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G-디자인개발지원사업·기술닥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제품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관 협력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매년 5개 업체 내외를 발굴해 3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닥터지원사업은 산·학·연의 인력, 장비, 기술, 정보를 활용, 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1대1 기술상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이에 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올해 8개 업체에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기업전담 도우미제를 운영해 관내 기업인의 애로·건의사항 수렴 및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기업지원센터(☎02-2680-6452)로 하면 된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6·4 지방선거에 앞서 일부 예비후보자들이 교차로, 교통신호기 등에 불법현수막을 게첨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일부터 불법현수막 50여개와 공공기관 등 상업용 현수막 120여개를 적발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버려진 유휴공간을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출해 예술인 창작 안전망 구축 및 지원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 일대를 업사이클링(upcycling) 센터로 개발, 생산 공간과 폐자원을 소재로 한 공연 및 전시·교육의 역할을 맡는 레지던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내의 유휴공간은 오픈에어뮤지엄으로 개발해 아트콜라보레이션 공연 및 사회적 기업형태의 공방, 마켓 등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문화예술전문가와의 워크숍, 문화예술전문인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업사이클링 센터를 시의 새로운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시장은 “업사이클링 센터는 문화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광명시 문화예술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도내에서는 광명시를 비롯해 안산시(시화반월산업단지), 시흥시(시화반월산업단지), 부천시(부천문화콘텐츠플랫폼)가 ‘
광명경찰서는 지난 6일까지 안양천 둔치에서 이틀간에 걸쳐 열린 ‘2014 광명시 해피 페스티벌’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시 봄꽃 축제날인 이번 행사에서 경찰서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광명교육포럼’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플래시몹,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돌이·포순이 인형과 사진 찍기, 교통 사이드카 탑승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체험을 실시했다. 또 성폭력 예방 리플릿 및 기념품을 나눠 주는 시간을 가졌다. 권세도 서장은 “우리 경찰은 다양한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과 더욱 더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감’ 캠페인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여성의 귀갓길에 동행할 여성 안심동행대원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원 여성으로, 여성 안심동행대원들은 2인 1조로 직장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오는 5월1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외부 활동이 가능한 사람, 성범죄 사실과 전염성 질환이 없는 사람,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 등 총 12명을 모집한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에게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드링크제를 마시게 한 후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김모(44·여)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4일 오전 4시30분쯤 광명시 철산로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전모(27)씨에게 수면제를 탄 드링크제를 마시게 한 후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총 28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 등은 지난달 22일 인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현금 30만원, 각종 신용카드 등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도시미관과 재해위험의 저해요인으로 전락한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 일제히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폐업, 이전, 방치한 주인 없는 간판 및 재해위험 간판에 대해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허가 또는 신고여부와 관계없이 무상으로 철거한다. 주인 없는 간판과 재해위험 간판의 철거는 시 지도민원과에 민원상담 후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허가 또는 신고없이 부착한 광고주와 광고업체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과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행정대집행을 하기로 함에 따라 광고주의 신고의무와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광고물 설치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 없이 부착한 광고주는 신고에 따른 구비서류를 갖춰 이달 말까지 자진 신고하면 이행강제금을 면제할 방침이다./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새정치민주연합 장영기(48·사진)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기초선거 후보들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임하라”고 촉구. 장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후보 모두 기초 지방선거 공천 폐지를 약속했다”며 “광명시 후보들이라도 약속했던 공천 폐지를 실천해 줄 것”을 제안. 그는 “서로 출발선이 다르다면 그것은 공정하지 못한 게임”이라며 “약속한 사항에서 한쪽은 이행하고, 다른 한쪽은 불이행하면서 그 약속이행의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마음은 정치인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고 강도. 또 “룰이 어느 일방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반민주적인 폭리행위”라며 “정치적 반칙이자 폭리행위로 대승을 거둔다면 결국 독이 될 것이고 그 독화살은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주장.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