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구 역량을 마음껏 펼쳤던 '2026 U-12 학생야구대회'가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 U-12 학생야구대회'는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에게 야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소년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 7일과 8일, 14일, 15일에 거쳐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초등부와 연식부로 나뉘어 치뤄졌다. 초등부는 황구지천야구장, 연식부는 종합운동장 내 어린이야구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15일 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 연식부 결승전에서는 목동 이베아 야구단과 북수원레드 야구단이 맞붙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시합을 시작하기 전 다소 긴장한 표정 속에서 몸을 풀며 결승전을 준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1회 초 북수원레드 야구단이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3회 목동 이베아 팀이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후 목동 이베아 야구단의 뛰어난 타격 실력과 집중력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스코어 7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황구지천야구장에서는 수원 신곡초등학교와 의왕 부곡초등학교가 맞붙었다. 수원신곡초가 1회부터 뛰어난 경기력으로 점수 차를 내기 시작했고, 경기 내내 팀워크를 유지해 의왕 부곡초를 13대 6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이 끝난 후 각 구장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 격려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회장은 "아이들이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즐기는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앞으로 야구 발판이 되어 더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U-12 학생야구대회가 전국대회로 성장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