책임 준공 등을 확약했다. 공동사업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시는 신속하게 SPC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호반․교보 컨소시엄은 올해 내 관련 인허가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착공을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포천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이어 코로나 시대의 새 희망을 키워내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기업, 단체 등 234건, 13억 9100여만 원의 성금과 물품이 포천시에 기탁됐다. 2019년 1억 8400여 만 원에서 약 8배 증가한 액수다. 포천시교육재단 장학금 기탁도 크게 증가했다. 2019년 2억 5694만 원에서 2020년 8억 9641만 원으로 3.5배 늘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포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포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은 결과다. 자발적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은 일반 시민부터 기업인, 마을회, 봉사단체,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포천시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했다. 기부 물품도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롯해 쌀과 라면 등의 식료품과 겨울철 방한용품까지 품목도 다양했다.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까지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시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포천시 홍보대사인 트롯가수 임영웅씨의 팬클럽에서도
㈜트윈(대표 서광수)이 최근 포천시에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 2대(8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는 오염된 실내 공기를 흡입해 음압기가 설치된 실내 공기를 순환하고, 바이러스 외부 전파를 막는 장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역할을 한다. 서광수 대표는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의 KS규격에 따라 개발한 제품으로 포천시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음압기 기탁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트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친환경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는 신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 집’에 전달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해뜨는 집’ 정미숙 원장은 “우리 시설 외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재가 장애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을 때 이동형 음압기를 통해 긴급 격리 등의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트윈은 방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