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이성규)는 지난 10일 광주시여성연대(대표 곽분이)에서 발족한 광주시 의정지킴단(단장 정인숙)과 첫 상견식을 의회 의장실에서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그간 궁금했던 사안을 의정지킴단이 질문하고 시의원의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의정지킴단은 제21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 2013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조례안 및 안건 처리 등에 참관해 내실있는 검토와 시민을 향한 방향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내 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회장 최병애·박향숙)은 지난 9일 지역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5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두 단체 회원 26명과 농협직원 10여명은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배추와 국산 원재료만을 이용해 직접 김장을 담궜다. 고향주부모임 박향숙 회장은 “두 단체 회원들이 수익사업을 통해 모은 기금과 관내농협의 후원으로 국산재료만을 이용해 직접 김장을 맛있게 담궜다”며 “겨울이 다가오는 추운 시기에 밑반찬 때문에 걱정하시는 독거노인분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 이웃사랑 바자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오는 18일까지 가을철 등산객이 늘어나고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남한산성내에 구급차량을 배치하고 등산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온 등산목안전지킴이는 봄, 가을 등산객이 급증하는 계절에 구급차량 및 구급대원을 등산로 주변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매주 토·일요일 실시하고 있다 주요활동내용으로는 등산객 140여명의 혈압을 체크하고, 160여점의 상비의약품 등을 배부했으며,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중 6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또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500여점의 불조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으며, 생명존중문화확산운동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실시하고 있다. 등산목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이종원 서장은 “자신의 건강 및 여가를 위해 등산객들이 많이 증가함에 안전사고 건수도 많이 늘고 있다”며 “즐거운 산행이 안전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예방 및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2012년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지난 6일 개시했다. 첫 수매가 실시된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방문,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조곡 포대를 운반하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정과, 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계획과, 도시개발과, 건축과, 퇴촌면사무소 직원들도 수매현장을 방문, 조곡 포대를 운반하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매입 첫날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서는 전체 수매량 중 특등품, 1등품이 98%라는 높은 결과가 나왔다. 시는 ▲13일 곤지암읍, 도척면(만선리수매장) 2천100포 ▲15일 오포읍, 초월읍, 동지역(양벌리 공설운동장수매장) 2천786포 등 1만1천711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수매품종은 추정, 대안 등 2종으로 40㎏ 조곡의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5만610원, 1등품 4만9천원원, 2등품 4만6천820원이다.
광주시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경기 광주시 지부 허은영 지부장 일행은 8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국악협회 예술단원 및 서울무형문화재 제38호 백영춘, 경서도창악회 이사장 최영숙 등 한국국악협회 경기광주시지부 회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같은날 중부면 새마을 지도자회 방득준 회장과, 임명순 부녀회장도 조시장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열린 제17회 남한산성 문화제 행사 먹거리 장터 수익금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지부장 오점술)에서 지부 개소식 선물로 받은 백미 300㎏(75만원상당)을 시에 기탁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용기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 및 물품을 관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 오포읍의 자매도시인 동해시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오포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주관한 이번 방문에는 장철호 북평동장, 북평동 김성 주민자치위원장, 김도준 동해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의 우호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유병규 오포읍장은 환영인사를 통해서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두 지역의 공동번영과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주요 축제시 상호방문과 각종 체육행사 교류와 재해·재난시 상호지원 등 활발하게 우호증진을 다져오고 있다.
K-Water 광주수도관리단 개소 3주년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신장렬)이 지난 2일 개소 3주년을 맞았다. 광주시의 상수도 업무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2009년 11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뒤 3년간 깨끗한 수도물을 공급하는 것을 물론,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7만여 광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품질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광주수도관리단의 지난 3년을 돌아보고 그간 이뤄낸 성과들을 살펴보자. K-water는? K-water는 1967년 설립된 수자원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전담하는 공기업이다. 소양강댐 등 16개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와 광주수도관리단 등 17개 지방상수도와 102개 하수도를 수탁 건설·관리·운영하고 있는 물분야 핵심기술력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경인아라뱃길과 4대강 살리기 등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파키스탄 패트린드 수력발전사업 등 활발하게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K-water는 지난 45년간 물관리 전반에 대해 경험을 축적해 많은 전문인력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는 6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과 이창희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방문해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찬희 지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광주시의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