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 염태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시대표단이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강화를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독일, 프랑스, 루마니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29일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서 마르틴 호른(Martin Horn) 시장을 만나 내년도 자매결연 5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환경 도시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정책을 펼쳐 ‘태양의 도시’, ‘녹색 도시’로 불린다. 2016년 수원시와 시민이 유럽 내 첫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추진했던 곳으로, 당시 프라이부르크시는 소녀상 설치에 매우 협조적이었다가 일본 정부와 일본인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결국 시에 ‘건립 불가’를 알려왔다. 수원시대표단은 7월 1일 프랑스 투르시에서 크리스토프 부쉐(Christophe Bouchet) 시장을 만나 두 도시간 우호 협력교류 의향서에 서명하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7월 2일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청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은 국내 일정상 귀국하는 염 시장을 대신해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한다. 조 제1부시장은 에밀 복(Em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7일 안양에서 복면을 쓰고 여중생을 강제추행한 뒤 도주했던 피의자 곽모(28)씨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A(31)씨와 B(22)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앞서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에서 복면을 쓰고 여중생을 강제추행하고 도주했던 피의자 곽씨를 A씨와 B씨의 도움을 받아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차량 운행 중 뉴스에서 봤던 피의자를 발견, 112에 신고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관이 블랙박스 영상을 요청하자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했다. 경찰공무원을 준비중인 B씨는 지인과 함께 길을 걷던 중 피의자를 추격하고 있던 경찰관의 도움요청에 즉시 추격해 피의자를 붙잡아 도착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B씨는 “누가 봐도 수상하게 보여지는 사람이 지나간 후 경찰관의 도움 요청 소리에 몸이 먼저 반응해서 잡았던 것 같은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경찰이 오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 시신이 남자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초 오산시 내삼미동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 1구는 15~17세로 보이는 남성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를 최근 통보받았다. 시신은 나체 상태로 묻혔으며 묻힌 지는 1년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치과 치료를 받은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도 받았다. 골절도 두 군데 발견됐지만 시신이 묻히기 전에 생긴 것인지, 묻힌 이후 생긴 것인지는 판단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남자 청소년들의 DNA와 백골 시신에서 나온 DNA를 대조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신원 확인 이후에는 주변인들에 대한 탐문조사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앞서 백골 시신은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쯤 야산의 한 묘지 근처에서 발견됐다. 묘지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시신은 대체로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는 범죄 혐의점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어 일단 시신의 신원을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각종 폭행, 폭언, 의료행위 방해 등에 대한 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응급환자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일부 의료진들이 무성의로 일관하는가 하면 정당한 요구에도 경비원들을 불러 위압감을 조성하는 등 갈등을 유발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누구든지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 위력 등으로 방해하거나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기재·의약품 등을 파괴하거나 손상하면 안되며, 응급의료 방해 행위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그러나 도내 일부 응급실에서 환자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의료진들이 무성의로 대응한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작은 항의에도 경비원을 대동해 위압감을 조성하는 일까지 비일비재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일부 대형병원의 경우 응급실 환자 내원수가 200%를 넘어 환자들의 양해를 위해 ‘혼란’이라며 공개적으로 표기해 놓으면서도 정작 커피 구매 등을 위해 수시로 자리를 비우는 상황도 목격
수원시의 세 번째 치매안심센터인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팔달구보건소 2층을 고쳐 지은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426㎡ 규모다. 치매검진·진료 공간, 상담실,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시설을 갖췄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5월 준공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인지기능 재활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생활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겐 기저귀 등 물품을 지급하고,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며 자조모임,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 인지 저하 어르신 등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치매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봄 방영된, 치매를 소재로 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시청자들에 많은 울림을 줬다”며 “치매를 치료할 때 약물만큼 중요한 것은 치매환자를 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영통구치매안심센터(2016년 5월 개소),
