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평가는 지난 1년간 국민 불편 해소와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등 범정부적 적극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단(민간전문가)과 국민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3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했고,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법제 및 사전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적극행정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으로 별빛반상회, 희망 플러스 대화 등 각종 대화 창구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 중심 행정에 주력한 결과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것이야말
인하대병원은 이용기㈜코반 회장이 발전기금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을 대표로 이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병원이 초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고,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담겼다. 이 회장은 인하대학교 금속학과 73학번이자 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1996년 합금철 및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코반을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17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이사장, 30대 인하대 총동창회장 역임 이력도 있으며 김포복지재단, 인하대, 인하대 동문장학회 등에 기부하면서 나눔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인하대병원과는 13기 건강문화CEO과정 이수, 가족들의 질환 치료 및 회복 등으로 인연이 있다. 그는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준 인하대병원에 감사하고,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CEO로서 병원이 의학 발전의 청사진을 펼치는 데 도움되는 발전기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대청면을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과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청도 주민 등 100명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의 만성 통증 치료, 근골격계 통증 치료, 치과 치료, 영양수액 치료, 원예 치료 등을 진행했다. 김명옥 단장은 “인하대병원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옹진군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실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섬주민의 건강 지킴이이자 동반자로서 의료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문갑도 등 인천 도서지역 의료봉사와 인천시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진료사업 ‘1섬 1주치(主治) 병원’ 선정으로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를 연 2회 이상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업해 공항·항만 분야 인력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공항과 항만이 있는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인력 유입을 증가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현재 지역 운수업계는 공항·항만 정상화로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는 상황임에도, 낮은 임금이나 열악한 정주 여건 등의 이유로 보안·하역 등의 분야에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인천 운수·창고 기업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지원사업 ▲인천 운수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운수·창고업 근로자가 3개월·6개월·12개월 근속 유지 시 각 100만 원씩 1년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총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에는 인천지역 운수·창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교통비, 주거비(전세대출 이자 지원, 월세 지원)를 월 20만 원씩 최대 200만 원(10개월 근속 기준)까지 지원
인천중구문화원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프로그램 ‘숨은클래식찾기’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숨은클래식찾기는 주변에 숨어있는 클래식 음악과 공연장을 찾아보고 즐거운 예술 활동을 통해 음악과 공연장 예절을 배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 금 6차시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문화재단이 주관, 인천중구문화원의 궁주은 문화예술교육사의 기획이다. 프로그램은 △일상 속 클래식 음악 찾기 △융복합 예술교육 활동 △인천 공연장 찾기 △공연장 예절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 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네이버 폼,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접수와 사업 진행 관련 소식은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https://icjgcc.or.kr/)와 SNS 인스타그램(@icjgcc)을 통해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팀 (070-4457-8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제3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생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운영 중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은 관광문화 중심지인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경력·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랜 경력·경험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의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고, 지난 1·2기 수료자 38명 중 29명이 협약된 호텔에 취업하며 현장에서 경력을 쌓고 있을 정도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3기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이론·실습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그 결과 교육 참여자 20명 중 18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수료자들에게는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분야를 개발하며 전문성을 갖춤으로써 그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천 동구는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재능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선정하고, 학과 전공 교수와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학과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4개교 총 278명이 참여하여 ▲호텔외식조리과 ▲호텔관광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약손명가스킨케어과 ▲게임개발과 ▲시각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항공서비스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 총 11학과 17개 체험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빨리 깨닫고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체육 특강 ‘FUN CLASS’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관내 청소년 건강 증진 및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역 내 주민행복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요일별로 피구(중·고등학생), 배드민턴(중·고등학생) 종목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7942.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소년수련관 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사업팀(777-794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경미 동구청소년수련관장은 “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체력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청소년 육성 도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인천, 군산, 안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성금 총 420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5일 인천 중구 장애인복지시설 ‘희락원’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상생,지원담당 김병주 상무와 HD현대인프라코어 노동조합 안재선 위원장 등 노사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희락원은 장애 1~2등급의 중증 장애인들이 24시간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2013년 회사 노동조합에서 처음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을 해오던 중 2018년부터는 회사도 동참하여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이주여성쉼터 ‘울랄라’, 청소년 공동생활시설 ‘신나는그룹홈’, 솔숲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또 군산에서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신광모자원, 늘빛지역아동센터, 군산경로식당과 안산 행복나눔무료급식소 등 총 9개 사회복지기관에도 전달했다. 김병주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기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민중소 기자 ]
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하프타임 행사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김명옥 인하대병원 기획커뮤니케이션실장(재활의학과 교수)과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연고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시민 대상 데이터 분야 인재 발굴 및 육성 등 시민구단으로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역 의료체계의 핵심 및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수행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인천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이자 국가적 중증진료체계 강화 사업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 인하대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발전시켜 시민구단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기획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임직원분들 그리고 파랑검정을 비롯한 팬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