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역 기업의 신입사원 최종 채용 결정 전에 면접자를 대상으로 인성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파일럿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일럿 취업 프로그램이란 수원지역 기업이 원하는 덕목을 갖춘 청년 구직자를 선발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 교육을 위탁하면, 센터에서 구직자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이 끝나면 기업이 최종적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의 ‘수원형 일자리 플랫폼’이다. 시험 제작ㆍ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광고주의 반응을 바탕으로 정규 편성을 결정하는 방송사의 파일럿 프로그램과 비슷한 개념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졸업을 앞둔 실업계고 3학년생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년 등 8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파일럿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에 관내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 아파트형공장인 디지털 엠파이어Ⅱ 협의회에 공문을 보내 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 뒤 8월에는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를 1차 면접을 통해 선발해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인성·직장매너·직무교육을 4일간 진행한다. 이어 교육을 받은 구직자 가운데 2차 면접을 통해 기업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직원으로 채용하게 된다. 일반적인 기업체의 직원 채용 과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법정에 이춘재가 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과 변호인 양측 모두 이춘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이춘재의 자백 등 새로운 증거 발견, 당시 수사기관 불법체포 및 감금·가혹행위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서 치명적 오류 발견 등 사유로 재심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춘재의 진술을 청취해 신빙성이 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심 청구인 윤모(53)씨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도 검찰 또한 이춘재를 비롯한 사건 관련자를 법정에 세워 꼼꼼한 증인신문을 통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이춘재는 검찰과 변호인 쌍방 증인이 돼 자백에 이르게 된 경위는 물론 사건 당시 상황까지 밝혀야 한다”며 “그 또한 자신이 당시 왜 수사 선상에 오르지 않았는지 등을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보관된 이춘재 8차 사건 현장의 체모 2점에 대한 감정 필요성도 언급됐다. 박 변호사는 “해당 체모가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인지 확신할 수는 없으나
성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4)이 13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씨를 구속기소했다. 조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 포함해 여성 25명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확인된 피해자 가운데 아동·청소년은 8명, 성인은 17명이다. 조씨에게 적용된 죄명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제작·배포 등 ▲ 〃 유사성행위 ▲ 〃 강간 ▲ 〃 강제추행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등 이용촬영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강요 ▲강요미수 ▲협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무고 ▲사기 ▲사기미수 등 14개다. 앞서 다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전직 공익근무요원 강모(24)씨와 ‘태평양’ 이모(16)군도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강씨는 조씨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을 유
수원시는 팔달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8천여주를 보전하기 위한 소나무숲 육성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팔달산은 팔달구 행궁동·고등동, 장안구 영화동에 걸쳐 있는 해발 143m의 도심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경관이 수려해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화성 축성 당시 고유 수종인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했지만,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아카시아 등 외래수종과 벚나무, 참나무 등에 의해 잠식됐다. 현재 팔달산에는 76종에 달하는 1만7천541주의 나무가 자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2.7%인 8천293주가 소나무다. 수원시는 팔달산 소나무 보전을 위해 경쟁목 간벌 및 고사목 제거, 외래수종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분별하게 만들어진 등산로와 샛길을 정비하고, 사진작가협회·조경단체와 함께 소나무 보전을 위한 홍보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박재순 후보(미래통합당·수원무)는 지난 12일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와 함께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16년간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영통구와 권선구가 변하게 있는냐”며 “이는 지역 현안에 관심이 없는 중앙정치인을 뽑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재순 후보는 도의원 시절 세비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20여 년 이상 실천해왔으며, 일 추진력도 있어 이번에 국회에 가면 비행장 이전문제, 권선노선유치, GTX 유치 등 지역 현안도 꼭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다”고 강조했다. 박재순 후보는 “수십 년간 한 정치인 한 정파가 정권을 잡으면 지역발전에 독이 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백혜련 후보(더민주·수원을)가 13일 ‘2022년 서수원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2단계 증축사업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서수원종합병원은 고색동 894-31번지 일원 연면적 9만1천503㎡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응급·재난·감염병에 대응하는 서수원 지역 거점병원이 탄생하는 것이다. 백 의원은 “2022년 450병상으로 1차 개원 후 즉시 350병상 증설을 위한 2단계 증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까운 거리에 종합병원이 없어서 동수원까지 가야했던 서수원 주민분들이 받게 될 의료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서수원종합병원이 24시간 운영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서수원종합병원 건립사업은 지난해 7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설계 중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덕산의료재단·한국농어촌공사가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수원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서수원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최소 1천2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경찰이 자가격리 위반자에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입국한 서울 송파구민이 자가격리 조치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것과 관련해 해당 피의자에 대해 오늘 오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미국에서 10일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위반해 귀가 조치됐으나 또다시 사우나와 음식점 등에 간 A(68)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청장에 따르면 경찰은 자가격리 위반 총 27건을 적발해 총 28명을 수사했고, 그중 3명은 검찰에 송치했다. 이 청장은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기준은 감염 위험성이 있는지, 다수인을 접촉했는지, 반복적으로 이탈했는지, 위반 사실을 은폐하려 했는지 등"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준으로 자가격리 이탈자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자가격리 이탈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으로 조치할 계획이다./박건 기자 90virus@
박광온 후보(더민주·수원정)가 12일 시민선대위와 ‘여성 안전망’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 네트워크 구축 ▲범죄예방 환경조성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인권보호와 가해자 처벌규정 법제화 추진 ▲스토킹·데이트범죄 처벌 강화 등을 추가로 여성 안전 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스마트 여성안심 통합 네트워크 구축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성안심 앱, 전국 CCTV, 국가재난 안전체계(112·119망),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 등을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긴급신고 지원체계와 여성 안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중점 공약이기도 하다. 김세린 시민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는 법과 제도는 물론 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부족하다”며 “시민선대위에서 여성 안전 공약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박광온 후보는 “여성의 삶과 인격을 파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예방하는 사회시스템이 시급하다”면서 “영통구 특성을 반영한 여성 안전
김영진 후보(더민주·수원병)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가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는 김영진 후보가 제21대 국회 입성 후 팔달구 발전을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12가지 공약이다. 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원발 KTX의 이른 시기 착공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 개선과 함께 경기 남부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 증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팔달경찰서의 조속한 신설을 이루어내고, 수원화성 성역화 사업의 가속화를 통해 수원화성 문화재 보존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를 통해 팔달구민과의 약속을 정하고, 총선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공약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팔달구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내 관광지들이 일시적으로 폐쇄를 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수원화성’의 관람기구인 ‘플라잉 수원’을 운영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플라잉 수원은 수원시가 헬륨 기구로 전문업체 ㈜플라잉수원과 함께 운영하며, 최고 150m 상공까지 올라가며 1시간에 6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수원화성뿐 아니라 수원 전 지역을 바라 볼 수 있는 관람기구다. 12일 수원시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자체가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관광지에 대해 일시적인 폐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봄철을 맞이해 관광객이 몰리는 각종 꽃 축제 등을 규제하기 위해 인근 공공시설과 주차장 등도 폐쇄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남부 최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수원화성’에 조성된 관광기구 ‘플라잉 수원’이 운영이 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