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관리방향 설정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정비방안을 마련해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도시계획시설 부지 내 토지소유자에게 아무런 보상 없이 개발행위를 장기간 제한하는 것은 위헌적 규정’이라는 1999년 대법원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인해 마련된 제도로, 도시·군 계획시설에 대해 고시일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그 시설의 설치에 관한 도시·군 계획시설 사업이 시행되지 아니한 경우 그 고시일로부터 20년이 되는 날의 다음날에 그 효력을 잃게 되는 제도이다. 시의 경우 2019년 말 기준 총 도시계획시설은 2천585개소(3천578만242㎡)로 미집행시설은 1천324개소(면적 727만2천277㎡)이며, 이 중 2020년 7월 실효대상 장기미집행 시설은 148개소(157만4천620㎡)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실효대상 시설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해 해당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해당 정비방안에 따라 집행필요시설로 검토된 시설에 대해서는 실효이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실시
지난 7일 광주시의 초사모와 하늘과 땅을 잇는 교회가 광주시 초월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기환 회장 및 이종오 목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초월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같은날 경안동에 소재한 태권나르샤 역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620봉지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태권나르샤 소속 관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양하고자 하나 둘씩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승광 관장은 “태권도의 무도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나눔을 계획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부모님들께서 적극 호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윤
광주시는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 무료상담데이(Day)’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건축 무료상담 Day’는 관내 건축사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는 읍·면·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건축 무료상담실’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동 상담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건축 무료상담은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건축 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공사 및 건축물과 관련한 민원 사항, 건축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 무료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최채석 회장 일행이 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최채석 회장이 2천만원을, 정선화 부회장이 100만원을, 신현성 위원이 1천만원을, 장광순 위원이 100만원을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성금을 쾌척했다. 또 이날 ㈜경기고속(대표 허상준)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 일행은 백미 400포(10㎏·1천400만원 상당)를, (재)자하연 최선옥 대표가 성금 300만원을, ㈜삼명테크 임한복 대표이사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설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
광주시는 앞서가는 시정실현으로 시민편의를 높이고자 2020년도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경사항을 총망라해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정보는 광주소식지에 실려 광주시 내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에 게시함은 물론 각 읍·면·동사무소에도 비치됐다. 2020년도 달라지는 정책은 관할 지자체에서만 가능하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자체 어디서나 할 수 있게 개선됐으며, 중학교 1학년 입학생 및 전입생에게만 지원되던 무상 교복을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및 전입생에게도 지원된다. 또한 A형 간염 고위험군인 만20~49세 시민에게 무료 예방접종과 기존 8개 항목으로 보장되던 시민 안전보험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4개 항목을 추가해 12개 항목으로의 보장을 확대하며,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실시 등으로 광주시민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드는 새로운 정책들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법령 개정과 우리시 정책 변경 등으로 달라지는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일 출범식을 대신해 ‘사랑 나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순미 위원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제2대 노조 임원들은 송정동과 곤지암읍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제2대 노조의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랑나눔 연탄나눔 행사는 2대 노조의 출범식을 대신한 뜻있는 행사로 노조 임원간 화합과 단합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기조에 발 맞춰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공직자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관광 대표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는 도비 지원(최대 6천만원)은 물론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과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전화기 사용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9월 중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경기도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는 오는 15일까지 광주시민장학생 선발인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국내 소재 중·고·대학교의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여야 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광주시 거주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80명, 대학생 138명 등 268명으로 모두 5억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031-760-485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복지 평가(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 참여 실적에 대해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지실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복지정책과와 일자리경제과가 협업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과 시장 경제 챙기기 추진, 우수사례 발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모사업에서는 광주지역자활센터를 대표기관으로 자활기업, 자활사업단, 사회적기업, 청년협동조합 등 총 5개의 기관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최초로 ‘뇌혈관 질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추진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퇴촌농협은 농협육성조직단체인 퇴촌고향주부모임과 퇴촌농가주부모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퇴촌면과 남종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16가구에 이불, 쌀, 라면 등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특히 이 행사는 평소 퇴촌고향주부모임과 퇴촌농가주부모임에서 황태, 청국장, 딸기쨈 등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관내 주민에게 환원한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 안진근 조합장은 “퇴촌농협과 두 단체가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