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공립유치원에 2021년까지 스프링쿨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공립유치원인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천131개원 중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유치원은 1천102개원(97.4%)이다. 그동안 초교 건물을 공유하는 병설유치원은 스프링쿨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지만 지난해 6월 소방법이 개정되면서 바닥면적 300㎡이상 병설유치원은 2020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1년까지 623억원을 투입해 내년에는 의무 설치 대상 유치원 412개원에 대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이어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유치원에도 순차적으로 스프링쿨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단독 건물에서 운영되는 단설유치원은 ‘노유자 시설’로 분류돼 건물 설계 단계부터 이미 스프링쿨러가 설치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화재 대피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유치원 내 스프링클러 설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고양시의회 K시의원이 본회의 도중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오후 1시30분쯤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K시의원이 음주운전혐의로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소속 경찰관들에 의해 임의동행 됐다. 경찰은 본회의 도중 시민들로부터 K시의원의 언행이 이상하고 술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K시의원은 원당지구대의 조사에서 처음에는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했으나 이날 1시50분쯤 측정에 응했으며 측정결과 면허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K시의원은 시청 주차장까지 대리운전을 이용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시청 내 주차장 CCTV를 확인하려했으나 공문을 요구하는 시청 측에 의해 지연되고 있다. 고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K시의원을 원당지구대로부터 인계받아 조사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승객과 실랑이 끝에 고령의 택시기사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벌어지자 ‘자격유지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현 제도를 좁은 시각이 아닌 넓은 시각으로 보며 의료, 인성 등 다방면으로 적용해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을 운행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사가 필요, 지병(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기사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의료검사를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이날까지 만 65세 이상 고령 택시기사(개인·법인)는 9천357명, 버스기사(개인·법인·전세)는 4천21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앞서 만 65세 이상 버스기사만 받던 자격유지검사를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정부가 안전을 위해 고령 택시기사까지 확대, 의료적성검사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의료적성검사 기준이 과도하다며 강한 반발로 도입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 택시기사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오늘 ‘인구의 날’ 맞아 수원 인구 증진 시책은? 전국적으로 출생아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인구정책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는 11일 ‘인구의날’을 앞두고 시가 추진중인 정책을 10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수원시 출생아 수는 9천497명으로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9천명이 넘었다. ■ 출생아 수는 가장 많지만 출산율은 평균 이하 합계출산율은 1.044로 경기도(1.069), 전국(1.052)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만 2천36명, 2016년 1만 940명, 2017년 9천497명으로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 2년 만에 21%가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2017년 기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9번째였다.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기초지자체이지만 저출산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수원시가 앞으로 10년을 ‘인구 절벽’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인구 정책에 수립에 힘을 쏟는 이유다.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수원시 인구 정책을 살펴본다. 수원시는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출산 전·후 지원정책으로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
10일 오후 3시 40분쯤 수원 제10전투비행단 내에서 총기 점검 중 총기내에 남아있던 총알이 바닥 면에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사 2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사격 훈련 후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A 상병의 개인화기 내 잔탄이 바닥 면에 발사되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바닥에 있던 플라스틱 바구니가 깨지면서 파편이 튀어 주변에 있던 B 일병 등 2명이 각각 팔과 이마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공군 관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공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홍보기자단(기자단)은 지난 7일 수원과 서울의 3·1운동 유적지를 찾아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현장탐방에서 기자단은 수원의 3·1운동 유적지인 방화수류정과 화성행궁 봉수당, 서울 탑골공원과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다. 기자단은 특히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던 김향화 선생의 흔적을 찾아 조화를 바치고 그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정은(천천중) 기자는 “아름답게만 느낀 방화수류정이 수원 최초의 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이라는 점에 감탄했다”며 “특히 만세를 외치다 서대문형무소의 여옥사에 투옥된 김향화 선생을 위해 묵념을 하는 동안 착잡함이 감돌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홍보기자단은 수원문화재단의 공모지원사업인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시민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청소년들이 3·1운동 관련 현장과 행사 등을 취재해 추진위원회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에 관련 소식을 게재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
수원시청서 ‘반바지 패션쇼’ “와~ 우리 국장님 멋있다”, “오 좋아보이는데, 나도 반바지 입어볼까.” 반바지 패션쇼장으로 변한 수원시청 로비에 환호성이 연이어 쏟아졌다.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로비 중앙의 런웨이로 반바지 복장의 모델들이 걸어나오자 로비에 모인 직원과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수원시는 8일 시청 내 1층 로비에서 반바지 패션쇼를 개회했다. 지난해 폭염이 이어지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공식행사에 참여하면서 불러일으킨 반바지 열풍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패션쇼는 수원시청 공무원과 시 소속 조정·배구단 선수 등 22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패션쇼는 무더운 여름철에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복장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정장·근무복·체육대회·단합대회 등 4가지 반바지 스타일룩을 제안했다. 패션쇼가 시작되고 나서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정장 반바지 스타일로 런웨이를 걸어가자 휴대폰 플래시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하하~ 호호~와~”하는 함성이 쏟아졌다. 평소 정장
반기수(55·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4기 출신으로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반 내정자는 서울청 마약수사대장, 서울청 수사1계장, 서울청 강력계장, 강원청 수사과장, 본청 범죄정보과장, 성남수정경찰서장, 경찰대학 교무과장, 서울광진경찰서장, 서울청 형사과장, 충남청 2부장 등을 역임했다. 원칙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합리적 소통을 한다는 평이다. /박건기자 90virus@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8일 저녁 경기남부 치안현장의 중심지인 매산지구대와 우리동네 경찰센터를 방문해 주민안전을 위한 치안시책을 점검하고 근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관서를 방문한 배 청장은 경찰관들에게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경찰의 임무”라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중심 경찰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배 청장은 1일 유동인구가 30여만 명에 이르고, 여름철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원역 주변 로데오거리를 둘러보며 치안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실정과 시민의 요구에 맞는 자율과 책임의 경찰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민이 선정한 올해 2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정하영(사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17~21일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하영 주문관이 참여자 683명 중 274표(40.1%)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친절왕으로 선정되면 수원시 ‘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받는다. 정하영 주무관은 “민원 창구에서 일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얻기도 한다”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