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가족은 지난 23일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 농장에서 김장용 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한산성면 새마을 남녀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모종을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 2천여 포기 및 무 2천여 개는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손명림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한산성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출동! 어린이 건강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출동! 어린이 건강 기자단’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만 5세 어린이 92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건강신문 만들기를 연계해 어린이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올바른 식생활 관련 정보 및 기사문을 선정해 어린이집별로 ▲손 씻기 ▲채소·과일 수수께끼 ▲좋은간식 VS 나쁜간식 ▲식품구성 자전거 ▲건강한 김치치아 ▲식품탐정 암호풀기 ▲단짠음식 등 총 21개 주제로 구분해 특색 있는 건강신문으로 발간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언어발달, 미술(대·소근육)발달, 인지발달 등 어린이들의 잠재력 또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시청 내에서 어린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발간한 건강신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옥 센터장은 “출동! 어린이 건강 기자단의 건강신문 발간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 및 학부모, 광주시민까지 위생안전·영양 정보 전달 건강 전도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1일 ㈜홈케어마스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홈케어마스터는 대상자에게 청소, 소독, 방역지원 등 주거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부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수시로 청소, 소독, 방역지원 등 촘촘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정은화 ㈜홈케어마스터 대표는 “남부센터와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케어마스터는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청소방역 사회적기업으로 방역, 소독, 청소용역 및 대행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위생관리 업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부적정한 개발비용을 끝까지 검증, 추적해 개발부담금 22억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했다. 시는 개발부담금 부과 과정에서 부적정한 개발비용 확인용역 결과를 끝까지 추적하는 적극행정으로 누락될 뻔 했던 개발부담금 22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부과·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을 환수하고 적정 배분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00억 원이 넘는 개발부담금 부과 및 징수 실적을 거두며 부과 규모로도 전국 상위권에 손꼽히고 있어 적극행정으로 인한 공정과세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가받은 사업에 대해 도시지역은 990㎡에서 1천500㎡ 이상, 도시지역 외는 1천650㎡에서 2천500㎡ 이상으로 부과대상 기준 면적이 한시적으로 완화됐음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개발부담금 부담을 덜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광남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 장지동에 위치한 1천960㎡ 규모의 유휴지에서 배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은채 시의원, 박광성 새마을지회장, 광남동 각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모종을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 3천500여 포기 및 무 2천500여 개는 올 겨울,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태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심기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고 살기 좋은 광남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신동헌 광주시장은 20일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집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신 시장은 “하루 속히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할머님들의 아픈 상처를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더 이상 국가와 국민이 힘이 없어 나라가 침탈당하고 강제징용, 성노예 피해 같은 인권 유린적인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20명이며, 그 중 6명이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재배 농업인과 도시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살충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인 해충예방균(BT균)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화학식 살충제는 익충과 해충을 구별하지 않고 곤충을 모두 죽이지만 해충예방균은 나방 애벌레 같은 해충을 죽이면서도 꿀벌, 무당벌레 등 익충에는 무해한 친환경적 해충 방제법이다. 그러나 해충예방균의 해충 방제율은 화학식 살충제와 같이 높지는 않아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도시농업이나 친환경재배에 적합하며 관내 농업인과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해충예방균은 200~400배로 희석해 엽면에 골고루 살포하면 되며, 친환경 전착제를 첨가하면 효과가 상승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760-2242)으로 하면 된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주시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도시농부들을 위해 고추 탄저예방균, 해충예방균처럼 특수목적 유용미생물을 꾸준히 생산해 무료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NH농협 광주시지부는 19일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광주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협동상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500여 명이 업무를 마치고 참여해 임직원간의 소통활성화 및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주요 당면현안공유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안성교육원 김현석 원장은 ‘당신이 있어 농업의 미래가 든든합니다’라는 주제로 농협인의 본분인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 국민 편익 제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광주시 관내 당면현안 공유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김현용 지부장은 “바쁜 일상에서 관내 농·축협 임직원이 함께 모여 농협인으로서 농협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농협인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일본에서 소재를 수입하고 있는 주성엔지니어링㈜, ㈜넥스텍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파악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신 시장은 “현재의 위기를 계기로 소재 부품 기술력을 확보해 나아간다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피해기업을 지속적으로 조사·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신동헌 광주시장은 14일 곤지암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곤지암읍 시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침체되고 있는 곤지암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곤지암 시가지를 비롯해 곤지바위, 민속 5일장 개최 장소, 소머리국밥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곤지암 상인회 등에서 건의한 ▲시도23호선(구 3번 국도) 시가지 방면 인도설치 ▲곤지암 공영주차장 시가지 연결 횡단보도 설치 ▲민속 5일장 편의시설 확장 ▲곤지바위 복원 정비 방안 ▲시가지 인도설치 ▲곤지암 소머리국밥 홍보 방안 등 곤지암 시가지를 종합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곤지암 시가지 정비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상인회와 기관단체 등이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