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소리없이 찾아오는 간암, 간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좌는 서유리 소화기 내과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게자는 “간암은 초기엔 아무런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고, 간암의 위험요인들을 줄이며, 간암에 대한 보호요인을 늘리자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87)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아주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아주대학교병원 소아병동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소아병동 친환경도서실에서 환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인형극 ‘감투 쓰고 소가 된 농부’와 VR 체험 프로그램 ‘곤충은 숨바꼭질 대장’을 진행했다. 특히 VR 기기를 통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숲에 사는 곤충을 찾아보는 ‘곤충은 숨바꼭질 대장’은 곤충의 위장술을 학습할 뿐 아니라 카드보드에 그려진 곤충을 색칠하고 카드보드를 직접 제작해 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과장은 “소아병동 환아와 보호자께 문화로써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과 다양한 사회공헌 사례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밴드 경연대회 ‘2018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시민 예술가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다음달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4주에 걸쳐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밴드 공연이 가능한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5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 3일 간의 본선 무대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을 통해 선정된 1~3위 팀에는 상금과 함께 다양한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홈페이지(www.hcf-risingstar.com)를 통해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며, 시민 예술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인 만큼 일상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1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을 개최한다.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은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공연과 체험, 캠페인 등을 기획한 문화행사로, 행사의 1부는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준비한 공예체험과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보컬, 댄스, 밴드,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 재능기부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자유공간(031-248-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이 오는 24일과 25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발달된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블랙뮤직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을 기획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과 협력한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뮤지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예술감독 타이거JK를 필두로, 윤미래(사진), 비지, 주노플로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DOK2, 슈퍼비, 면도, 해쉬스완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또한 스눕독, 케샤 콜 등의 프로듀서이자 드렁큰타이거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해외 아티스트 ‘Styliztic jones & Wells’, Mnet ‘고등래퍼2’ 우승자인 김하온도 무대에 오른다. BMF는 메인무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제잉, 댄스, 힙훅, BMX 등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ASAC 아침음악살롱 세 번째 공연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전 시간에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를 즐길 수 있는 ASAC 아침음악살롱은 올해도 4회에 걸쳐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세 번째 아침음악살롱을 장식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최초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1997년 창단한 이후 7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청소년음악회, 제약음악회, KBS FM콘서트 실황음악회 등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왔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날 무대에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연주한다. 1826년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 밤의 꿈’에서 영감을 받은 멘델스존은 당시 17세의 나이로 서곡 ‘한여름밤의 꿈’을 작곡했으며 이후 1843년에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의 의뢰로 연극을 위한 부수음악으로 12곡을 작곡한다. 신비로운 관악기의 화음을 비롯해 요정의 날개짓까지 섬세하게 묘사해 내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곡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만나 관객들에게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오후 7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101회 정기연주회 ‘오작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정동희, 이태일 작곡가와 협업해 9곡의 위촉 초연곡을 발표하고 국내최초로 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전통문학 및 민속놀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음악 작업을 하는 이고운 작곡가와 함께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의 민요들을 관현악으로 표현한 ‘민요산책’을 비롯해 흥보가를 만담형식으로 재구성한 판소리 협주곡 ‘흥보&놀보’, 진주 삼천포농악의 신명을 주제로 한 ‘판굿 열두마당’ 등 세 곡의 위촉초연곡이 발표된다. 아울러 청춘가악 선정작인 ‘국악관현악을 위한 몽유도원도’, 서울음악학회에서 초연한 ‘아쟁을 위한 신맞이굿’을 새롭게 개작해 무대에 오른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안양8동 대학가 인근 위치 시니어층과 젊은층 공존 ‘카네이션 하우스’ 어르신 대상 빵 브렌딩 워크숍·한글수업 등 소셜 아트&소셜 프로덕트 작업 ‘만드는 사람, 개발자, 제조자’를 뜻하는 메이커스는 문화적 개념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공장에서 대규모로 이뤄지던 제작 과정이 개인, 가정,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 제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지향하는 메이커스 문화는 제작자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력, 시간이 축적된 결과물로 완성, 다양성을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창업의 대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창생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구도심, 유휴지, 방치된 공공 또는 민간 공간을 대상으로 생산이 가능한 작업공간, 예술상점, 카페, 실험실 등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의 이모저모 도모소, 수원의 생활적정랩 빼꼼과 칠보산마을 꿈꾸는 자전거, 성남의 창의공작소 재미, 남양주의 공도창공 수동, 오산의 미디어랩 문화전파사, 안산의 문화공간 섬자리, 고양의 별책부
목격자 장르 : 스릴러 감독 : 조규장 배우 : 이성민 / 김상호 / 진경 모두가 잠든 새벽,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신고를 하려던 순간,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인 ‘태호’(곽시양)와 눈이 마주친다. 15일 개봉하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이를 본 사람은 있지만 목격자는 없다는 충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현상을 스릴러 장르 안에 담아내며 현실성을 극대화, 영화의 서스펜스를 강화했다. 조규장 감독은 “대한민국 국민의 60%가 아파트에 살고 있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벽 하나를 사이에 뒀음에도 불구,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다. 이러한 삶의 방식 속에 살인사건이라는 범죄가 침투했을 때 사람들이 드러낼 심리를 담고 싶었다”고 ‘목격자’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기존의 스릴러 영화와 달리 집 안이 아닌 아파트 한복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극의 서스펜스와 감독의 기획 의도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요소로 발휘
플로이 장르 : 애니메이션 / 모험 감독 : 아르니 올라푸르 아스게이르손 배우(목소리) : 하하 사랑스러움과 깜찍함으로 무장한 꼬마새 ‘플로이’가 1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플로이’는 아빠처럼 멋진 물떼새가 되고 싶지만, 겁이 많아 날지 못하는 소심한 초보새 플로이가 헤어지 가족을 찾아 전설의 파라다이스 계곡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패밀리 어드벤처 영화다. 가족들이 모두 따뜻한 남쪽으로 떠난 가운데 추위를 견디며 파라다이스 계곡을 찾아 나선 플로이가 까칠하지만 정많은 친구 가이런을 만나 역경을 헤쳐나가며 우정과 용기를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은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플로이의 여정에 함께하는 동물 캐릭터들은 영화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플로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 물떼새 ‘플로베리아’를 비롯해, 호시탐탐 물떼새를 노리고 플로이를 괴롭히는 악당 ‘섀도우’, 하얀 깃털로 뒤덮인 커다란 몸과 애꾸눈으로 무서워보이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이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