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에 토사가 대량으로 반입돼 인근 저지대 농지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9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중산동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일대에 지난해부터 무분별한 토사반입으로 인해 수십 만 평의 농지가 매립되고 일부의 경우 도로는 물론 농로보다 수m나 높아진 상황이다. 더구나 이곳은 바다와 인접, 수문을 통해 자연배수 형태의 농수로가 있어 여름 장마철 우기시 만조가 되면 빗물이 나가지 못해 저지대 농지 등의 침수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중산동 일원에는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한상드림랜드 현장이 인접해 있고, 준설토해양투기장이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준설토 운반을 위한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빈번하다. 현장 관계자는 "주변지역 농지에 반입되는 토사는 한상드림랜드사업과 전혀 무관하다"며 "현장 진출·입로에 세륜기를 설치해 운반차량에 의한 토사유출을 최소화하고 도로에도 청소차량을 투입,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변에 허가를 받은 종합재활용토사 사업장 측은 "인천지역 각종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되는 토사가 시험성적서를 토대로 정상적으로 반입되고 있음에도 인근주민들의 오해와 혼선을 빚고 있어 난감한 입장"이라고 강조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과 함께 인천형 맞춤 민생지원 방안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8일 실·국장회의를 비대면으로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함께 실·국별로 특별히 더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촘촘히 조사해 추가적인 민생지원 방안도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후유증 등 우려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여전히 시민들께서 백신에 대한 정보와 접종일정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시다”며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더해 우리시가 보완하는 역할을 잘 했듯이,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을 제대로 알리고 시민들이 의문과 염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실국이 협력해 코로나 백신 관련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10월에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산 이후 제2의 정인이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우리 모두 한 목소리로 외쳤
복지도시 서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시 서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1차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사회복지·보건·고용·주거·문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법인·단체·시설 대표 25명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전문위원회, 22개 동 협의체가 별도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협의체 보조금 정산 ▲2021년 협의체 사업계획 ▲2021년 민관협력 워크숍 ▲6개 실무분과 특화사업 ▲제4기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올해는 구 자체 사업을 중심으로 따뜻한 복지, 생산적 복지, 가치창출적 복지, 공동체 복지 4대 전략과제와 40개 세부사업을 담았으며 예산은 441억 원으로 2020년 대비 8억 원이 증액됐다. 이밖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확대, 구립경로당 3곳·문화충전소 30곳·아이사랑꿈터 5곳 등 복지 인프라 확충과 구 자체 출산장려정책,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확충,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국정과제 일환으로 추진하는‘서구마을복지계획’ 수립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동 지역사회보장협
건설현장의 안전상황이 미흡하면 근로자가 작업을 거부할 권리가 보장된다. 포스코건설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신문고’제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사외홈페이지(https://www.poscoenc.com:446/safety/safety_declaration.asp) 또는 이메일로 익명이나 실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또 안전시설이 미비하거나 불안전한 상황이 발생해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작업자가 작업중지를 요청하는 위험작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작업 거부권은 협력사는 물론 전 현장 근로자를 포함해 누구라도 현장의 안전 담당자에게 연락해 즉시 행사할 수 있으며, 회사 측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CCTV 4천여 대를 올해 중 전 현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근로자의 안전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8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할 ‘인천디자인서포터즈(11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있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모두 8명을 뽑을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천시의 다양한 디자인사업과 성과 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인천시 디자인사업 홍보 기획과 기업방문 및 유료 디자인 강연 등 디자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필 사진 촬영과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 활동이 가장 뛰어난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유명 디자인세미나 입장권, 디지털프린팅 1년 무료이용권, 개인 포트폴리오 작품 스튜디오 촬영 이용권 등 10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http://naver.me/GHmO6wS1)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032-26
인천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힘을 쏟는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수업의 교수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한 혁신 교수법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호작용 기반 온라인 교수학습 전략'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따라 중요한 요건으로 보고 학습성과 도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상호작용 기법 교수법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기존의 대면 수업에서 이뤄지던 교수학습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전환에 따른 상호작용의 부재로 인한 학습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온라인 수업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비대면 수업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 실시간 피드백과 개인적인 질의사항에 세부 사항이 추가된 공지, 온라인 강의 외에 따로 리뷰 수업을 해주는 등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대는 교수학습 전략 87개의 결과 보고서를 세부적인 분석해 우수 사례 도출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이를 보고서 발간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전략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코로
이용범(민주·계양구 제3선거구) 인천시의원이 5일 국회에서 도시철도 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을 건의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 ‘인천도시철도 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 촉구 건의안’ 제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무임수송손실 보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 기관들은 무임수송 손실을 비롯해 수송원가에 못 미치는 운임과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으로 운영손실이 발생돼 당기순손실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020년 결산 기준 무임수송손실 발생 금액은 약 212억 원이며 승차인원 대비 무임수송비율은 2018년 17.9%, 2019년 19.0%, 2020년 18.4% 등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2020년 무임수송비율은 큰 변화 폭 없이 18%를 웃돌며 지속 양상을 보였다. 이용범 의원은 "여전히 인천교통공사와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 기관들은 만성적 적자구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65세 이상 경로·장애인·유공자 등을 포함한 무임수송인원은 교통복지 차원에서 국가가
인천항 및 인천지역 중소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일자리·동반성장 지원사업이 올해도 지속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협력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혁신, 판로개척, 일자리, 창업지원 등 약 7억3000만 원 규모의 14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최종 확정된 일자리·동반성장 지원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13% 확대 편성된 것으로,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항만물류 중소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생산성 혁신 분야로 총 32개 기업에 2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컨설팅·설비지원으로 총 8개 기업에 9000만 원, 디지털 뉴딜에 발맞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으로 총 3개 기업에 3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공동 연구개발에 1억5000만 원,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 후속지원에 약 20개 사 대상으로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판로 개척도 적극 돕는다. 해외수출을 위한 판로준비·거래선 발굴·계약체결 등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총 25개 사에 9700
인천시 서구지역 교통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확산·보급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90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서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에코시티 사업’과 연계, 원도심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19곳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12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을 통해 교통시설 노후화 등 보행자 사고가 잦은 원도심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으로 폭염이나 한파, 미세먼지 등 환경위해요소를 차단해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 지역과 신도시 간 균형 발전
인천 최초 성냥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동맹파업이 일어난 지 100주년을 맞아 여성단체가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여성연대는 앞서간 여성운동가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2021년 3·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성평등한 인천을 위한 행동강령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동강령의 주요내용은 ▲노동현장 성차별, 임금차별 철폐 ▲돌봄노동 공적 책임 강화 ▲사각지대 여성노동자 권리 보장 ▲모든 영역 여성대표성 강화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 ▲성착취 범죄 처벌 강화 ▲성인지 향상을 위한 정책 ▲평등한 가족문화 위한 대책 마련 ▲성평등 도시 인천 등이다. 이들은 성언문을 통해 "일제 식민지 공업화에서 시작된 100년이 넘는 노동운동의 역사 속에는 여성노동자들이 항상 성장의 그늘에 소외되고, 성차별과 저임금의 희생양으로 인권을 빼앗기고 억눌리는 삶으로 비춰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노동자운동 100년은 상상과 복원 그리고 재해석의 시작에 서있다. 남성중심 노동운동사에서 여성노동자들의 활동과 업적을 찾아내기 위한 시도와 노력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올해로 3·8 세계여성의 날 113년을 즈음해 현대사회 변화를 위한 여성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