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기존 복지대상자 이외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내년 2월28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 등을 집중 발굴해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와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비·생계비, 월동난방비, 주거비 등 겨울나기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 복지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위기상황에 놓여 있거나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광주시 희망복지지원단(☎031-760-5955~6)으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