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이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작된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구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이 참여한다. 2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곡 중심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권이 배포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