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올해 첫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34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최종 의결된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2조8천263억 대비 565억원 증가한 총 2조8천827억원 규모로, 추경편성 예산은 감염병 대응 방역체계 구축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통과된 조례안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을 보다 신속히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지원대상 소기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대상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사회적 기업과 지식기반·문화산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코로나19 성금 4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속에서 수원의 저력을 보여주고 계신 자랑스러운 수원시민과 공무원, 동료의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를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하위 20∼40% 가입자를 대상으로 3∼5월 석달치 건보료의 30%를 감면해준다. 30인 미만 사업장,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가 납부하는 산업재해보험료는 3∼8월분 6개월치에 대해 30%를 감면해준다. 국민연금은 전체 가입자 중 원하는 누구나,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30인 미만 사업장 등에 한해 3∼5월 석달치 보험료 납부를 최소 3개월간 유예해준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저소득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이런 내용의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는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고, 영세사업장에는 경영과 고용 유지를 지원하려는 취지다. 4대 보험료 가운데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 보험료는 근로자와 고용주가 절반씩 부담하고, 산업재해보험료는 고용주가 전부 부담하는 구조다. 우선 건강보험은 보험료 납부액 기준 하위 20∼40% 가입자에 대해 3∼5월 부과분 3개월치에 대해 30%를 감면해준다. 보험료 하위 40% 직장가입자의 월 소득은 22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 A씨의 휴대전화 잠금을 약 4개월 만에 푼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는 최근 A 수사관의 휴대전화인 ‘아이폰X(텐)’의 비밀번호를 해제했다. A 수사관은 지난해 12월 1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수사관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인물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주요 참고인으로 지목됐다. 대검은 이날 이 같은 사실을 서울 서초경찰서 측과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검찰 측과 포렌식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사 사건 수사를 위한 포렌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검찰과 협의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A 수사관이 숨진 후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등 변사 사건 수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하명수사·선거개입’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를 가져가면서 검경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수원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열 명중 여섯 명이 해외 입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남녀, 50대 여성, 20대 여성 등 수원시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0대 남녀는 부부사이로 자녀와 함께 지난 28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수원시가 지원한 ‘안심귀가 차’를 타고 임시생활시설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입소했다. 남편(수원 36번 확진자)은 증상이 없었으나 아내(수원 37번 확진자)는 다음날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 가족은 29일 선거연수원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고, 30일 부부가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자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50대 여성(38번 확진자)도 지난 28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선거연수원에 입소, 다음날 연수원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 여성에 대한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아파트에 사는 20대 여성(수원 39번 확진자)은 지난 27일 영국에서 카타르를 경유해 입국한 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이틀 뒤 콧물 및 인후통 증상이 나오자 이 여성
수원 출입국·외국인청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도 외부활동을 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30대 영국인 남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 출입국청은 지난 28일 수원시 재난대책본부에 영국인 A씨(수원 27번 확진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강제추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A씨가 호전되는 대로 소환할 방침이다. 출입국관리법은 A씨와 같이 검역당국의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한 채 외부활동을 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행위를 한 자에 대해 강제퇴거 조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입국해 24일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닷새 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수원을 포함해 4개 도시를 이동하면서 총 23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가 관내 5개 호텔을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숙소’로 활용한다. 수원시와 밸류 하이엔드호텔 수원·이비스 앰배서더 수원·노보텔 앰배서더 수원·라마다프라자 수원·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 5개 호텔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의 자택 자가격리 동안 수원 거주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해외입국자 확진 판정 후 가족이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면서 수원시가 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호텔을 가족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기로 호텔들과 협의를 완료하면서 이뤄졌다. 입국자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가족이 호텔에서 생활하면 감염 위험성을 차단하고 ‘완전한 격리’를 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해외입국자 가족은 기존 숙박료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5개 호텔 총 1천402개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해외입국자의 항공권(출입국 사실 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28일 정오 현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 2가족, 밸류 하이엔드호텔 수원에 1가족,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 1가족이 예약했다. 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시겠
친아들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10대 의붓딸이 쓰는 화장품에 변기 세정제를 몰래 넣은 40대 계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김중남 부장판사)는 특수상해미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새어머니로서 자녀 양육 및 보호의 의무가 있는데도 계획적·반복적으로 범행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오전 의붓딸 B(16)양의 방에 들어가 스킨 화장품 등에 변기 세정제를 주입해 상해를 가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화장품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B양이 설치한 방 안 태블릿 PC 카메라에는 이틀 뒤 B양이 먹다 남긴 식빵과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등에 변기 세정제를 주입하는 A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밖에도 A씨는 늦은 시간에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B양을 손바닥으로 때리는 등 두 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1심도 “청소년인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재혼 가정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판시했다. /박건기자 90virus@
이창성 후보(통합당·수원갑)는 지난 27일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친데 이어 28일 선거대책위원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갑(장안) 지역을 위한 준비가 되었다. 필승의 전략으로 꼭 승리로 보답 드리겠다”며 “장안구는 지난 15년 동안 잠들어 있어 잠에 취해 있었다. 실질 소득을 높여 장안구민을 잘살게 하는 것을 최우선 공약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8일에는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명예선위원장에 김용서 전 수원시장, 총괄 선대위원장에 이찬열 국회의원 등 50여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박건기자 90virus@
김용남 후보(통합당·수원병)는 29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개학과 개강이 계속 연기돼 학사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학사일정에 맞는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제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와 관련해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하고 디지털 교과서와 e학습터, EBS방송 등을 통해 원격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나 온라인 학습이 법정 수업일수로 인정되지 않아 학사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올해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가 연기되고 학사 일정도 줄줄이 영향을 받으면서 자칫 수능 일정이 변경되거나 수능 출제 범위에 영향이 있을까 교육 당국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대학의 경우 온라인 강의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사이버 대학처럼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학습을 일정부분 법정 수업일수에 포함시켜 수업차질로 인한 혼란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9일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김진표(수원무) 등 5개 선거구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발표 대표자로 나선 김승원 후보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국가적 위기 대응’과 함께 ‘국가 혁신의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로, 수원 시민의 오랜 숙원인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선거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대정신이자 수원시민의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민주당의 다섯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준비한 7대 공통공약은 ▲수원 특례시 관철과 1개구 신설 ▲경기남부 민·군 통합 국제공항 건설로 수원 군공항 이전 ▲신분당선, 신수원선 조기 착공 ▲북수원 4차산업 융합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