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15일부터 ‘영문지도’와 ‘등고선지도’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지목록조회’와 ‘중개사무소 조회’, ‘지도출력’ 등 기존 서비스도 개선했다.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제공하는 영문지도를 이용하면 경기도내 각 행정구역, 도로명주소, 주요지명과 함께 공공기관명, 건물명 등을 영어로 확인할 수 있어 한글을 알지 못하는 외국인도 경기도의 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표의 높낮이와 경사를 알 수 있는 등고선지도는 경기도내 지형과 고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등고선 간격을 통해 산지의 경사가 완만한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서비스 개선에는 도민들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게시판에 요청한 사항들을 반영됐다. ‘지도서비스>>필지목록조회’에서는 사용자가 지도에 색상으로 표시한 여러 필지를 상세정보화면에서 색상별로 구분할 수 있게 됐으며, ‘원스톱서비스’에서는 ‘지번 검색’ 및 ‘일필지조회’ 시 검색한 필지의 테두리 색상과 두께를 개선해 사용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개선됐다. ‘중개사무소 조회’는 기존 중개사무소 대표자 외에 소속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출력’에서는 연속지적도를 출력할
경기도의회 조광희(더민주·안양5) 의원과 김규창(국민의힘·여주2) 의원이 11일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는 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조사와 병행해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 활동 우수의원에 대해 1차 통계점수 평가, 2차 정량자료 심사, 3차 적격성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조광희 의원은 교육 및 교통분야 관련한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 도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창 의원은 현재 도의회 건설교통위원, 의회운영위원으로서 활동하며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마련 등의 다양한 입법활동 및 도정,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며 역지사지의 자세를 통해 타협과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광희 의원은 “이번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금일 수상은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의 귀한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현장에서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
지하철 7호선 서울~옥정구간 8량, 이후 포천까지는 환승을 거쳐 4량 운행 계획에 대한 공청회가 시민들의 거센 항의 속에서 무산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11일 SNS를 통해 '시민우선'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지사는 “7호선 포천연장 사업은 사업성이 없어 통상적 절차로는 시행이 불가능한 바, 나라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러온 경기북부와 포천시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해 도가 중앙정부에 예타면제사업으로 추천하고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과 시민들의 열망과 노력이 더해져도 유일의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임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 사업은 도나 포천시 독자사업이 아니어서 구체적 사업내용과 방식, 시기, 비용분담 등과 관련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합의가 완료되어야 시행이 가능하다”며 “오해가 벌어지고 있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하겠다. 당초 포천으로의 7호선 직결 연장 계획은 기재부가 KDI를 통해 적정성 검토를 진행했는데 검토결과는 ‘기존 운영기관과 협의가 안 될 경우에는 셔틀(환승)을 해야 한다’ 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운영기관인 서울시가 직결을 반대했다. 직결은 과다 운행에 따른 적자운영 등의 문제가 있고, 본선은 8
경기도는 아파트 보수공사를 할 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공법, 시기, 공사 관리 등을 자문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100명은 오는 15일 위촉된다. 기술자문단의 기술지원은 지난 2017년 150단지에서 2018년 220단지, 2019년 343단지, 올해는 11월까지 313단지로 매년 늘고 있다. 30명의 위원이 추가되면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청하는 방수, 도장 등의 기술지원 수요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난 7년 동안 총 1356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보수공사 기술자문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역서, 시방서 등 설계도서 작성 지원 대상단지 확대와 공사자문 제도를 신규로 도입했고, 올해도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자문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자문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보수공사 범위, 시기, 공사관리 방법 등에 대해 자문하고 승강기, 전기 및 기계설비 등의 전문적인 점검 실시로 입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4~6일 남북 식문화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2020 입맛 통일 축제’를 진행하고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확산을 막기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녹화된 영상을 송출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입맛 통일 축제는 요리 경연을 통해 남북 식문화를 직접 느끼고 볼 수 있는 축제이자 식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평화에 대한 가치를 배우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경연 참가자는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만 15세 (2005년생) 이상 만 39세 (1981년생) 이하 ‘청년’ 중 남·북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평화가 깃든 입맛 통일’을 주제로 진행, 시상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3명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상과 함께 각 분야별 총 69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수상자와 자세한 행사내용은 11일 오후 2시 ‘온라인 축제! 