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와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전시회인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 올 가을 광명시에 국내 1호점을 내는 이케아는 국내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 가구 및 가전, 홈 인테리어 제품을 활용해 실제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넓은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직접 집을 꾸며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대지 3만3천여㎡, 연면적 28만6천여㎡에 디자인과 LED 중심의 대형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광명디자인클러스터도 홍보관을 마련해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 KTX광명역세권과 광명의 블루오션인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 홍보관도 설치된다. 아울러 케이씨씨, 홈씨씨, 이건창호·이건마루 등 국내외 유수의 건축자재·시공, 인테리어 업체들이 참가해 건축재, 가구, 조경시설물, 조명 등 건축·인테리어 전 품목을 선보인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최중증 독거 및 취약가구 장애인에게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1·2급 중증장애인이 활동지원 등급을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활동보조인이 중증장애인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가사활동, 외출동행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을 보조하는 서비스다. 현재 관내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수는 401명으로 그 중 최중증 독거·취약가구 장애인의 경우 하루 18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의식주 해결 등 대부분 생활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고 심야화재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인명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활동지원 24시간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활동지원 인정점수 400점 이상인 최중증 장애인 중 독거·취약가구 장애인에게 최대 193시간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시간 확대에 따라 원활한 활동보조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활동보조인과 간담회를 실시, 변경된 제도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며 “향후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이용인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 하안북중학교가 딱딱하고 진부한 졸업식이 아닌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지는 졸업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다. 하안북중은 지난 12일 오전 ‘제36회 하늘빛 졸업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009년부터 특색있는 콘서트 형태의 졸업식을 진행해 온 하안북중의 이번 졸업콘서트는 1부 의식행사, 2부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하안북중 특색사업의 결실인 관현악반, 국악반, 뮤지컬반의 공연과 학부모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 중3 담임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축하 멘트영상과 합창으로 이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콘서트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졸업식을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며 “문화예술 클러스터 거점학교 우수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김경표(민·광명) 의원이 13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전적 에세이 ‘당신의 맘속에 제가 있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김진표·원혜영·백재현 의원 등과 관계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 의원의 에세이는 ▲흔들리지 않으리 ▲축제 ▲행복 ▲무소유 ▲당신의 맘속에 제가 있겠습니다 등 총 5부로 나눠져 일상적인 삶속에서 느낀 경험들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날 김 의원은 “책 안에 슬픔, 괴로움, 사랑, 친구 등 다양한 소재를 표현했지만 이걸 하나로 정의한다면 진정성인 것 같다”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치생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북성개발과 ㈜쌍방울이 지난 12일 철산3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기대 시장, 북성개발 최상규 대표, 쌍방울 박정수 부사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박미희 본부장이 참석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이날 전달된 북성개발의 쌀 10㎏ 100포(280만원 상당)와 쌍방울의 겨울내복 130벌(800만원 상당)을 철산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석한 관계자는 “철산3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광명지역의 주민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겨루는 ‘201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제2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오는 22일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미국에 있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본부로부터 대회 문제와 규정을 받고 본부에서 파견된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이뤄지는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학생 174개 팀 1천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에 참가 학생들이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내고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5개 도전과제(A~E)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며 도전과제에는 팀 과제와 즉석과제가 있다. 입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후원단체 상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학교발명협회 홈페이지(www.kasi.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2-569-6584~6)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관련 법령에 따라 사전 계고없이 철거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법 유동광고물은 도로변(인도 포함)에 설치한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라이트, 배너 등이다. 이번 정책은 올해 봄철 새 학기 상권 형성과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다양한 행사로 불법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불법 유동광고물 자진정비 안내문을 각 점포에 배부하고, 평일과 주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행위자 28명에게 과태료 2천400만원을 부과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관내 오리 및 닭고기 판매량이 급감함에 따라 소비촉진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수립·시행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AI 발생으로 인해 관내 조류 사육농가(5천966마리) 닭·오리고기 판매량이 50% 이하로 급감, 사육농가와 판매업소 및 음식업소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는 데 앞장서기 위해 11일을 ‘삼계탕 데이’로 정하고 시청 구내식당에서 닭 백숙을 제공,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들 400여명이 삼계탕으로 식사를 하며 닭고기의 안전성을 알렸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에서 정기적인 점심식단 제공 ▲집단급식소 및 대형마트와 연계한 소비촉진 운동 ▲시민홍보를 위한 거리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