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의원들이 24일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C(수원-양주) 노선 안양시 인덕원 정차’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안양시 의원들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인덕원에 정차해야 하는 당위성과 국토교통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GTX는 지난 2009년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의해 제안돼 국가사업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이다. 의원들은 “GTX-C는 수도권 동북부 및 남부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 양주 덕정역에서 출발해 경기남부인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광역교통개선을 위해서는 철도교통 요충지인 인던원 정차가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안양시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GTX-C 노선의 경우 인덕원역 정차 는 기술적인 문제가 없고 경제적 타당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심규순 도의원(더민주·안양4)은 “인덕원역 정차시 하루 4만 명 이상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돼 승차인원만 보더라도 전체 GTX 사벙의 경제성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예비타
경기도의회는 24일 제344회 정례회에서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의 (가칭) ‘친일찬양금지법’ 제정 및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최근 일부 기관을 비롯해 학계에서 독립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및 강제동원 피해자를 모욕하고 일본의 침략전쟁 행위를 미화하거나 찬양하는 경우가 발생해 친일찬양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처벌하기 위한 ‘친일찬양금지법’의 제정을 촉구하게 됐다. 또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현재까지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이에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고, 이미 안장된 경우 이장을 강제할 수 있도록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과 친일반민족행위자에게 수여된 서훈을 취소하는 ‘상훈법’의 개정을 요구했다. 김경호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가평)은 “과거사 청산 작업은 제국주의에 대한 동조와 추종을 단죄해 공동체를 보호하고 그 과오와 폐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역사적인 공동체적 과업”이라며 “3·1운동과 헌법 정신을 기리며 인권국가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허ㅐ ‘친일찬양금지법’, ‘국립묘지법’, ‘상훈법’의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신청사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기존보다 연면적이 2배 가량 확장돼 실험실 면적은 3배 이상 늘어나 황사마스크 실험, 미세플라스틱 실험 등 도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실험도 가능해졌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는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부터 신청사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생태 독성 검사실과 미세먼지 실험실, 대기오염정보센터 등 환경에 연관된 시설물들을 둘러봤다. 박재만 도시환경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사를 이전해 고생이 많았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장비를 갖춘 만큼 보건과 환경서비스 제공에 질적인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 금곡동에 위치한 연구원 신청사는 총사업비 440억원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설계·시공을 맡아 지난 2015년 7월부터 공사를 진행, 올해 5월 말 이전이 완료됐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는 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15개 격리병상을 설치하고 오는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내에는 현재 7개 국가지정 격리병상 병원과 종합병원에 19개 중환자 병상이 있으며 이 중 18개 병상을 사용 중이다. 또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도가 지정한 생활치료센터는 운영을 종료하고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정한 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지난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지정 제1호 생활치료센터(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는 올해 3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운영했고, 제2호 생활치료센터(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는 지난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전담병원의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 중 경증으로 완화된 환자를 수용했다. 그간 생활치료센터에 348명이 입소해 완치됐으며, 제1호 센터의 경우 머문 기간은 평균 3.7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의료·관리 자원의 과도한 투입을 줄이고 회복기 경증환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사망자의 78%가 의료기관과 요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시설 보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도 역학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자정 기준 경기도 내 누적 확진자는 1천125명이며, 평균 연령은 44.6세다.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달은 3월이었고 하루 평균 13.3명 수준이었다. 6월은 하루 평균 13.0명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3월 상황에 근접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내에서 그간 23명의 확진자가 숨져 치명률은 2.0%로 같은 기간 전국 치명률 2.2%(280명 사망)와 비슷한 수준이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23명 중 18명(78.3%)이 의료기관, 요양원 집단감염과 연관된 확진자로 나타났다. 성남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종합병원 집단감염으로 입원 환자 31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9명이 사망, 군포시와 광주시의 요양원 집단감염으로 입소 노인 24명이 감염됐는데 이 중 9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의료기관(2곳)과 요양원(2곳) 집단감염과 사망자 발생으로 도내 70대 감염자의 치명률은 9.7%(사망 6명, 확진자 62명)로, 80대 이상의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 가운데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의원이 무려 42명에 달하고 또 3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의원들도 1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경기도협의회는 24일 ‘경기도의원 1인이 보유한 부동산 재산은 7억4천3백만원’이란 자료를 통해 이같이 공개하고, “다주택 보유는 ‘거주’ 목적이라고 보기 어려워 투기를 의심받을 수 밖에 없다”며 “재산신고를 할 경우 부동산 재산 시세로 신고하게 하고, 다주택 의원들은 부동산 관련 상임위 배정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뉴스타파’가 관보, 국회공보, 헌법재판소공보에 나온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신고 내역을 정리한 자료 중 지난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제영 미래통합당 의원을 제외한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140명의 재산신고내용을 바탕으로 보유재산과 부동산재산을 분석했다”며 “조사결과 전체의 69%인 97명이 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무주택자는 43명으로 3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 소유자 중 42명(30%)은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였으며,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 통합당과 민생당, 무소속 의원들은 모두 1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고, 정의당 의원들은 주택을 보유하
경기도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 지급한 보조금을 횡령해 개인사업장 시설을 조성하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법인 재산을 처분한 사회복지법인 전·현직 대표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실태를 수사한 결과 보조금 횡령 비리 등을 저지른 법인·시설 5곳과 전·현직 시설 대표 등 10명을 적발해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 행위는 ▲보조금으로 개인 애견테마파크 조성 ▲허위종사자 등록 후 인건비 횡령 ▲리베이트를 통한 법인전입금 용도의 비자금 조성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임대, 용도변경) 등이다. A 단체는 시 지원 보조금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시설인 '애견테마파크'에 필요한 매점용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가구와 가전제품 등 물품을 사는데 3천8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단체는 지도·감독 부서의 눈을 피해 겉으로는 입소자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 장소 설치로 위장하고 실제로는 보조금으로 개인사업장을 조성했다고 특사경은 설명했다. B 단체 대표는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L 씨를 허위종사자로 등록한 뒤 시에서 보조금
경기도가 최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은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도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연론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응답자 71%는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대북전단 살포를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22%로 나타났다. 대북전단 살포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지 묻자 응답자 59%가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반면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였다. 대북전단 살포가 북한 주민의 인권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도민의 61%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대북전단 살포가 인해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반이 넘는 60%가 ‘충돌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특히 도민의 77%는 도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연천·포천·파주·김포·고양 5개 시·군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도의 대북전단 살
경기도가 기획부동산의 임야 지분쪼개기 토지투기에 칼을 빼들었다. 경기도는 여의도 면적(2.9㎢)의 69배에 달하는 임야 200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지분쪼개기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오는 26일 열리는 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의 이번 조치는 기획부동산들이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싼 값에 대규모로 사들인 뒤 공유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공유지분 기획부동산’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에 따라 도시계획위에서 임야 200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이 통과되면 오는 29일 고시 공고를 낼 예정이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공고 5일 뒤인 7월 4일 지정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은 2년 이하 징역이나 매입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에 대해 조사를 벌여 공인중개사법 위반 30건,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20건, 부동산실명법 위반 8건(과징금), 부동산 거래신고 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접경지역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23일 주민 안전과 군사 긴장 해소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평통의 경기도와 인천시, 강원도의 12개 시·군 자문위원들은 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 적개심만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을 위협하는 반(反) 인간안보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에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하며 “남북은 한반도 평화의 약속을 되돌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장문 발표에는 고양시·파주시·김포시·포천시·연천군,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의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