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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론 물류’ 실증도시 선정

광교호수공원·저수지 일대서 드론배송 서비스 운영

 

수원시가 드론을 활용한 미래 물류 서비스 실증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하늘편의점과 함께하는 광교산책길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며,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일대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이·착륙장 등 배송 거점 2곳과 물품 전달을 위한 배달 지점 8곳이 설치된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식음료나 간단한 물품, 비상키트 등을 주문하면 드론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특히 드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 동선과 분리된 자동 비행 경로를 설정하게 된다. 

 

드론의 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상황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총 4억 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 2억 7000만 원과 시비 2억 원이 각각 마련된다.

 

시는 우선 드론 배송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 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식과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전국에서 실증도시로 선정된 18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물류와 교통 서비스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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