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과 19개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채’ 상표 사용승인서 교부식을 가졌다. ‘자연채’는 청정지역 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산품에 사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로 시는 지난 14일 광주시 상표관리위원회를 개최, 엄격한 심의를 통해 기간연장 18개 단체와 신규승인 1개 단체 등 총 19개 생산자단체에 대해 상표의 사용을 승인했다. 조 시장은 “자연채 상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광주시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생산기술연구와 엄격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아랑영농조합(느타리버섯) △도척버섯작목반(느타리·표고버섯) △건강나라농원(새싹채소) △광주지구 축산업협동조합(한우) △다한 영농조합(계란) △대농바이오 영농조합(새싹채소) △쌀연구회 친환경작목반(친환경 쌀) △참농원(콩나물) △선농산(느타리버섯) △정지2리 채소작목반(토마토) △사관작목반(토마토외 39종) △삼성유기농 영농조합(미나리 외 15종) △영농조합 은화(상추외 42종) △초월버섯
광주시 도척면 궁평리 소재 ㈜삼원에코웰 최승훈 대표 일행은 30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원에코웰은 지난 2008년과 2011년에도 광주시민장학회에 1천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삼원에코웰은 1984년 국내 최초의 이동식 화장실 전문업체로 초기부터 ‘최고의 품질’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몰두했으며, 매년 최소 1건씩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그대로 이동식 화장실의 ‘새 지평’이 되고 있는 우수업체이다.
광주시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25일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중·고교생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을 향한 무한질주 Dream Festival’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자 29팀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댄스·밴드 등 열띤 경연을 펼치며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관련 뮤지컬 ‘학교가는 길’을 특별 공연했으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각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모두가 한마음이 돼 축제를 즐겼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OX퀴즈, 넌센스 퀴즈, 행운권 추첨 코너 등이 마련돼 모두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광주시 청소년 문화축제가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행사로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막걸리가 국제 와인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막걸리의 세계화와 품질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는 ㈜참살이L&F(대표 유정훈·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 135·www.chamsary.co.kr)는 100% 친환경 무농약쌀로 만든 ‘참살이 막걸리’ 제품이 지난 24일 개최된 ‘2012년 뉴욕 국제 와인 대회(Newyork International Wine Comepetition, 이하 2012 NYIWC)’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2012 NYIWC에서 수상한 제품은 ‘친환경 참살이 막걸리(생막걸리)’와 해외수출용으로 개발된 ‘Fresh 참살이 막걸리(살균막걸리)’다. 특히 참살이 막걸리는 이번에 해외 주류 경연대회에 처녀출전해서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2009년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 대상 수상에 이어 국내외적으로 우수한 주질과 맛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NYIWC는 와인을 중심으로 하는 주류 경연대회로 2012년 대회는 전세계 800여종의 제품이
제9회 광주예술제가 25일부터 이틀간 곤지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광주시 예총을 비롯한 7개 지부 및 산하단체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5일 시민가요제 예심을 필두로 퓨전국악, 광주사랑 백일장 및 시화전, 춤의 향연, 오케스트라 공연, 열린음악회, 광주시 무용제, 시낭송회, 오크렐라 연주, 뮤지컬 갈라쇼, 광지원 농악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특히 25일 오후 7시30분에는 시민가요제 본선이 개최되어 12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26일 7시 개막식 이후에는 개그맨 최국 사회로 다비치, 씨리얼, 조항조, 박강성, 이예린, 한서경, 박정수 등의 무대가 진행된다.
K-water 광주수도관리단(단장 홍종명)은 24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철중)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는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수도관리단 직원 일동은 이날 지체장애자인 가장을 위해 낡은 장판 및 벽지를 걷어 내고, 곰팡이와 먼지제거 및 옷가지·생필품 정리 등 내부환경개선 작업도 실시했다. 또한 세 자녀의 학용품 마련을 위한 기부금 전달과 함께 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정의 달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홍종명 단장은 “앞으로도 광주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2009년부터 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광주시의회 이모(60)의장과 이모(45) 시의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1월31일 탄벌동 한 횟집에서 초등학교 동문 10명에게 자신에게 지급된 시의회 법인카드를 이용, 37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이 시의원은 지난해 12월1일 이 의장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경안동 한 음식점에서 지인 11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오는 25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012 광주 희망드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구인기업 26개 업체가 직접 현장채용관에 참여, 영업·배송직, 생산직, 물류사무·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 총 1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기업과 취업희망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구직기술 향상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되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직업선호도검사, 혈압체크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위해 하광상공회의소, ㈔광주시기업인협회, 광주시일자리센터에서 간접채용대행관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일자리센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지난 19일 200여명의 회원가족들과 ‘2012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떠났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정진섭 국회의원, 강석오 경기도의회의장, 소병훈 통합민주당 위원장, 설애경 시의원 등의 배웅 아래 용인 에버랜드로 봄나들이를 했다. 에버랜드를 찾은 장애인 가족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놀이기구를 하나라도 더 타 보려고 애쓰는 모습과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듯한 모습으로 힘든 줄도 모르고 즐거워하며, 신기함에 푹 빠졌다. 몸의 불편함으로 인해 보고싶은 것도 못보고, 즐거워 할 수 없는 재가 장애인들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 속에 뒤 섞여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보였다. 행사 참가자 박소영씨는 “오늘 생각도 못했던 놀이기구들을 많이 타보고, 평생 동안 웃을 수 있는 웃음을 오늘 다 웃은 것 같다”며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옥 회장은 “우리아이들이 어려운 만큼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고, 많은 경험들을 하게하고 싶은데 여건이 따르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즐거워 하
광주시는 16일 장지동 일원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광주농업농협조합, 농민단체협의회, 농업경영인광주시연합회, 농촌지도자광주시연합회 등 유관기관 단체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장지동 김학기(48)씨의 논 5천218㎡에 승용이앙기를 이용해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으며, 쌀 소비 감소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광주시의 모내기 예상면적은 967ha로 현재 20.9%가량의 모내기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