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나온 장병들이 달리는 KTX 안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승객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윤군 17사단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소속 손승준·황대원 하사. 이들은 한 달여에 걸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검역지원 임무를 마치고 최근 휴가를 받아 부산행 KTX열차에 탑승했다. 두 하사관은 운행 중인 열차 옆칸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의식을 잃어 응급상황이 발생, 도움의 손길을 찾는다는 방송을 듣고 즉각 달려갔다. 승무원의 1차 응급처치에도 남성의 호흡이 돌아오지 않자, 이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황 하사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손 하사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의식을 확인하는 중 열차승객인 간호사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얼마 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찾았고, 오송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원·손승준 하사는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는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순간 국민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에 망설임 없이 응급조치를 했다"며 “평소 훈련을 받았고 주변 사람들 모두가 함께 도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군부와 관계를 즉각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8일 인천지역 민노총, 인천사람연대, 전교조인천지부 등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얀마 군부와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와 시민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무자비한 폭력과 살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에 미얀마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군부 쿠데타세력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얀마 군부는 가장 큰 수입원인 석유와 천연가스로 한국의 포스코, 프랑스의 토탈(Total), 미국의 쉐보(Chevro) 등 다국적기업들과 핵심 사업을 합작한 뒤 지분에서 나오는 막대한 배당금을 받아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대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국영석유기업(MOGE)과 가스전 사업, 미얀마경제지주사(MEHL)와 철강 합작, 호텔 등 최소 3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16일 MEHL와의 합작관계를 종료하겠다는 발표는 환영하지만 구체적 일정과 대금집행 등에 대해서는 일체 밝히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연대는 포스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QR코드'의 활용 범위가 크게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개발한 노인일자리 관련 QR코드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가 구축한 QR코드는 인천지역 노인 공공일자리 홈페이지로 각 지역, 기관이 모집 중인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으며 동사무소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서구에 사는 김모(65)씨는 "이곳 저곳 일자리를 찾아다니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정보를 한 눈에 보며 손안에서 구직활동을 하니 너무 편리하다"며 "시간과 비용의 부담 없이 내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윤경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각 기업이나 기관들을 방문하는 데도 제한이 많은 실정”이라고 지적한 뒤 "어르신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QR코드를 적용한 시스템을 구축했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기관, 거리 등에 현수막, 스티커, 포스터를 설치해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말 QR코드 시스템 시범사업을 거쳐 올
인천시 서구의회의 ‘지역공동체 협치 발전 연구회’가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3월 대표자인 김동익 의원과 송춘규 의장을 비롯, 총 5명의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모임 단체다. 특히 주민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지역공동체의 협치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됐으며 원·구도심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적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회가 추진활동의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연구회의 효율적인 활동과 연구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자문받고자 자문위원 구성에 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동익 대표 의원은 "활발한 연구활동 및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 발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발적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등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관광의 각종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가 여행객들의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인천e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능개선을 위한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e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인천 개항장 일대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앱으로 AI여행추천, AR·VR체험, I-PASS예약·결제시스템, 스마트모빌리티, 오디오가이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단은 5월8일부터 22일까지 현장에서 인천e지 앱의 체험판을 이용해보고 각자 부여된 과제수행에 대한 설문을 통해 의견을 개진한 뒤 소정의 체험비를 받는다. 또 중국인 비대면 체험단 40명을 선발해 위챗 미니프로그램(도시행랑)을 체험하는 미션을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단은 인천스마트관광도시 출범에 앞서 인천e지 모바일 앱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설문결과에 따라 개선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험단 신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iceasy.kr)에서 ‘사전 체
인천시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한 28일 밝혔다. 구민참여단은 ▲사업발굴 및 정책 제안 ▲제안 공모 및 협력사업 참여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 제도 개선사항 제시 ▲추진사업 관련 구민 의견수렴 및 홍보, 회의 및 교육 참여 등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인원은 30명으로 구민이라면 여성, 남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가정보육과 여성가족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되며, 결과는 5월28일 개별 문자메시지(SMS)로 발송할 예정이다.(☎032-560-5733)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되며 정부지원을 받을수 있다. 구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구의회에서 '인천시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 구민참여단과 조성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여성친화도시 연계 사업 및 특화사업 등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구 가정보육과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인천경찰청은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천시·시교육청·사회단체 관계자 등 7명을 '여성청소년 안전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위원은 지난해의 '여성안전 정책 자문단'에 이어 시와 시교육청 및 청소년단체까지 포함해 확대한 것으로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천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공감하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구 인천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소명으로 긴밀한 소통·협렵을 통해 여성·청소년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지역 주민으로 꾸려진 시민 참여단을 대상으로 ‘인천 SOS랩 아동문제 발굴 온라인 워크숍’을 열었다. 인천TP는 이날 시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 중인 시민주도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을 자세히 알렸다. 학부모와 아동 1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단은 교통안전, 교육환경, 학대 및 범죄 등 지역의 다양한 아동문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SW서비스 개발의 기반 자료로 활용, 아동문제 해결에 나설 인천TP는 다음달까지 시민 참여단을 대상으로 10여 차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23만㎡ 중 일부 구역인 11만8650㎡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심의 결과 지난해 12월 민간제안사업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단독 참여한 벨스타슈퍼프리즈는 ▲총 4968억 원 규모 LNG냉열 활용 냉동‧냉장 물류센터 설치(319억 원 규모 LNG냉열공급 시설 포함) ▲5년 내 보관능력 41만㎡ 확보 ▲특화화물 연간 29만 톤 처리 등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물류·재무회계·건축기술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능력 및 인천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27일 항만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공사는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과 8월까지 사업추진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벨스타슈퍼프리즈는 연말에 착공해 2023년 12월부터 물류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물류단지로,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신항과 연계해 냉동·냉장화물은 물론 바이오 관련 고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는 최근 ‘전략산업 육성 및 산업구조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연구회 구성원인 이병래·강원모·안병배·노태손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 김하운 경제특별보좌관, 김석철 소상공인정책과장, 이남주 산업진흥과장, 김준성 미래산업과장, 홍창호 시의회 문화복지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변주영 본부장은 “일자리경제본부의 비전 목표인 고부가가치산업 대전환을 통한 일자리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뉴거버넌스, 인천e음 공동체 플랫폼,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대전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천지역의 낮은 1인당 GRDP와 저임금, 장시간 노동, 저부가가치 산업, 높은 고용률 및 실업률 등의 지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율이 높은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교육·스타트업·도시재생·스마트시티의 각 요소들이 연계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짐과 동시에 융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시민 행복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강원모 의원은 “일자리경제본부 내 각 부서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