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방세 관련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와 세무상담,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요청에 대한 사항,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등에 대한 상담업무를 담당한다. 해당되는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지방세와 관련해 납세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에 있는 신청서와 소명자료 등을 작성, 기획예산담당관 납세자보호관에게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하며, 납세자보호관이 접수·검토 후 기한 내 처리 결과를 회신하게 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로 납세자 권익이 한층 강화되고 지방세 과세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으로 최근 경화여중 소프트웨어 동아리 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포읍에 위치한 주성엔지니어링㈜를 방문, 직업현장을 돌아보고 직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 다양한 산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에 대한 탐색역량을 개발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에서는 학교에서 현장 탐방 수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체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 탐방은 ▲기업에 대한 소개와 질의 응답 ▲직업인과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 ▲반도체장비 생산현장 참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직업인과의 만남 시간에는 경화여중 선배 직업인이 직접 후배들과 직업현장 및 취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1993년 출발한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일
광주시는 24일 시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소규모 제조기업 협약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시는 담보력 및 일반 신용보증이 어려운 소규모 제조기업에게 협약보증을 공급하기 위한 출연금 2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총 20억 원의 보증서를 소규모 제조기업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또 전액 보증서를 발급하며 보증료율은 0.8% 고정으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된 우대 조건에서 특별보증이 운용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규모 제조 기업들이 이번 협약보증 시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2일 제24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사전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장승대에 내 마음을 표현해’를 시청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등 이색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문화제에서 새롭게 발굴한 이색 킬러 콘텐츠로 병자호란 때부터 약 4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엄미리 장승제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한 프로젝트로, 장승대와 같은 원기둥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그림이나 패턴을 자유롭게 색칠하고 디자인하는 공동작업 형태의 미술활동이다. 완성된 작품은 문화제 기간 3일 동안 남한산성 행사장(전통공원)에 설치됨으로써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참여자로 문화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한산성 문화제만의 차별성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남한산성 문화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은 24일 광주시청을 방문,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NH농협 광주시지부 직원들이 매월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쌀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용 지부장은 “소외계층 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1일 청석공원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광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13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가입 인증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재가어르신의 사회활동(청춘사진관 운영)을 돕는 ‘건강한 광주 착한걷기’ 7호 워크온 기부챌린지 기탁식에 이어 신동헌 시장의 건강도시 선언문 낭독, 박현철 시의회 의장의 건강도시 지지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부대행사에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동원대학교 보건건강운동관리과 학생 50여 명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걷기(2㎞)와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민선 7기 광주시는 ‘모두가 건강한 시민 중심 광주’ 비전 아래 지난 1년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 건강증진사업(특화사업부분) 우수, 예방접종사업 우수,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신동헌 시장은 &ldq
광주시 퇴촌면 도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 대표는 최근 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25세트(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8월28일 도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과 학부모회 대표 9명이 알뜰 나눔 바자회를 열고 얻은 수익금 110만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대수 도수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퇴촌면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아동의 견문을 넓히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졸업여행을 통해 아동들은 ▲소인국 테마파크 ▲미로공원 ▲섭지코지 ▲제주 산굼부리 ▲조랑말 체험 등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또래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소통 강의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에 진학해 더 큰 꿈을 꾸며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27∼29일 제24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제24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온조, 평화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백제시조인 온조대왕 위패가 안치된 남한산성 숭렬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의 치유, 공동체 회복,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한 진정한 평화를 이룬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온조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과 역사설화체험, 이색킬러콘텐츠, 문화순례 프로그램 등 남한산성 문화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남한산성의 전통과 풍류를 흠뻑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평화의 문으로! 달라진 남한산성문화제 올해 남한산성문화제는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철학에 부합해 조직된 ‘시민기획단’이 행사를 총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청년기획자, 대학생, 동아리 등 지역민들이 직접 문화제를 만드는 시민 중심 축제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이번 남한산성문화제는 순례형 관광축제 트렌드를 발굴, 남한산성을 찾는 등산객들이 문화제를 즐길 수 있는 문화순례
광주시가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4개월여 동안 5천건이 넘는 주민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8일 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본격 시행된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안전신문고나 생활불편신고앱 등으로 모두 5천545건의 4대 금지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 693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시민신고제가 시행되기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2천414건에 비해 2배 이상 대폭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 등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신고가 60%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4대 주정차 금지구역뿐만 아니라 인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이 근절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는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불법주정차 한 차량을 적발일로부터 3일 이내에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