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410㎞로 탐지됐다. 12일 만에 발사된 이번 발사체는 '풀업'(pull-up·활강 및 상승) 비행특성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전술지대지미사일(19-4·북한판 에이테킴스) 또는 KN-23(19-1·북한판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45분쯤과 6시 50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 첫발과 두 번째 발의 발사 간격은 5분이다. 연속 발사 성능 시험보다는 평북 선천에서 내륙을 관통해 동해상으로 낙하하는 사거리 측정 시험에 가까운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판 이스칸데르, 에이테킴스, 초대형 방사포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합참은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세계적 대유행'을 선포하는 등 전 세계적으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음란물 제작·배포 등)로 청구된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원 부장판사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강요해 음란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해 막대한 이득을 취득했으며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를 조장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엄중하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어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고지하는 등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가 있다”며 “범죄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이라는 불법 성 착취물 유통 채널을 유료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단체대화방에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러 여성을 상대로 한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이 다수 올려졌
김용남(통합당·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단선 구간이 포함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최근 3년간 단선으로 공사를 추진한 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장선은 착공부터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토부가 제공한 ‘최근 3년간 전국 지하철 및 철도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주장하며, 최근 3년간 단선 철도에 대한 사고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7년 35건, 2018년 46건, 2019년 32건으로 총 11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일반 철도사고 총 276건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하철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최초 사업이 확정되고 착공이 되면 이후 설계를 변경하여 추진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은 국책 사업을 추진한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금의 신분당선 연장선을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해 주민의 교통편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김영진 의원(더민주·수원병)은 ‘김영진 성과 리포트’ 아홉 번째 시리즈로 팔달구 거리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마을경관’관련 성과들을 19일 페이스북·카카오톡·블로그 등 SNS에 게시했다. 팔달구 내에는 구민들이 평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공원 및 테마거리가 조성돼 있다. 김영진 의원은 4년 임기 동안 팔달구 ‘보행환경’ 개선 관련 국비 또는 도비를 포함한 구체적인 성과로 ▲팔달구 주요 테마거리 보행환경 개선 예산 7억원 ▲동말 화양로 가로환경개선 예산 10억원 ▲걷고 싶은 나혜석거리 정비 예산 5억원 ▲인계장다리 마을 만들기 예산 12억 4천200만원 ▲수원역 4번 출입구 이동편의시설 설치 예산 5억원 ▲행궁광장 공중화장실 건립 예산 8억원 등을 확보했다. 김영진 의원은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팔달구민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이루려고 지난 4년 간 최선을 다했다”며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통해 구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팔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rdquo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19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및 마스크 공급 부족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입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공급량이 제한적이어서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노인 등은 실제 구매가 어렵기 때문이다.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직접 면 마스크 1천개를 만들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고 수원시에 위탁·전달했다. 또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의료진, 자가격리자 등 꼭 필요한 사람이 의료용마스크(KF94, KF80)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구매를 양보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는 SNS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대용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이 마음을 다해 만든 면 마스크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직원 면 마스크 착용과 공적 마스크 양보·기부 활동 캠페인을 지사까지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각 대학의 사이버 강의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용량을 긴급 증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3일부터 과천사옥에 ‘대학 온라인 강의 소통 대응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6개 지역별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고 있다. KT는 먼저 자사의 인터넷 회선을 기반으로 전산망을 운용 중인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용량을 늘렸으며, 이날 기준으로 증설이 완료된 대학은 전국 120개다. 또 대학별로 전담 기술인력을 투입해 온라인 강의를 하면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전문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ICT 센터의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KT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구간에 대한 진단을 해주고, 필요한 경우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서버 시설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한다. 이 밖에도 대학별 강의 유형이나 접속방식 분석, 트래픽 증가량 예측으로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KT 주요 네트워크 구간의 트래픽 변동상황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백혜련(더민주·수원을) 의원은 19일 지난 14년간 수원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꼽혔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총425페이지 분량의 이번 보고서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개요 ▲기초자료분석 및 조사의 주요 쟁점 ▲기술적 검토 및 비용 추정 ▲교통수요 추정 ▲편익 산정 ▲경제성 분석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종합평가 등 총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DI연구진 2인 및 10인의 외부 연구진 등이 참여해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전 구간의 단선화를 검토하였으나, 일부 구간에서 상행열차와 하행열차간의 경합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으나 공사비 증액, 시격 증가로 인한 이용액의 편의 저하 등으로 인해 열차운행 시간 8.8분을 기준으로 일부 구간만 단선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즉, 화서역에서 정차를 통한 열차간 경합의 해소가 가능하고, 열차 운행 시격 8.8분으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보고서 내용 중 주목할 부분은 이미 조사 단계에서부터 향후 구운역 설치를 감안하고 계획되었다는 것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확장 가능성도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환자가 줄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 한 중소병원이 그동안 운영해온 응급실을 폐쇄하겠다는 극약 처방을 내놨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 국면에 접어들면서 우려했던 병원 경영난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도내 한 중소병원은 그동안 운영해 온 응급실을 오는 4월 13일에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소속 응급의학과 의사 3명에게 사직서를 내도록 통보했다. 또 간호사 8명에게는 사직이나 다른 병동 근무를 선택하도록 했다. 이 병원 응급실은 해당 지역에 있는 2개의 응급실 중 하나다. 하지만, 나머지 1곳이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일반 환자 진료를 못 하고 있어 사실상 이 지역 일반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응급실이다. 만약, 이 병원 응급실이 이대로 문을 닫으면 1시간 거리에 있는 다른 지역의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지난달 말부터 이 병원 응급실 이용이 급감했다. 응급실에 실려 온 폐렴 사망자가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로 분류돼 24시간 폐쇄된 후 이튿날 음성 판정이 나와 응급실 문을 다시 열었는데도 소문이 퍼져 환자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병원 관계자
건강보험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입소 시설인 생활치료센터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건보공단은 ‘생활치료센터 관리지원단’을 구성해 대구·경북과 충북지역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환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리지원단은 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관리지원팀과 의료행정지원팀 등으로 이루어졌다. 관리지원단은 생활치료센터 입·퇴소 과정 환자 관리와 병원 이송 등 업무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요양급여 적용 기준과 진료지침 등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환자들이 입소해 생활하며 치료받을 수 있는 시설로 16곳(정원 3천818명)이 운영 중이다. 앞서 건보공단은 충북 제천에 있는 인재개발원을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이곳에 건보공단 일산병원 의료진 15명을 파견해 환자를 보호하고 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방역 전선에서 활동하는 보건복지부와 공항검역소, 대구지역, 질병관리본부 전화(1339) 상담 서비스 등에 건보공단 인력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조기 퇴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역할을 충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이라는 음란 채널을 유료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단체대화방에는 미성년자 등 여러 여성을 상대로 한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이 다수 올려졌다. ‘박사’라는 닉네임을 쓰는 운영자는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암호화폐 등으로 해당 방의 입장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고, 그는 이튿날 새벽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자해를 시도해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병원 치료후 다시 입감됐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지만, 경찰은 여러 정황상 A씨가 박사방을 운영한 게 맞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박사방 사건과 관련, 지금까지 A씨를 포함해 총 14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4명에 대해서는 앞서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고, 6명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해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A씨를 포함한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