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국유엔봉사단, 롯데제과와 함께 지난 15일 관내 복지시설 등 17개소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과자 나눔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장애인, 무의탁노인, 결식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사회의 온정과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소외감과 외로움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롯데제과와 ㈔한국유엔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 ㈔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을 비롯해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한국유엔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신동헌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롯데제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기쁨이 광주시 지역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종합지하수개발 조동환 대표는 지난 12일 광주시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청운 남종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개발 압력이 높은 비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분별한 소규모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지난 2017년 1월 오포읍을 대상으로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해 우선 시행했다. 이어 시는 지난 11월 성장관리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및 주민열람 재공고 등 관련 절차이행을 모두 완료하고 전국 최초로 주거·상업·공업지역 등을 제외한 광주시 비시가화지역 전역(총면적 57.52㎢, 250개 블록)으로 성장관리방안을 확대 시행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성장관리방안은 미래 개발예측을 통해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지역 설정을 유형에 따라 일반형(31.9%)과 유도형(68.1%)으로 구분했으며, 건축물의 권장, 불허용도 설정 및 개발밀도에 맞는 기반시설의 설치, 건축물의 용도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제시해 개발행위 허가 시 유형에 맞는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게 했다. 또한, 성장관리지역 내에서 개발 행위 시 부분별한 개발의 방지 및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반시설 계획, 전면공지 확보 및 환경·경관관리 계획 등 허가기
광주시는 지난 11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8년 광주시 도시재생 정기세미나(총 4차)에 이어서 운영되는 정기세미나로 올해는 지난 11월 7일 1차, 28일 2차에 이어 총 3차에 걸쳐 개최됐다. 1차 세미나는 홍경구 센터장(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광주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망’, 한승욱 박사(주택도시보증공사)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HUG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주제발표 후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함께 도시재생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2차 세미나는 이관옥 교수(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도시계획 전공)의 ‘싱가포르의 도시재생 사례’, 김현 교수(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의 ‘도시재생사업의 실천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주제발표 후 홍경구 센터장, 김태완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함께 도시재생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3차 세미나는 안정희 도시재생협치포럼 사무국장의 ‘주민참여에서 도시재생’, 이석현 교수의 ‘공감의 도시 창조적 디자인’에 관한 주제발표 후 홍경구 센터장, 권순형 경기도 도시재
광주시 퇴촌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퇴촌면 생활개선회 유경숙 회장은 지난 10일 퇴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제17회 토마토축제 판매부스 운영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광수배드민턴클럽 김성태 회장 일행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광수배드민턴클럽은 회원들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유근창 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에 퇴촌면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된 성금은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특화사업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봉인된 타임캡슐은 20년 후인 창립 40주년이 되는 2039년 12월8일 개봉 예정이다. 여기에는 직원들의 꿈을 담은 메모지, 직원 명함, 비품, 각종 행사 및 가족 사진 등 약 30종 500여 점의 자료가 담겨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 사장은 “타임캡슐은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되새김과 동시에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항상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발 빠른 시대 변화에 적응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이날 창립멤버 49명 중 현재까지 재직 중인 40명에 대한 공로메달을 수여했다. 수여된 공로메달은 지난 20년간 공사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창립 20주년을 맞아 역대 사장들을 초청, 오늘날 공사가 있기까지 사랑과 열정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헌신 노력한 공로를 감사하기 위한 시간을 갖고 공로패와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이날 창립
광주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광주시에 줄이어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모현석산㈜(대표 강지호), 유진기업㈜(사장 정진학), 계룡건설㈜(대표이사 한승구), ㈜주명개발(대표 이기훈)은 지난 9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각각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이용함에 따른 광주도시관리공사와의 협약에 의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또한 이날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동부지역협의회 김제진 회장 일행이 성금 500만원을, 광주시 자전거연맹 이재범 회장 일행이 성금 300만원을, 송앤박파트너스 송재학 대표 일행이 냄비세트 30개(300만원 상당)를, 광주시 전북도민회 송우영 회장 일행이 백미 60포(10㎏·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
광주시는 제27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1조994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0년도 광주시 예산 총규모는 정부의 적극적 재정확대 기조에 발맞춰 올해 대비 7.5%(763억원) 증가한 1조994억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11% 증가한 8천981억원, 특별회계는 6% 감소한 2천13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부족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과 교통난 해소, 도시개발사업, 교육 및 복지사업 확대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특히 재정을 확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배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대민행정서비스 등 공공행정 분야에 716억원 ▲교육여건 개선 및 기반확충 등 교육 분야에 234억원 ▲문화예술행사 지원 및 종합운동장 건립,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 조성사업, 태전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 및 체육 분야에 432억원 ▲폐기물 효율적 처리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환경보호 분야에 680억원 ▲기초생활보장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확충 등 사회복지 분야에 3천675억원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수송 및 교통 분야에 1천212억
광주시는 코원에너지서비스 광주동부서비스센터(대표 윤덕한), 서부서비스센터(대표 강찬웅)와 ‘광주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동부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문형 직업종사자인 가스점검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너른고을 이웃보드미’로 위촉 및 활동할 수 있도록 기관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가스점검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제보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위기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분들이 있다”며 “가스점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직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의 1년을 되돌아보고 힘든 여건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급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광주시라인댄스 연합회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48명에게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표창 및 우수 자원봉사단체, 개인 등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봉사활동 5천 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11명에게 동자봉이 인증패를 각각 수여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 자리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축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