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로 4년 연속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주민자치 우수시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시 대표로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한 퇴촌·남종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축제인 퇴촌토마토 축제와 붕어찜 축제, 영동리 산속 작은마을 구룡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우수사례로 지역활성화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참여로 발전하는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됐다. 퇴촌·남종 주민자치센터는 전국 46개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주민자치분야, 센터활성화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등 총 4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전시관 운영에 참여했다. 조억동 시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지역 자치발전의 중심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자치활동의 성과가 4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활동에 나서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큰 무역성과를 올렸다. 시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및 미국시장 경기 불황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9개업체로 ‘광주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구성,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수출 상담회를 실시했다. 무역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63건 141 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중 45만 달러의 수출예비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도 63건 2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중 74만 달러의 수출 예비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FTA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유망지역으로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큰 만큼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능토록 향후에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민족자존의 터 남한산성에서 ‘제17회 남한산성 문화제’를 오는 19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가자! 2천년 역사의 숨결, 함께하자! 세계속의 문화유산 남한산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제를 창건한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구국의 혼을 기리는 숭열전 제향을 시작으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남한산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숭열전 제향, 왕행렬 재현, 전통국악공연, 광지원농악, 전통줄타기, 남한산성도전 골든벨, 열린음악회, 대동굿, 소원지 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상설행사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민속놀이, 전통복식체험, 탁본체험, 광주왕실도자체험 등 직접 만들고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행사기간 중 교통편의를 위해 노선버스 운영구간 확대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통역도우미 배치 및 광주8경 외국어 번역 책자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과 협조 의료 및 소방, 교통안전대책도 철저히 준비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의 고장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회장 김정옥)는 지난 15일 참조은병원(원장 원종화) 참조은홀에서 장애인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자녀들로 하여금 자활 및 사회적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장애인부모회와 어려운 곳을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참조은병원이 장애자녀 및 직계가족들의 건강과 질병에 대해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료협정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 의료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참조은병원은 부모회의 의료대상자들에게 외래 및 입원에 있어 특전 및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김정옥 회장은 “우리 장애자녀들은 성장과정 및 생활환경속에서 각종 질병과 부상당할 위험에 노출돼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참조은병원의 배려로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병원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광주시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와도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광주시 중앙고등학교 풍물반이 ‘제19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김천시 등이 주최,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KBS가 후원했으며 이달 11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광주중앙고 풍물패는 2006년에 이어 전국 최초로 대통령상 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광주중앙고 풍물반은 지난 2001년, 2005년, 2008년, 2011년에도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전주대사습놀이 최다 수상의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2006년 제13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와 2009년 제18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 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옥기 지도교사는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시에서 지원하는 우수전통문화민속보존사업과 광지원 농악전수관 운영비 지원사업등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주중앙고 풍물반은 1997년 창단해 16년째를 맞고 있으며 2010년에는 졸업생들이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을 창단,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가 광주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인 청석공원 내의 ‘잔디광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1일 1천명 이상의 시민이 즐겨찾는 청석공원은 올해 세차례에 걸친 수해로 그동안 잔디광장 출입을 통제하고 지속적인 보수 및 보식을 실시했다. 시는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의 불편이 없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잔디보호 및 이용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순찰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공원 내의 금지행위 및 취사, 노점상 영업행위, 고성방가, 음주가무 및 공원시설물의 훼손에 대해 관할 경안지구대와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잔디광장 개방과 관련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공원 이용수칙 준수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잔디광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국토해양부 주최로 개최된 ‘2012 디지털 국토엑스포’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산업 발전정책 제안 부문과 공간정보 활용우수사례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공간정보 정책 제안 부문에서는 ‘공간정보의 정확도 개선을 위한 도로굴착모니터링 활동’으로,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방세 업무개선 사례’가 수상을 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2009년 은상, 2010년 금상, 2011년 금상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2 디지털 국토엑스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10일부터 3일간 개최됐으며, 공간 정보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공간정보 전문 전시회로 열렸다.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일반시민, 대학, 기업체, 중앙부처, 지자체, 공사 및 연구소 등에서 구축·활용중인 공간정보 활용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 고취 및 활용을 촉진하
광주시는 지난 1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2년도 광주시 통·리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시의회의장을 비롯, 통·리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발전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통·리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영랑 이미지메이킹 센터장의 웃음치료 강의와 탈북강사인 곽문완 영화감독의 통일안보분야 소양특강을 실시했다.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통·리장 여러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회장 이원률)는 뉴 새마을만들기의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 새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이원률 광주시지회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뉴 새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자율적 역량에 의한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운동의 추진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마을 단위 공동체 사업이며, ‘그린(GREEN) 새마을’, ‘스마트(SMART) 새마을’, ‘해피(HAPPY) 새마을’을 중점과제로 이상적인 민·관 협력모델을 제시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공동지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는 사업계획수립, 현장방문지도, 컨설팅, 홍보 및 우수사례발굴 등의 역할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뉴 새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환경개선과 나눔, 기부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주민자치의 이상적 모델을 실현해 민·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