안전한 축제! 2020 입맛통일축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농식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자치분권 역사의 ‘새 출발’”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도의회 유일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통과를 환영하는 출입기자단 정담회를 진행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의회 장현국(더민주·수원7) 의장을 비롯해 진용복(더민주·용인3)·문경희(더민주·남양주2) 부의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 정승현(더민주·안산4) 의원, 전 더민주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모두 환영의 뜻을 밝혀지만, 정책 인력 지원 등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보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 약속을 지켜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감사하고 당 지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것은 지방의회의 의지와 열망이 반영된 기념비적 사안이다. 자치분권 역사의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된 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9일 국회 본회에서느 지방의회 인사권 부여·특례시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코로나19로 석유에서 전기 기반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배터리와 미래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테슬라 배터리 데이(기술 및 투자 설명회)를 계기로 ‘배터리와 미래차 산업의 중심 경기도’를 발간하고 배터리 산업 중심의 미래차 산업 네트워크와 강화 방안을 살펴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배터리 3사와 직간접적으로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자동차 산업 기업은 경기도에 가장 많은 수가 집중돼 있다. LG화학은 총 7046개 거래 기업 중 2009개(28.5%), 삼성SDI는 총 1336개 거래 기업 중 408개(30.5%), SK이노베이션은 총 2198개 거래 기업 중 355개(16.2%)가 경기도에 입지한 상태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현재 조성된 화성시 자율주행 실험도시, 시흥시 무인이동체 거점도시, 평택시 수소 인프라 거점도시 등 경기도의 미래차 관련 가늠터(테스트베드)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는 또 전기 에너지로의 변환을 배경으로 강화되는 배터리와 미래차 산업에 대한 방안으로 ▲배터리 산업의 국제 경쟁을 대비한 국내 산업 네트워크 강화 ▲전기차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일 경기도 관광 및 경기관광공사의 혁신에 함께할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 10명을 위촉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경기관광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 관광과 공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위촉일로부터 1년간 공사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및 공사 혁신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주민 혁신단은 도내 7개 시·군 및 서울시 거주민으로 연령대(20~60대)와 직업군도 다양하게 분포됐다. 공사는 열린 혁신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그간 내부적으로는 ‘GTO Innovator’라는 혁신리더를 부서별로 선발해 공사 내부 혁신을 이끌어왔다. 혁신리더는 지난해부터 월 1회씩 혁신리더 모임을 통해 공사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우수혁신사례 등을 발굴했다. 또 공사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90년생과 소통하는 조직소통’ 캠페인, ‘혁신 슬로건 공모전’ 등도 추진했다. 1기 주민 혁신단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혁신 10대 제안’에 참여해 주민의 눈으로 필요한 ‘혁신 비전’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사 내부 혁신리더들과 함께 공사 사업에서 필요한 혁신 주안점을 탐색하고, 공사 사업설명회와 행사 등에 꼭 필요한 혁신 아이디어 등도 제시할 계획이다. 유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가 온라인 도자 판로를 개척하고 우리 도자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최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도자박람회로 올해 최초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돼 네이버쇼핑 리빙윈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와 재단은 양질의 도자 상품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온라인 도자기 거리를 조성했다. 또 푸드 스타일링, 원예도자 활용법 등 도자의 다양성을 선보이는 ‘네이버 쇼핑 LIVE’를 8회에 걸쳐 진행해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온라인 도자기 거리는 이천, 여주, 광주 지역 업체를 중심으로 신진작가와 도예 명장도 참여해 양질의 생활, 작품 도자, 액세서리 등 123개 업체의 2300개 상품을 선보여 11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참여 업체 만족도를 높였다. 질 좋은 우리 도자의 다양한 활용도를 선보이기 위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쇼핑LIVE는 푸드 스타일링, 원예도자 활용법, 문병식 작가의 물레시연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에 매회 1만
‘배달특급’이 가입 회원들을 위한 대규모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0일부터 ‘배달특급’ 회원을 위해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운영하는 ‘마켓경기’와 함께 마련된 행사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엄선한 친환경 농산물 및 다양한 먹거리를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한다.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배달특급’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28일까지 총 8회 진행될 계획이다. 판매 예정 상품은 첫 주 꿀고구마 5kg 한박스 판매를 시작으로 이후 국산 포기김치(3kg), 친환경 학교급식 잡곡세트(2kg)과 ‘말랑쫄깃 앙금절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재 ‘배달특급’은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에서만 배달 주문이 가능하지만, 이번 100원딜은 경기도내로 배달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가 예상된다. 다만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배달특급’ 회원 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또 생산 농가의 사정에 따라 일부 품목이 바뀔 수는 있고, 자세한 품목과 일정은 배달특급 앱 내 ‘우리동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