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지난해 주방 환경 개선에 이어 올해는 거실과 휴식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며 양로원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다. 26일 CLS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양로원 ‘성녀 루이제의 집’을 방문해 세라젬 안마의자, 대형 벽걸이 TV, 냉난방기, 노트북, 서랍장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모이는 거실과 휴식공간이 한층 쾌적해졌다. CLS는 지난해 이곳에서 세탁기와 냉장고를 기부해 주방 환경을 개선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생활공간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쿠팡과 CLS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로켓설치’ 방식으로 신속히 설치됐다. 이번 봉사에는 홍용준 CLS 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작물 수확과 세척, 건조 작업을 돕고 겨울철 김장 준비를 지원했다. 홍용준 CLS 대표는 “성녀 루이제의 집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단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LS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장기적·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저탄소 여행 주간(9.26~10.25)에 맞춰 전국 12개 자전거 코스와 연계 매장을 추천하고, 완주 고객에게 굿즈와 인증 메달을 증정하는 ‘투어스: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전개한다. 26일 스타벅스는 전국 12개 자전거 코스를 따라 가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투어스: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스 중 원하는 구간을 완주하고 ‘아이나비스탬프-오르다’ 앱으로 인증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획득 수에 따라 기념 키링·인증 메달·스타벅스 굿즈 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코스와 연계한 ▲뚝섬한강공원점 ▲더북한강R점 ▲세종예술의전당점 ▲제주세화DT점 등 12개 매장을 추천하고, 완주 인증 고객이 매장에서 음료·푸드를 픽업할 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증정한다. 뚝섬한강공원점은 한강 파노라마 뷰와 야간 운영(23시까지)이 강점이며, 더북한강R점은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반려동물 동반 고객에게 퍼푸치노를 제공한다. 제주세화DT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 우체통을 설치해 ‘느린 우체통’ 체험을 지원한다. 스타벅스와 관광공사는 10월 13일까지 온라인 탄소 저감 미션 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현대중장비운전전문학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파주 지역 직업훈련생의 취업 연계와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26일 CFS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직업훈련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물류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철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양재덕 경기인력개발원 원장, 김기호 현대중장비운전전문학원 원장,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CFS는 물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수료생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훈련기관들은 교육과정 설계, 안전지침 교육, 취업 알선 등을 맡는다. 박철준 지청장은 “물류산업의 자동화로 고용구조 변화가 진행되는 만큼 선순환 고용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양재덕 원장은 “실무 중심 교육 기반 강화 계기”라고 평가했다. 김기호 원장은 “훈련생의 취업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수현 CHRO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고용 모델을
스타필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코엑스몰·하남·고양에서 전통과 해외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석굴암 조명 팝업스토어, 홍콩 만화전, 조선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됐다. 26일 스타필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K-컬처 굿즈 팝업과 국제 문화 교류 전시, 전통 공연 등을 열어 글로벌 고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엑스몰은 오는 10월 5일까지 ‘한국 문화 상품 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3D 프린팅으로 재현한 석굴암 조명, 다보탑 키트, 본존불 키링 등 인기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50대 프린터가 동시에 가동되는 제작 과정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하남점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홍콩 만화 문화전’을 열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홍콩 만화 100여 점을 무료로 공개한다. 전설적 무협물 ‘풍운’ 작가 마영성, 어린이 만화가 강지걸 등 유명 작가 19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라이브 드로잉·토크쇼·아트 배틀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석 당일과 다음 날에는 민속촌 출신 배우들로 구성된 ‘조선즈’가 하남(10/5)·고양(10/6)에서 퍼레이드와 마당극을 펼친다. 배우 25인이 북소리와 함께 매장을 행
컴투스홀딩스가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에 신규 클래스 ‘거너’를 추가하고 최대 레벨 확장, 신규 던전, 이벤트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컴투스홀딩스는 ‘스피릿 테일즈’ 업데이트를 통해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 ‘거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거너는 ‘래피드’로 전직 시 빠른 연사 공격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으며, ‘블래스터’로 전직하면 느리지만 강력한 포격 공격으로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캐릭터 최대 레벨이 89까지 확장되며, 8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신규 야외 맵, 전용 장비, 던전 ‘마룡 고도’가 추가됐다. 세계수는 340층까지 확장되고, 신규 메인·서브 퀘스트와 SP 등급 정령석 ‘메두사’도 등장해 전투 지속력을 강화한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직업 변경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직업 변경 한정 이벤트’가 열린다. 