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제5기 시민의목소리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의목소리 위원회는 2019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위원회로, 2023년 현재 제5기를 맞이했다. 제5기 시민의목소리 위원회는 단순히 시민들의 의견 수렴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성별·직업 등을 가진 10명의 시민의목소리 위원을 위촉하고 운영 방향을 재정했다. 시민의목소리 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사업장별 전화친절도 및 고객응대 모니터링,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SNS 리뷰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사는 시민의목소리 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진정성 있는 시민 의견 수렴과 소통이 중요한 시대에, 시민의목소리 위원회가 파주 시민들과 우리 공사를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사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 경영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케이지(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지자체 경제 산업 부문 대상을 용인시와 공동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前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수상에서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및 최종 지정을 위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국토부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 선정 ▲국내 최대 드론 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묶여있는 고양시를 국제적인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공약 1호로 내걸었다. 그간 시의 노력이 이렇게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가을, 고양특례시 최대의 꽃 문화 축제인 ‘2023고양가을꽃축제’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점검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금년 고양가을꽃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3일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실내 테마 공간과 장미와 코스모스가 가득한 야외 전시 공간,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 및 수상꽃자전거, 꼬마기차,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양꽃전시관은 유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로비 공간부터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 체험을 제공한다. 입구에서부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보름달과 함께 ‘비밀의 화원’을 모티브로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면 각각의 전개를 따라 초대형 새장으로 연출되는 포토존, 다양한 가드닝 소품으로 연출되는 치유의 정원, 울창한 숲과 같이 연출되는 숲의 정원을 지나 다양하고 화려한 화훼 장식이 연출되는 플라워 파티 공간까지 쉴 틈 없이 진행된다. 관람객에게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게 아닌 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몰입형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9월 22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및 8개 지역농협으로부터 지정기탁금 1억 5천만원을 받아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금은 농작물과 반려식물의 진단·치료 등 작물별 맞춤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물병원 설치와 치유 농업 확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식물병원은 다양한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외래 병해충 및 농작물의 이상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신속한 처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물 피해 최소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물병원은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문화가 널리 퍼진 상황에 발맞춰 반려식물을 진단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반려식물이 입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는 입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식물을 매개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 농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치유 농업 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식물의 상생 공간을 마련하고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시민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치유농업 공간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효과 검증을 위한 인지 검사, 맥파
파주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진각 관광지 내 ▲평화곤돌라 ▲디엠제트(DMZ) 생생누리 ▲독개다리 ▲평화누리캠핑장 등은 연휴 기간 모두 운영된다. 임진각평화곤돌라는 9월 28일~10월 3일까지 80세 이상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황희·이이 선생 유적지 및 파주 장릉·삼릉 모두 정상 운영하며, 연휴 기간 관광객들은 파주 장릉·삼릉을 무료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오두산통일전망대는 9월 29일 추석 당일 관람료가 무료다. 율곡수목원 역시 휴무 없이 운영되며 임진강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 온 가족이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애완동물 동반은 입장이 제한되며 캠핑 의자는 설치할 수 없으나, 돗자리와 간단한 도시락은 가능해 가을을 만끽하며 명절 음식과 소풍을 즐길 수 있다. 헤이리예술마을에서는 9월 23일~10월 1일에 ‘헤이리국제음악제’가 열린다. ▲클래식기타 연주회 ▲바이올린 연주회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 음악회 등이 날짜별로 준비되어 있다.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헤이리예술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추석 당
파주시가 21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시민지원단,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수자 차단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8일 시민지원던 53명으로 시작한 올빼미 활동은 9월 현재 지역사회단체 159곳과 시민 80명이 시민지원단에 추가로 합류하면서 시민 호응과 참여도가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올빼미 활동이 시민들 사이에 조금씩 알려지면서 김포에서 우연히 듣고 참여했다는 참여자, 연천군에 거주하면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 소식을 듣고 온 참여자 등 동두천시에 이어 그 영향력이 인접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에서 파주로 이사와 올빼미 행사에 참여했다는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특정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불법과 인권유린의 현장이 하루빨리 없어지도록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고 주변에도 참여를 적극 권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타 시군에서까지 참여해 주시는 걸 보고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꼈으며, 함께하면 반드
파주시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총 6회, 추석 당일 휴무) 운행한다.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은 ▲제3땅굴 ▲통일촌 ▲도라전망대 ▲임진각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이다. 탑승지는 서울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으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2000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 8500원이다. 요금에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요금이 포함되며, 중식비, 여행자보험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서울역 여행센터와 협력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특별노선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라며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기코스 확대를 검토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해 조성 30년이 도래한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개최해 주민 맞춤형 재건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신도시가 조성될 무렵부터 고양시의 주민으로 살아오면서 성장한 도시에 걸맞은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며 “도시계획가이자 행정가로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비계획에 담아 고양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고양시를 미래 수요에 적합한 자족도시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일산, 화정 등 노후단지 정비계획 마련 고양시는 도시기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일산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방안을 담은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주거기능이 편중돼 자족성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넘어가며 기반시설 노후화로 주민불편이 잇따랐다. 화정, 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들 역시 도시정비 수요가 높아졌지만 기존 도시정비기본계획으로는 재건축 추진이 어려웠
파주시가 지난 16일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시작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자료 요청·취합,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정책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선정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에서 파주시는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정책 전문성을 높여줄 ‘청년정책 자문그룹 확대 운영’ ▲청년 활동 공간인 ‘파주시청년공간’ 운영 ▲청년이 기획·추진하는 ‘청년 희망축제’ ▲청년 월세 등 주거복지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창업가 임차료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청년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 연계회의를 열고, 경청한 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과 소통을 확대했다. 올해는 청년들이 발굴한 우수제안을 시정에 접목하고자 청년정책협의체의 분과별 제안의 사업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공간 조성 등 그간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초·중등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170명을 대상으로 YMCA 유스센터에서 미래교육 위한 학교자율과제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로 2023년부터 경기도의 모든 학교가 학교자율과제를 실행하도록 학교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교기본운영비에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성남 오리초 김기범 교장은 ‘학교자율과제, 학교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했고, 2023 고양 미래교육연구회의 백양초 정윤식 교사와 일산국제컨벤션고 문은경 교사는 학교자율과제 주제 도출 과정을 안내해 일선 학교들의 2024년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학교자율과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10월 11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YMCA 한마음홀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효순 고양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학교는 자율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양교육지원청은 함께 손잡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을 위해 학교가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