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구민의 힐링과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2024년 도서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웃과 친구에게 위로를 전하는 책을 주제로 인상 깊은 책 문구, 추천 사연을 적어 보내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책을 좋아하는 중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작은 2024년도 사회복지박람회 체험 부스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032-773-888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환경분과 관계자는 “책으로 마음의 양식도 채우고, 이웃과 관계도 돈독해질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 지역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재능대학교는 최근 사진영상미디어과 서석돌 교수와 학생들이 인천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인천중부경찰서 홍보영상 제작에 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한 서석돌 교수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을 위한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이 컸다”면서 “이번 협업으로 경찰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에게 좋은 실전 경험을 쌓게 해주신 인천중부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 일원에서 ‘여름철 재난 예방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 캠페인은 중구 안전관리과와 함께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연합회 회원,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 여름철 재난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연합회 이영재 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막힘 등 재난 취약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라며 “이번에 배포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문을 참고해 시민 스스로 내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안전의식 증진의 첫걸음은 내 주변 재난 취약 시설에 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재난 요인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일상 속 재난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의 예약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첨단 공연 시설과 무대 뒤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0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스파이어 아레나 소속의 하우스 매니저와 전문 기술 스태프가 공연장 시설과 운영 경험에 대해 직접 소개와 최신 음향설비 및 무대, 객석 체험, 아티스트 대기실 및 스태프 전용 구역 등을 두루 견학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은 물론 아티스트의 팬, 공연 기획이나 운영에 관심있는 지망생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만 5천 석 규모의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콘서트, 스포츠 경기, e스포츠 대회, 각종 쇼, 기업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맞추어 완벽하게 변모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지난 12월 개장 이후 대규모 K팝 이벤트, 음악 시상식,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 국제 스포츠 행사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e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인천 남동구청이 지역 청년 고용정책 활성화 및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고용정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활동 상호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력 및 활용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능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대학으로, 2022년부터 남동구와 함께 지역 고용정책 활성화 및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2024년 상반기 남동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6월 ‘2024 남동구 채용박람회’에서는 재능대학교가 보유한 AI 자기소개서와 AI 면접시스템을 활용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 고용정책 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윤정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이번 인천 남동구와의 협약을 통해 고용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재능대학교가 보유한 인프라와 고용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발표된 1차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한 뒤 최근 10차 평가까지 빠짐없이 1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심사평가원은 지속적으로 적정성 평가를 통해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249곳(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0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내용은 ▲급성기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과 시설(뇌졸중집중치료실)의 구성여부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기 위해 약물을 지체 없이 투여 했는지 여부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재활을 실시했는지 여부 등 6개 지표다. 인하대병원은 평가결과 100점 만점으로 95점 이상을 기준으로 하는 1등급을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상위 20%에 해당돼 10차 평가 최우
인천 동구가 2년 넘게 중단된 중구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동구는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잔여지에 대한 직접 매립을 인천시·중구와 함께 추진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2015년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로 진행하다 공유수면에 위치한 무허가 횟집 때문에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전체 사업 구간 7만5000 여㎡ 중 90%만 매립된 상태로 공사 구간은 조선소 선가대 부지조성을 포함한 나머지 10%인 8429㎡가 사업 대상지다. 동구는 북성포구 지역이 행정 관할 지역이 아님에도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립에 반대하는 무허가 횟집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해결 방안을 찾으려 노력했다. 기존 사업시행자인 인천해수청에 지난 2월부터 동구와 인천시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협의 끝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라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란 항만건설을 담당하는 인천해수청이 아닌 다른 기관이 항만시설의 신설·개축·유지·보수 및 준설 등을 위해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공사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북성포구 일대에 대한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철거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종합병원 이상 303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58기관)의 2023년 1월에서 3월까지 기간 중 18세 이상 중환자실 입원환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전체 기관의 종합점수 평균은 68.5점, 이 중 1등급 기관은 68곳이며, 1등급 기준은 종합점수 90점 이상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종합점수 평균은 95.3점이다. 인하대병원은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등 공개된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평가항목 중 하나인 중환자실 사망률은 이번 평가에 처음 도입한 점을 감안해 심평원이 국가 단위 결과만 공개했다. 중환자실은 중증의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곳으로, 적절한 인력과 장비는 물론 예측 불가능한 중증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택 병원장은 “중환자분들이 건강을 회복해 가정과 사회에 무사히
재능대학교 바이오테크과 재학생 연구팀이 ‘제13회 세계발명창의올림픽(WICO)’에서 금메달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25개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 7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재능대 연구팀은 2개의 아이템으로 참가해 영어 발표 포스터 심사를 거쳐 상위 30%에 들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산림병해충 조기진단을 위한 농축기술’과 ‘혈중 질환유래 및 질환유도 나노입자 분리 카트리지 개발’을 주제로 각각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홍수지 학생은 “아이디어 기획에서 구현 단계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남정훈‧한병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실력 있는 후배들이 바이오테크과에 많이 입학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앞으로도 뛰어난 연구성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능대학교 바이오테크과는 공학기술 기반 메디컬 및 바이오융합 분야를 교육과정으로 전기, 전자, 기계 등에서 배우는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생체 시료(혈액, 땀, 소변 등) 및 의약품 분석용 바이오센서 개발, 인공관절 모델링 및 제조기술을 교육한다. [ 경
인천 중구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 선정에 대비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5일부터 16까지 개최하며, 중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1인 1명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3연륙교의 건설 목적과 중구를 대표하는 지역적 특성을 상징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이메일 icjgelect@korea.kr) 또는 팩스(032-760-7159)로 제출하거나 중구청 총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사전심사(적격 여부 및 명칭 중복 여부 등 확인)와 2차 본심사(명칭 선정 후보작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중구 누리집 주민 선호도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1명 30만 원, 장려 1명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말 중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해당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명칭을 확정하는 것이 아닌 제안된 의견을 적극 수렴 후,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