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철래 국회의원은(광주 새누리) 28일 광주시 도척면 소재 광일중학교가 교육부의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6년까지 매년 5억원씩 총 1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교육부의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지원사업은 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거점 우수중학교를 선정하고, 재정 및 행정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중학교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일중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자유학기제, 학교 진로교육프로그램(SCEP), 학교스포츠클럽 또는 예술 동아리(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고, 영어 등 외국어 집중 교육, 국내외 진로 체험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 우수중학교로 집중 육성된다. 또한 도시 지역 학생이 쉽게 입학·전학할 수 있는 광역학구제 중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및 우수 교원 우선 배치 등 행정적 지원도 받게 된다. 노철래 의원은 “농어촌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광일중학교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실무관계자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사업 유치로
광주시보건소는 다문화가정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작된 이번 출산교실은 언어와 환경에 대한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태교 및 분만관리, 산욕기 관리, 신생아 관리, 기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에게 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5일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학생자치회 리더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참여와 매일 실천으로 함께하는 우리’를 캐치프레이즈 내건 캠프에서는 ▲학교 축제 기획·운영방법 ▲참여와 실천의 학생 동아리 운영 ▲학생회, 학급회 운영방법 등을 놓고 분임토의를 거쳐 발전방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급, 단위학교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해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자치회는 초·중·고교 학교급별 학생대표 65명으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로, 광주하남 학생관련 주요 정책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안천시민연대는 24일 경안천시민연대 교육실에서 ‘제13기 맑은물지킴이 소년단 한강발원지대탐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소미순 시의회의장, 이광균 경제산업국장, 방세환 전 사무국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3기 맑은물 지킴이 소년단 및 인솔자들은 발대식 후 1박2일간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시 검룡소와 영월 청룡포 등을 방문한다. 강천심 대표는 “맑은물지킴이 소년단이 이번 체험과 경험을 통해 물의 대한 소중함과 우리 주위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광주시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 ‘G코드’와 댄스동호회 ‘무한도전’은 최근 초월읍 신월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음악과 댄스 한마당을 펼쳤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한 노래와 댄스를 어려운 이웃과 같이 나누는 아마추어들의 재능기부로 원생들은 만면에 웃음을 띠며 같이 웃고 노래하고 춤을 췄다. 이날 G코드와 무한도전은 그간 모은 회비로 수박, 라면, 초코파이 등 원생들을 위한 푸짐한 위문품을 준비했다. 광주시청 통기타 및 댄스 동호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에 전력을 다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재주꾼 오형제’ 공연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재주꾼 오형제’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재간을 가진 친구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전래동화극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2014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이며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하남시 문화체육과(☎031-790-5024)로 하면 된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개소 5주년 성과보고회가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23일 오후 개최됐다. 무한돌봄센터 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사례관리 전반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무한돌봄권역센터,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자, 무한돌보미, 자원봉사자, 읍·면·동 복지담당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위기가정 지원 및 나눔실천을 위해 기여했던 유공자 표창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칸라이팅, 그린테크 등 6곳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또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국악실내악단 ‘비상’ 단원들이 펼치는 여행연주곡 등 5곡의 특별공연과 지역중심의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강화로 이용자 중심의 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회는 23일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투자사업 현장 및 수해예방사업 현장과 재해위험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시설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방도 338호선(성남~광주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을 비롯한 광주2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양벌리 침수예방사업 현장, 태전동~중대공원묘지앞(중로1-17호선) 도로개설공사 현장, 궁뜰천 정비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직원 및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및 침사지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유지호 경제건설위원장은 재해위험 우려지역인 초월읍 신월리 산50-14 일대 산지전용허가지를 방문해 산림공원과장으로부터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토사유출로 인해 인근 공장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퇴촌면 도수리 산39-10 일대 채광사업장 산지전용허가지를 둘러보면서 저수조 인근 법면이 유실에 대해 복구계획서에 따라 “안식각(安息角)을 감안해 법면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
하남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2일 하남유니온파크 체육관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의원, 생활체육 동호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채 신임 회장은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을 대신한 강병국 사무처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았으며, 신용현 전임 회장으로부터 시생활체육기를 이양 받았다. 또 도생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는 신 전임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 신임 회장은 “시생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년의 임기 동안 15만 하남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