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고양시 '대화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됐다. 이는 화성시, 포천시에 이어 세번째 다함께돌봄센터 수탁에 선정된 것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특히 학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지도, 균형있는 급식 및 간식 제공, 체험활동과 같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5·6단지 커뮤니센터 3층에 설치되며 아동 40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12월 말 개소를 목표로 한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양시 대화 다함께돌봄센터를 맡아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의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녀 돌봄 등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031-923-081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제3회 나도혁신가 창안대회’ 도민참여 온라인 행사를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작년부터 유통진흥원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목표로 개최된 ‘나도혁신가 창안대회’는 이번 3회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참여대상을 확대해 대한민국 누구나(개인/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올해의 유통진흥원 혁신사업 선정 행사를 진행한다. 총 14개의 사업 중, 혁신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을 바라는 사업 5개를 선정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지(G)마크 인증 상품인 2만5000원 상당의 이천 꿀고구마(5KG)를 배송할 예정이다. 이어 '2021 새로운 사업' 제안을 접수받는다. 내년도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으로 사명 변경이 예정됨에 따라 사업부문은 경영, 농업, 수산, 급식 부문 4개 부문으로 지원가능하며, 사업개수에 제한없이 제안할 수 있다. 제안서 서류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18명(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18일까지이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arming.or.kr)공지사항과 유통진흥원 페이스북에서 네이버 폼으로 제안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경기도의회는 14일 민경선(더민주·고양4) 의원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 우수 사례 발굴과 우수 조례 확산 등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좋은 조례’ ‘공약 이행’ 2개 분야로 나누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민경선 의원은 ‘공약 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 의원은 ▲고양시 화전·삼송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승인 ▲고양 몽실학교 놀이숲 조성 완료 등 교통·환경 등 전반에 걸친 공약에 대한 이행 노력에 앞장서왔다. 민경선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하면서 약속드린 공약을 지역에서 모두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의회가 14일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사보 및 출판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의회 정기간행물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이번 시상에서 다양한 의정 소식을 참신한 디자인으로 편집해 가독성을 높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획물 연재 및 책읽기가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글자크기를 키운 특별코너를 도입해 도민과의 소통을 키운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의정활동 및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조례 소개, 의원 인터뷰 등 도의회의 소식을 알리는 것은 물론 경기지역의 관광명소와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구성돼 있다. 구독희망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의회 회기기간 동안 매월 10만부씩 발행 중이다. 도의회 장현국(더민주·수원7) 의장은 “더 많은 경기도민이 경기도의회를 알 수 있도록 소식지를 만들어 경기도의회가 추구하는 참여존중, 소통공감, 도민중심의 가치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운석(더민주·안성1) 간행물편찬위
경기도의회는 1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을 기념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장현국(더민주·수원7)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용인3) 부의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성노예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또 소녀상에 털모자를 씌우고 목도리를 두르는 등 보온장구 착용식을 진행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 의지를 다졌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들어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지 어느덧 2년을 맞았다”며 “경기도의회는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8년 12월 14일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의회 김봉균(더민주·수원5) 의원이 지난 11일 발표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 결과에서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 우수 사례 발굴과 우수 조례 확산 등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봉균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는 문학 창작 및 향유와 관련한 도민 활동을 증진함으로써 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제정 목적으로 하고, 경기도 문화예술의 기초가 되는 문학 활성화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특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내 등록된 문학관에 대한 운영비와 문학진흥 활동을 하는 단체, 기관, 학회 등에 보조금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어려운 문학 진흥의 여건 속에서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김봉균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과 입법활동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을 실현하고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해내는 도의원이 되도록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이날 오전 브리핑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회는 지난 10일 임시회를 열어 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했다”며 “이로써 검찰개혁의 시금석이 될 공수처가 새해 벽두에 출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은 국민의 열망이며 시대정신으로, 증거조작을 통해 지난 정권시절 국민들은 무소불위한 검찰권력의 폐해를 똑똑히 목도했다”면서 “힘없는 사람들은 증거조작으로 삶을 망가뜨리고, 특권층의 비리에는 눈을 감았다. 권력의 편에 서서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수사의 방향과 내용이 달라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단은 촛불을 통해 국민들은 잘못된 검찰 권력의 해체를 요구했으며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고,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기소권·공소유지권의 공수처 이양은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개혁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을 반대했던 자신들의 행위를 뒤돌아 봐야 한다”라며 “지난해 12월 국민의 열망으로 공수처법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체육회의 각종 의혹에 관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도의회는 이번 조사특위를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도체육회의 방만한 예산 운영, 편법 예산 사용, 부적절한 공유재산 관리, 이원성 도체육회장에 대한 비위·비리, 편법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도의회 최만식(더민주·성남1)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4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이 재석 93명 의원 가운데 찬성 89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행정사무조사 위원회 결정의 건·구성의 건·선임의 건’ 등이 잇따라 상정돼 본회의를 통과돼 ‘조사특위’는 이날부터 180일간의 조사활동에 들어간다. ‘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채신덕(더민주·김포2)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으며, 채 의원을 중심으로 20명의 위원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사무의 범위는 ▲초대 도체육회장 선거 및 사무처장 공모 과정 ▲예산 집행 실태 ▲공유재산 사용·임대 상황 등 체육회 운영과정 전반이다. 세부 조사 범위를 살펴보면 ▲변호사 선임 위증,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추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맞춰 도-시군-경찰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통해 방역지침 이행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반 운영은 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효성 확보 방안 중 하나로, 도는 강력한 행정력을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저지할 방침이다. 현재 합동단속반은 도와 시·군 공무원, 경찰 4인 1조로 18개 반 1000명 내외 규모로 이뤄져 있다. 도는 지난 8월부터 시·군과 함께 마스크 착용 점검 등을 해오다 지난 8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찰력을 강화해 합동단속반을 확대 편성했다. 합동단속반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 홍보관 등의 집합금지 시설과 식 당·카페,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독서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영업제한 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집합제한 및 금지 위반 시에는 고발 및 300만 원 이하 벌금, 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의 방역지침 미준수 시에는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합동단속반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10일 김포와 안산의 노래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면접수당’ 4차 신청접수가 14일부터 시작된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최대 21만원(면접 1회당 3만5000원, 최대6회)의 면접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기도 청년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차 신청 접수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청년들의 상황을 감안해 기존 신청 조건이었던 근로 기준 시간(주 30시간)을 없앴다. 또 채용공고문 제출 절차를 생략하는 등 더 완화된 지원 조건을 마련한 바 있다. 단 완화된 기준은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실업급여,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신청 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http://thankyou.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후 면접확인서나 면접확인서 대체 서약서, 중복수급 여부 등의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에 지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