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행한 친환경 정책을 인정받아 지난 23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2012 환경에너지 대상’ 환경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2 환경에너지 대상’은 환경경영과 친환경에너지 관련 사회공헌 등을 모범적으로 구축한 기업체와 기관에 대해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민·관·군이 하나 되어 벌인 하천정화활동, 시의 브랜드 슬로건을 클린광주로 선포하는 등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개발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 등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 수상을 계기로 광주시가 환경친화적인 청정도시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노철래(광주·사진) 의원은 곤지암중·고교의 급식소 및 다목적체육관 신축 예산으로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곤지암중·고교 급식소 및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은 총 연면적 2천16㎡에 사업비 30억원으로 1층에 급식소, 2층에 다목적실, 3층에는 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그동안 곤지암중·고교는 병설학교로서 규모가 60학급 이상이며 학생수도 2천여명이 넘는 대규모 학교이나 하나의 운동장만으로 체육활동을 하고 있어 불편함을 겪어왔다. 노 의원은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됨으로써 곤지암 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교육장, 교수학습과장, 경영지원과장)이 참여하는 ‘2012년 하반기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학교는 무작위로 선정되며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방문해 학교급식 시설·설비 현황 및 개선사항, 개인위생, 조리과정 등 모두 14개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지도와 개선대책을 수립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규성 교육장은 지난 21일 도척초등학교를 찾아 급식시설과 위생관리 현황 등 조리작업 과정을 살피고 힘든 여건에도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시가 시민의 문화적 갈증해소와 신지식습득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광주시민아카데미의 31번째 강연이 오는 28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MBC 희망특강 파랑새,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 출연과 ‘극복의 힘 빅예스’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송진구 교수를 초청, ‘명품인생 만들기’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최근 광주시 도척면사무소에서 노곡리 도시가스 공급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코원에너지서비스 조민래 사장, 정진섭 전 국회의원, 장형옥 시의원, 노곡리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도척면 노곡리는 지난 2010년 11월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첫 논의 이후 광주시가 공사비 일부를 부담해 12월 말까지 약 470여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20일 하남지역 ‘2012학년도 전통문화 체험학습장 발표회’를 나룰초등학교 강당 및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광주하남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하고자 전통문화 체험학습장을 운영하는 광주지역 발표회(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하남지역의 다섯 개 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모여 전통 음악 발표회를 실시했다.
광주시 송정동에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기업인협회 송정지회 회원인 이찬호, 문병훈씨는 20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최근 남기삼 송정동장을 방문해 백미 10㎏ 37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봄에도 저소득 노인 이·미용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염색약과 파마약을 기탁하기도 하는등 소외된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선 15일에는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송정동사무소를 방문해 백미 10㎏ 26포를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이해 훈훈한 정이 넘치고 있다. 남기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후원자들의 온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시는 기존 복지대상자 이외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내년 2월28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 등을 집중 발굴해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와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비·생계비, 월동난방비, 주거비 등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 복지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위기상황에 놓여 있거나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광주시 희망복지지원단(☎031-760-5955~6)으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광주시가 2012년도 경기도 산림분야 주요업무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 포상금 7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시·군의 도 산림정책에 대한 8개 분야인 산림재해방지,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산불방지, 병해충방제, 조림, 숲가꾸기, 등산로 조성, 특수시책 추진 등의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했다. 시는 봄·가을 2회에 걸쳐 총 67.05㏊의 조림사업으로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자 364.2㏊산림에 솎아베기, 천연림개량, 천연림보육 등을 시행했다. 또한 산림생태계 보호와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백마산 등 18개소 123.9㎞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산림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간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