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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수원을, 서수원종합병원 증축 사업 공약

백혜련 후보(더민주·수원을)가 13일 ‘2022년 서수원종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2단계 증축사업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서수원종합병원은 고색동 894-31번지 일원 연면적 9만1천503㎡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응급·재난·감염병에 대응하는 서수원 지역 거점병원이 탄생하는 것이다.

백 의원은 “2022년 450병상으로 1차 개원 후 즉시 350병상 증설을 위한 2단계 증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까운 거리에 종합병원이 없어서 동수원까지 가야했던 서수원 주민분들이 받게 될 의료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서수원종합병원이 24시간 운영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서수원종합병원 건립사업은 지난해 7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설계 중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11월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덕산의료재단·한국농어촌공사가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수원종합병원이 건립되면 서수원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최소 1천2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원시 소재 학교 졸업생들에게 병원 취업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건설 과정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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