市, 사람 중심 도시교통 체계 구축 순항 ‘수원 1호선’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5월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계획을 제출하고 국토부가 승인한 9개 노선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등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된다. 수원 1호선은 수원역에서 시작해 한일타운(조원동)까지 이어지는 노선(트램)이다. ■ 트램 도입 추진, ‘수원 도시철도 1호선’ 계획 2010년부터 트램 도입을 추진한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팔달문, 장안문, kt위즈파크, 북수원복합환승센터(건립 예정) 이르는 6.5㎞ 구간을 ‘수원 도시철도 1호선’으로 계획했다. ‘수원 1호선’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서 수원시의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시가 그야말로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원과 양주(덕정) 간 74.2㎞ 구간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GTX C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까지 4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4.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6일 하이트진로 제품 보조 라벨을 이용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 컨텐츠 제작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하이트 진로 성남지점 정성조 지점장과 특판경기동부지점 이정훈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홍보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사회공헌사업에 뜻이 있는 하이트 진로사 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국민에 친근한 생활 밀착형 홍보를 통해 사전등록을 활성화함으로써 아동 등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하이트 진로사는 이달 말부터 경기남부지역에 유통되는 제품의 보조라벨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 문구 및 모바일 안전드림앱 연결 QR코드를 삽입,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앱을 다운로드하면 경찰관서 방문 없이 간편하게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동 등의 보호자 대상으로 사전등록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실종아동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온 국민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사전등록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제’란 18세 미만 아동·지적장애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전국적으로 ‘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인 25일 경기·인천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38명이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관내 31개 모든 경찰서에서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2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면허정지(0.03~0.08%) 9명, 면허취소(0.08% 이상) 12명, 측정거부 1명으로 집계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0.03% 미만 3명은 훈방 조치됐다. 이들 가운데 기존에는 훈방 조치 대상이지만 이번에 강화된 기준으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3~0.05% 구간에 단속된 사람은 2명이다. 또 기존 면허 정지 구간이었다가 면허 취소 구간으로 바뀐 0,08~0.1%에 단속된 사람은 5명으로 나타나 전체 적발 인원 가운데 7명, 31.8%가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았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도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 1건, 음주운전 3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대상인 0.03% 이상 0.08% 미만이 1명, 면허 취소 대상인 0.08% 이상이 3명이다. 이 가운데 혈중알코올 농도가 0.147%로 측정돼 운전면허 취소 대상이 된 B(20)씨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주택을 개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수원 연무동에서 첫발을 디뎠다. 수원시는 24일 장안구 연무동 2개 필지 토지 소유주 6명이 사업신청을 내고 ‘수원시 제1호 주민합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감정원의 사업성 분석을 거쳐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노후주택 2채를 허물고 4층 다세대 주택 1개 동을 건립하게 된다. 시는 주민합의체가 진행하는 사업시행이가, 건축물 철거, 주민 이주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10가구 미만 단독주택이나 20가구 미만 다세대주택의 소유주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시행했다. 주택재개발 사업이 주민 전원 동의로 추진돼 주민 간 갈등 등 기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업 규모와 공적임대주택 공급면적에 따라 총사업비의 50~70%를 낮은 금리(연 1.5%)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주택 정비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합의체 구성은 수원 내 자율주택
수원시가 신분당선 연장사업 광교~호매실 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광교 주민들이 연장노선의 광교역 경유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시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23일 수원시와 광교 주민 등에 따르면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경기대)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 구간은 광교역 한 정거장 전인 광교중앙(아주대)역에서 시작한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남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화서∼호매실∼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2006년 7월 신분당선을 1단계(정자~광교, 11.90km)와 2단계(광교~호매실, 11.14km)로 나눠 시공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1단계 구간만 2016년 완공됐다. 광교·호매실지역 주민들은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4천993억원을 내고 입주한 뒤 호매실 구간 조속 착공을 요구해 왔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수원시, 호매실 주민들이 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광교지역 주민들이 ‘광교 웰빙캠퍼스타운 총연합회’를 구성하고, 상인들이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