신규 서버 접속 유저에게는 ‘레전드 정령석’, ‘5성 정령 선택권’ 등 보상이 제공된다. ‘스피릿 테일즈’는 40여 종의 정령 수집과 성장, PvP·던전·소셜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이 올해 올리브영 매출 39% 성장세를 기록하며 ‘라이징 브랜드’로 선정됐다. 브랜드 헤리티지와 차별적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26일 LG생활건강은 유시몰이 올리브영이 선정한 ‘라이징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시몰은 영국에서 1898년 탄생한 브랜드로 유칼립투스·티몰 성분을 함유한 독특한 사용감의 치약으로 유명하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유시몰을 인수해 국내 공식 론칭했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매출은 론칭 첫 해 대비 14배 이상 성장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테디셀러 ‘오리지널 라인’과 출시 직후 큰 인기를 얻은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치약’이 있다. 해당 제품은 특유의 보랏빛 색상과 톤업 코렉팅 효과로 유명 인플루언서 추천템으로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MD’s Pick’에 선정됐다. 최근 일본 로프트, 미국 아마존 입점으로 글로벌 고객 접점도 확대됐다. 올리브영 내 매출 성장세를 기념해 26일 LG생활건강 본사 앞에서는 올리브영이 제안한 커피차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유시몰 관계자는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차별적 오랄 뷰티 경
구독 서비스가 넘쳐나는 시대, OTT부터 배달, 쇼핑, 음원까지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가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구독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해지 버튼을 누르는 손길을 붙잡기 위해 새로운 전략으로 ‘구독 결합(콜라보)’에 주목하고 있다. 전혀 다른 업종의 서비스를 묶어 혜택을 확대하고, 동시에 소비자를 자사 플랫폼에 묶어두려는 시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넷플릭스와 손잡고 구독 결합 상품을 내놨다. 지난 6월 티빙과의 결합 이후 두 번째 사례로, 배민1과 넷플릭스를 할인된 가격에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소비 습관을 그대로 상품화한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단순히 할인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퇴근 후 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영화를 보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생활 전반’을 점유하는 구독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쿠팡 역시 대표적인 결합 구독 성공 사례로 꼽힌다. 월 7890원의 ‘와우 멤버십’에는 로켓배송 무료, 쿠팡이츠 무료 배달, OTT ‘쿠팡플레이’까지 포함돼 있다. 소비자는 장을 보고, 저녁을 배달 주문하고, 그 자리에서 영화를 보는 일상을 하나
서울신라호텔이 국가적 행사로 인해 예정된 웨딩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고객들에게 예식 비용을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수억원대 예식비 전액 지원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오는 11월 초 호텔에서 국가적 행사가 열리게 되면서 일부 웨딩 예약을 취소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일정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식대와 시설 사용료 등 모든 비용을 호텔이 부담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실제 한 예비부부는 내년 3월로 예식을 미루면서 약 1억 6000만 원 규모의 비용을 호텔이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업계에서는 고객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신라호텔의 결단으로 보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가행사로 인해 고객 예식 일정이 불가피하게 변경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세부 보상 내용은 고객과 개별 협의 중이어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와 풍성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쿠팡은 신선·가공식품 추석 선물세트 1400여개를 최대 50% 할인가에 본격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예약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본 판매에서는 5만 원 미만의 실속형 세트가 절반 이상인 700여개를 차지하며, 한우·전복 등 프리미엄 세트도 200여개 규모로 준비됐다. 정육·과일·수산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내달 6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농협안심한우 1등급 채반선물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만 원대 초반에 구매 가능하다. 설로인·우미학·벨로타벨로타 등 유명 브랜드의 한우·굴비·전복·샤퀴테리 세트도 마련됐으며, ‘초록바다 법성포 참굴비 오가세트’는 30만 원대에 선보인다.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내달 5일까지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된다. 청정원·동원·폰타나·오설록·정관장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동원 튜나리챔 100C호’, ‘오설록 블루밍 티 기프트 9종’, ‘정관장 홍삼진고’ 등이 대표 상품이다. 신상품 프리미엄 세트로는 ‘안달루니아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인산가 데이넛츠 믹스넛’ 등이 포함됐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백화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정거래법과 대규모유통업법 준수 여부, 상생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매년 최우수·우수·양호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현대백화점은 협력사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경영 실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준거래계약서 개정 사항을 적극 반영해 계약 조항을 개선하고, 거래 조건 변경 시에는 전자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에 사전 안내 및 동의를 받는 절차를 마련해 신뢰 기반의 거래 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2002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전사 차원의 리스크 점검과 준법경영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6년까지 약 15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게 지급하는 ‘열정장학금’ 제도도 2014년부터 이어져 현재까지 2000여 명에게 총 34억 원이 전달됐다. 협력사와의 ESG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