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부터 관내 Wee프로젝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놀이치료를 통한 전문상담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놀이치료전문가를 초빙해 3주간 진행되는 이번 놀이치료 연수는 오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심도 있는 이론 강의는 물론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놀이치료 연수를 통해 Wee센터 및 Wee클래스는 어린 아동이나 언어 상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놀이치료 기법을 상담에 활용하게 되며, 놀이치료 실습을 실시하는 동안 상담자 자신에 대한 이해 및 타인수용능력도 배양하게 된다. 김규성 교육장은 “학교폭력의 해법은 서로간의 소통에서 찾을 수 있다”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자기표현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관 페스티벌의 첫 개막공연을 인기그룹 ‘부활’이 맡아 강렬한 록(Rock)의 세계로 웅장하게 시작을 알린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부활’이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곡들로 콘서트 프로그램을 구성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렌타인 시즌인 2월에 맞추어 부활의 감성적이고 서정성이 짙은 가사 말과 락의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강렬한 사랑의 노래를 들려준다. ‘부활’은 대한민국 록 음악의 대부로 꼽히는 그룹 중의 하나로 박완규, 이승철 등 대한민국의 내놓으라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을 배출한 그룹이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등의 명곡을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불리고 있다.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한결같은 부활의 음악은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록멜로디와 서정성 높은 가사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깊이 사랑 받고 있다. 최근 리더 김태원이 ‘남자의 자격’, ‘위대한 탄생’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고 록이라는 음악장르를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7일 파주 헤이리 직업체험관에서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일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에게 취업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여러 직종의 직업을 체험해 장애 특성 및 적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들은 직업 탐색과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천연가죽 제작방법 및 소품 만들기, 유리타일을 활용한 생활용품 재활용 방법을 체험 할 수 있었다. 견학을 마친 후 신세란(곤지암고) 학생은 “견학과 체험을 하면서 나도 졸업하면 이런 멋진 장식품을 만들어 팔수 있는 예쁜 가게를 차려보고 싶다”며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서 손님들께 커피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황운규(남한고) 교사는 “4년째 지원을 받아 장애학생들의 직업과 관련한 여러 사업들을 지원 받고 있는데 매번 센터에서 알차게 준비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올해는 여러분야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교사 및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는 직업체험 견학프로그램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
광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전문직 은퇴자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시니어 1명을 모집한다. 프로시니어란 만 55세 이상의 전문직 은퇴자를 말하는 것으로,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시니어사업은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자리 발굴, 취약계층 동행면접, 일자리센터 취업 관련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5일, 1일 5시간 근로에 기본급, 주휴수당, 부대비 포함해 월보수 평균 82만원정도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다. 지원자격은 전문직 경력이 3년 이상이면서 연령이 만 55세 이상으로 전문직경력자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경영, 인사, 노무, 영업, 무역, 상담업무 경력자, 교직, 연구기관에서 종사한 경력자들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일자리센터(☎031-760-0019)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민이 모두들 편히 쉬고 있는 새벽 소방관과 경찰관, 그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환상의 공조체제를 발휘했다. 6일 새벽 2시쯤 광주경찰서 초월지구대 소속 이재홍 경위와 정갑인 경장은 초월읍 용수리에 위치한 모콩나물공장 주변 순찰 중 어둠속에서 막 타오르기 시작한 불길을 발견하고는 본능적으로 119신고와 함께 더 이상 연소확대가 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취했다. 