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노인 인구가 많은 권선구 평동을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안심마을’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을 전개해 치매 환자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한다. 시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평동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비중이 높은 주택 밀집 지역으로, 전체 인구(4만2천503명)의 약 17.3%(7천336명)가 만 60세 이상 노인 인구로 이뤄져 있다. 권선구보건소가 고색 1동과 고색 2동 경로당을 거점으로 치매 환자 요구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평동 경로당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대표와 경찰서 및 소방서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치매 환자·가족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삶의 터전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지난 20일 키즈 놀이터 중에서도 업계 선두인 플레이타임그룹과 손잡고 첨단 보안기술을 적용한 안전한 키즈 테마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T는 ▲전국 350여 주요 가맹점에 침입감지, 피플 카운트 등의 최신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고화질의 CCTV로 교체 ▲플레이타임그룹 본사와의 다량회선할인을 통해 개별 매장 통신비를 할인해 가맹점주의 비용 절감 ▲얼굴인식에 기반한 출입과 근태 관리 시스템 도입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전문회사인 나스미디어를 통한 광고비 절감 컨설팅을 제공하며, 플레이타임 그룹은 KT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받으며 통신비를 절감하게 됐다. 특히 플레이타임그룹은 업무효율성 및 비용 절감 효과를, KT는 선진서비스의 전 매장 확대도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 실내놀이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안상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5G 기술 기반의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락볼링장과 스터디룸 등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일탈의 장소로 떠오르면서 우려가 일고 있지만 이들 업소들에 대한 법적 제재와 규제 등이 없어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락볼링장 등은 자유업으로 영업신고 등을 하지 않고 한 공간을 카페 등 음식점으로 신고를 할 경우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이에 단속과 제대로 된 신분증 검사가 없어 중·고등학생도 쉽게 주류를 접할 수 있어 탈선과 불법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스터디 룸·카페 등은 무인으로 매장이 운영되고 있어 손쉽게 주류반입 등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인가 하면 청소년 출입제한 시간 제재도 받지 않아 청소년들 사이에는 새로운 탈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이들 시설들은 유해시설로 등록돼 있지 않아 지자체 공무원들의 단속 대상이 아닌 가운데 오히려 공무원들이 청소년 탈선을 막기위해 각 업소들을 방문, 청소년 출입제한 시간과 주류 판매, 흡연 등에 대한 단속이 아닌 당부를 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행위가 지속되자 ‘편법 운영’과 ‘청소년 탈선 조성’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공직사회에서조차 현행법이 현실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정부가 지역에서 일자리 정책을 실험하고, 중앙정부는 지역의 우수 정책을 전국적으로 도입하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20일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아카데미’의 강사로 나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일자리정책도 분권이 필요하다”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작한 가장 지역적인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인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염태영 시장은 고용노동부 초청의 이날 강연에서 “지방정부가 지역에서 혁신적으로 시도하는 ‘스몰베팅’(Small betting) 사업은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면서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며 “혁신적인 일자리정책을 지역에서 시작해 효과를 검증하고,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중앙정부가 정책으로 도입하는 형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몰베팅은 작은 규모의 다양한 시도를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소재 8개 직업계 고등학교 교장, 황운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 김병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등 20여 명이 모여 직업계고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가 열린 날이었다. 참석자들은 취업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활성화할 해법을 논의했다. 수원시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은 2016년 66.69%, 2017년 59.84%, 2018년 51.18%로 하락하는 추세다. 직업계고 교장들은 ‘고졸 인재 채용 확대’, ‘실무형 현장실습 활성화·실습 기간 연장’, ‘취업 지원 인력·예산 확충’ 등을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청식 제1부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직업계고 설립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지원정책 펼쳐 수원시는 직업계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학생들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구매 의혹에 관한 경찰 조사 과정에 YG 측이 개입했다고 최근 공익신고한 제보자가 이러한 취지의 신고내용을 당시 경찰에서도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진술이 나왔음에도 당시 수사가 YG 측으로 확대되지 않은 이유를 두고 검찰과 경찰이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다.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나원오 형사과장은 이 사건 브리핑에서 2016년 당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공익신고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첨부한 2쪽짜리 보고서 일부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피의자(A씨)가 김한빈에게 대마초를 전달했고 이로 인해 김씨가 YG 자체 마약검사에서 걸렸다. A씨는 이후 YG로 불려가 소속사 일을 봐주는 사람들로부터 마약으로 검거되면 일 처리를 해줄 테니 김한빈 관련해서는 절대 말하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피의자는 그러나 이 사람들을 믿을 수 없고 위협할 것 같아서 카톡 대화 내용과 YG로 불려가기 전 YG 이승훈(그룹 위너 멤버)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불려가게 됐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를 보관했고 이승훈과 카톡 대
정보경찰 불법 활동이나 댓글 공작에 연루돼 기소된 경찰 고위직 간부들이 직위해제 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박화진 경찰청 외사국장, 박기호 경찰인재개발원장, 정창배 중앙경찰학교장, 김재원 경기남부경찰청 차장 등 치안감 4명에게 20일 자로 직위해제 조처를 내렸다. 박화진 외사국장, 박기호 경찰인재개발원장, 정창배 중앙경찰학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회의원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김재원 경기남부경찰청 차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가공무원법은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국가공무원을 직위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기소가 됐다고 해서 무조건 직위해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에 개입하거나 댓글 조작 관여 의혹을 받는 이들이 고위직 직무를 수행할 경우 경찰에 대한 신뢰를 해칠 수 있다. 국민감정에 비춰봤을 때 직위를 유지하는 게 타당하지 않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들 치안감 4명이 직위해제되면서 이달 말로 예정된 경찰 고위직 인사도 큰 폭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직위해제 조처가 고위직 인사와는 직접
수원도시공사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일할 맛 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5급 이상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갈등에 따른 사회적 소통개선은 물론, 지위·직책을 이용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 근절, 인권적 시각의 의식고취 등이 강조됐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며 “세대 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5일 갑질 근절을 위해 ‘수원도시공사 갑질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대는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보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민·관·학 산업보안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경기도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인 협회 대표, 관련학과 교수, 법률전문가가 참여해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경찰의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정책,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의 기술자료 임치 사업 등 기업보안 지원정책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보안 프로그램(경기데이터지킴이) 무상지원 사업을 소개, 지원이 필요한 기술유출 피해기업 24개 업체를 선정해서 추천했다. 또 산업보안협의회 위원들은 기술보호 정책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예산이 제한돼 ‘기업별 맞춤형 보안진단’ 같은 사업을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경기도 예산 확대 편성 및 지원 대상기업의 방안 등의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기현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기술
수원시·일자리위원회 공동 개최 청년대표-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일자리 창출 방안 머리 맞대 “청년지원금제도 표준화 필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추진” 다양한 의견·정책 제안 쏟아져 수원시는 18일 일자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청년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청년에게 듣다’를 주제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해 청년대표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묻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고, 중앙정부에서는 이희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 강완구 일자리위원회 총괄기획관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년대표로 참석한 김효진 수원시 청년정책부위원장은 청년지원금 제도의 표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 구직활동 지원, 청년창업 지원 같은 청년지원금 제도가 지자체별로 대상이나 방법이 달라 지역별로 청년들의 상대적 빈곤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