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추석 명절 제수용품 준비와 조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0일까지 전통시장 99개소, 대형마트 126개소, 공원묘지 40개소 주변 등 혼잡완화를 위한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혼잡예방 위주의 활동을 전개하며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거나 단속을 유예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편익을 도모한다. 또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일 평균 683명의 인력과 순찰차·헬기 등 장비 221대를 동원해 단계별 교통관리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혼잡 구간에서는 교통정체상황을 반영해 TG(톨게이트)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여 교통량을 조절하기 위해 11일~16일 오전 7시부터 익일 1시까지 경부선 및 영동선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운영한다. /박건기자 90virus@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과 간담회 시·도중심 분권과제 문제점 지적 “광역-기초간 재정분권 불합리” 인천시군수구청장협의회 참석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협력 당부 염태영 수원시장 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9일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자치분권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대표회장과 황명선 상임부회장(논산시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염태영 대표회장은 제1단계 재정분권 추진, 자치경찰제의 도입,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제2국무회의 관련) 등 기초정부를 배제한 시·도 중심 분권과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향후 자치분권위 활동이 기초정부를 충분히 배려해 균형감 있는 자치분권 추진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회장은 또 시도비 보조금의 일방적인 매칭비 문제의 불합리성을 언급하며 “광역과 기초의 재정분권 관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기초간 재정부담심의위원회 제도’ 설치와 앞으로 시도와 시군구의 수평적 분권이 보다 진전과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주말 태풍을 이용해 대북전단 5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9일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7일 오전 5시쯤 파주시 문산읍 율곡리에서 대북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1천장, USB 1천개, SD카드 1천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이들은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립일인 이른바 '9·9절'(9월 9일)과 추석을 앞두고 제13호 태풍 '링링'을 이용해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2천만 북녘의 동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과 대한민국 소개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 인민의 자유 해방이 성취되는 그날까지 탈북자들의 사실과 진실의 편지인 대북전단은 2천만 북한의 부모와 형제자매들을 향해 계속 날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역대 5번째의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온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빠져나갔지만 경인지역은 역대급의 피해를 입었다. ▶▶관련기사 6면 경기도와 인천시는 물론 각 지자체들이 7일에 이어 휴일인 8일에도 태풍 피해 복구에 손을 걷어 붙였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비 소식까지 전해져 복구 차질과 추가 피해마저 우려된다. 8일 경기도재난본부와 인천시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사망자 2명 외에 부상자 수가 늘고 시설물 피해 건수도 3천15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오후 3시 5분쯤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이모(61)씨가 2층짜리 골프연습장 건물 지붕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중 강풍에 뜯긴 지붕 패널에 맞아 숨졌고, 인천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 A(38)씨가 인하대병원 인근 주차장에서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깔려 숨지는 등 경인지역 2명 등 전국에서 총 3명이 숨졌다. 또 의정부시 산곡동 공사현장에서 간판 고정작업을 하던 송모(44)씨가 3m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으며, 인천에서는 간판이나 창문 등 낙하물에 맞아 부상을 당한 사람이 14명에 달했다. 경상자나 아직 집계되지 않은 사례를 합치면 부상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풍
보이스피싱·인터넷 사기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다.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사기 범죄는 4만6천여 건으로, 2017년의 4만여 건에 비해 17.4%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보이스피싱 피해(3천776건)는 지난해 대비 49.4%, 메신저피싱(118건)은 383.9%, 인터넷 사기(1만1천627건)는 20.7% 각각 늘어나 사기 범죄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사기범도 올해 상반기 446명이 검거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었다. 이에 경기남부청은 생활 주변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불(不)’ 사기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이 ‘서민 3불’ 사기 범죄로 지정한 것은 ▲피싱사기(보이스 피싱·메신저피싱 등) ▲생활사기(인터넷사기·취업사기·전세사기 등) ▲금융사기(유사수신·불법대부업·보험사기 등)이다 경기남부청은 수사, 형사, 사이버안전, 112상황실 등 11개 부서가 참여한 TF팀을 중심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도내 31개 경찰서에서도 개별 태스크포스를 꾸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경기남부지역 6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5일 밝혔다. 주차허용 기간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으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수원 화서시장 16곳은 물론 안양 호계시장 등 49곳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경찰은 상인회 등의 의견 수렴에 이어 관할 경찰서와 자치단체에서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이같이 선정하고, 전통시장 주변 무질서·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지자체, 상인연합회 소속 주차 관리요원을 배치해 주차안내 등 교통관리를 한다. 그러나 허용구간을 제외한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소방용수시설로부터 5m 이내 등에서는 현행대로 주·정차가 금지된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 허용 시장은 각 경찰서와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박건기자 90virus@
7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성매매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로부터 돈을 받고 뒤를 봐준 경찰관이 구속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뇌물수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위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경위는 평소 알고 지내던 밤의 전쟁 사이트 운영자 B씨로부터 지난 2015년부터 1년여간 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사이트 운영 사실을 알면서도 단속하지 않고 B씨의 수배 여부 등을 알려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함께 사이트를 운영하던 C씨 계좌를 이용해 A경위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고, 이후 B씨는 2017년 이 사이트에 대해 경찰이 단속을 벌일 때 적발돼 구속됐다. B씨가 구속된 뒤 C씨가 사이트의 이름을 바꿔 계속 운영했고 경찰은 다시 수사를 벌여 필리핀에 머물던 C씨를 귀국하도록 해 지난달 구속했다. A경위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건기자 90virus@
경찰청은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55일간 ‘하계 휴가철 인터넷 사기 단속’을 벌여 1만6천544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4천82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45명을 구속했다. 적발 건수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천376건)과 비교해 23.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직거래 사기가 1만1천448건으로 69.1%를 차지했다. 특히 중고 물품거래사이트에서 숙박권·캠핑용품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기는 방식이 많았다. 이어 게임사기 889건(5.4%), 쇼핑몰 사기 142건(0.9%), 이메일 무역사기 9건(0.1%) 순이었다. 기타 유형은 4천56건(24.5%)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는 2017년 9만2천636건에서 지난해 11만2천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들어서도7월까지 7만7천911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이 추세라면 연말에는 13만건을 상회할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사기범들은 거래대금을 암호화폐로 환전해 추적을 어렵게 하는 등 수법도 지능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경찰 사이버 수사 인력은 좀처럼 충원되지 않아 문제로 지적된다. 치안정책연구소의 ‘사이버팀 적정업무량 분석 연구’에 따르면 현재
경찰청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4일 숙명여대에서 ‘대학 내 및 주변 1인 가구 밀집 지역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주거침입이나 성폭력 등 여성 1인 가구를 노린 범죄가 잇따르는 데 따른 조처다. 경찰은 범죄예방 활동 추진내용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으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 경찰서를 주축으로 관할 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학가 공동체 치안협의회’를 구성해 범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숙명여대 인근 ‘여성 안심 귀갓길’을 합동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은 ‘배움의 장’이자 ‘학문의 요람’으로서 우리 사회가 함께 안전하게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며 “전국 대학의 범죄예방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선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대학과 대학 주변 1인 가구 밀집 지역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4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대비 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실시, 비상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합동 영상회의는 관내 10개 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배수장 가동여부 점검, 수초 등 장애물 사전 제거, 취약시설 예찰활동 강화 등 재난상황에 따른 철저한 대비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