신고를 받은 광주소방서에서도 마침 인근을 순찰 중이던 광주소방서 119생활안전단이 현장에 먼저 도착했고, 곧바로 소방펌프차 등이 출동해 신고 4분여만에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불은 콩나물 재배용으로 비닐하우스 외부에 설치된 공기 압축 콤프레샤 2대 중 1대가 모터과열을 일으키며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접한 비닐하우스로 연소확대 직전에 불길을 잡아 다행히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은 “조금만 늦었더라면 콩나물을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는 물론 인근에 농작물 비닐하우스와 주택 등에 불이 옮겨 붙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 “경찰의 재치있는 신고와 소방의 발빠른 대처로 인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지난 해 4월 조직개편으로 체납액 징수와 자금운용 전담 부서인 징수과를 신설,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징수팀, 체납기동팀, 세외수입팀, 세입관리팀으로 구성 된 징수과는 2011년 이월된 580여억원의 체납액 중 200억여원을 정리했으며, 1천억여원의 자금 운용으로 원활한 조기집행과 20억여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 시는 그 간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액 특별징수 보고회’,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신속한 재산압류 및 압류부동산·차량 공매처분, 금융거래조회 통한 채권 및 급여압류처분, 인허가 관허사업 제한조치, 체납자에 대한 현장방문독려를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목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세수증대 방안에 대한 공모제를 실시해 지난달 11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직원 연찬회’에서 공모 발표 및 시상을 통해 업무연찬을 하기도 했다. 이어, 1일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입상자들이 사례를 발표,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켰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된 세액은 반드시 징수된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공평과세를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는 지난 3일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소재 대평저수지에서 지사 내고향지킴이와 공사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환경정화행사에 앞서 올 6월 준공예정인 저수지둑높이기 사업지구현장사무실에 모여 지역총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활동실적에 대한 평가와 지역특성에 맞는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내고향 지킴이는 올해 지난해부터 해오던 환경정화활동 이외에도 2012년부터 준공되는 농업분야 4대강 사업시설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각 지역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하류의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예방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지속적인 지역 시설물 모니터링을 통해 내고향 지킴이의 슬로우건인 ‘모두가 꿈꾸는 농촌,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와 같이 살기좋고 모두가 돌아가고 싶은 농촌을 가꾸고 만드는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속보>독단적인 회의운영과 상급기관인 도회장의 지시 및 명령위반, 총회 및 도주관 총회거부 등으로 회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받아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던(본보 2011년8월23일, 26일자 21면 보도) 광주시 재향군인회장이 항고심의에서 제시한 조건을 무시한채 파행적인 운영을 거듭해 또다시 자격정지 1년의 처분을 받았다. 광주시 재향군인회 N회장은 지난해 8월 ‘회의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임원진들을 임의로 구성해 운영하는 등 향군법령과 행동강령 등을 멋대로 해석해 운영했다’는 이유로 회원들이 경기도회에 진정서를 접수 자격정지 1년의 처분을 받았으나 중앙회에 항고를 제기, ‘정관과 규정에 의한 회무수행을 충실히하고 향후 명예손상 및 유사행위 발생시 재 징계 하겠다’는 조건으로 자격정지 취소처분을 받았었다. 그러나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N회장이 자격정지의 징계가 풀린후에도 ‘회의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보다는 징계의 책임을 하급직원들의 탓으로 몰아 여직원의 인격을 모독하고 사퇴를 강요하는 등 부당한 행위를 서슴치 않았으며, 향군회법을 폄하하는 발언을 방조해 향군의 명예훼손 및 기강을 문란시켰다’며 국가보훈처, 향군 중앙회, 경기도회 등에 또다시
광주시는 최근 소액임차인들의 사기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액 임차인보호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시의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한 소액임차인 보호는 5천500만원 이하 소액 임차보증금은 경매로 넘어갈 경우 주택 가액(대지의 가액을 포함)의 2분의1 범위에서 1천900만원까지 보증금을 우선배당 한다. 확정일자를 받은 소액 임차인이 여러 명이 있는 경우 전입신고 날짜와 관계없이 모두 같은 순위이다. 그러나 1천900만원을 전부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다가구주택·원룸의 경매로 매각되는 경우 경매가격이 1억4천만원이고 집주인 1명에 7명의 세입자가 있는 경우 소액임차인이 받을 수 있는 돈은 임차 보증금액의 비율에 따라 금액이 나뉘게 되어 평균 1천만 원뿐이다. 이는 경매 금액에 2분의1범위 내에서 우선 배당받게 되며, 나머지는 별도의 채권으로 소송 등의 절차를 거쳐 집주인이나 임대인에게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시는 특히 원룸 형으로 개조한 다가구 주택의 경우 전체를 한사람이 소유하고 있어 세입자의 권리를 보장받기 어려우므로, 시청(민원지적과 부동산정보팀 ☎031-760-2762-5)에 등록된 공인중개사나, 부동산을 통한 거래로 중개업자의
너른고을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가 1일 야생조수 폐사방지를 위한 ‘광주시 겨울철 야생조수 먹이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먹이주기 운동은 남한산성(중부면), 무갑산(초월읍), 태화산(도척면) 일원에 서식하는 고라니, 노루, 너구리 등 야생조수류를 대상으로 야생조수류의 이동경로를 고려해 사료 1천kg과 볍씨 80kg을 길목 길목에 뿌렸다. 또한 응급구조돼 치료를 마친 긴점박이올빼미 2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되돌려 보내주기도 했다. 광주의제21 관계자는 “어제 내린 폭설과 한파로 인해 야생조수들이 먹이가 부족해 마을에 출현하거나 아사(餓死)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천심 상임회장을 비롯한 조억동 공동회장, 유동철 시의원, 이혜선 정진섭국회의원 부인, 최승백 광주시야생동물보호협회장 및 회원, 용인·양평·하남 야생동물보호협회 지부장, 정선옥 광주지구축협 부녀계장 및 회원, 김정옥 시장애인부모회장 및 회원, 자원봉사센터, 시해병전우회, 시청 직원, 광주의제21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