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2년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지난 6일 개시했다.
첫 수매가 실시된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방문,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조곡 포대를 운반하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정과, 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계획과, 도시개발과, 건축과, 퇴촌면사무소 직원들도 수매현장을 방문, 조곡 포대를 운반하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매입 첫날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서는 전체 수매량 중 특등품, 1등품이 98%라는 높은 결과가 나왔다.
시는 ▲13일 곤지암읍, 도척면(만선리수매장) 2천100포 ▲15일 오포읍, 초월읍, 동지역(양벌리 공설운동장수매장) 2천786포 등 1만1천711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수매품종은 추정, 대안 등 2종으로 40㎏ 조곡의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5만610원, 1등품 4만9천원원, 2등품 4만6천82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