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에서 일본 차량을 일부러 파손한 뒤 길거리에 전시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4일 인천 구월문화로상인회에 따르면 이 상인회 회원들은 지난 23일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 ‘일본 경제보복 규탄 불매운동 선언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적반하장으로 경제보복을 하는 아베를 규탄한다”며 “300만 인천시민과 15만 자영업자는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상인회 회원들은 일본산 렉서스 승용차를 쇠파이프로 부수는 퍼포먼스도 했다. 퍼포먼스에 동원된 렉서스 승용차는 구월동 일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이 8년가량 탄 자신의 차량을 자발적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는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파손된 차량을 길거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인천상인연합회·한국마트협회인천지회·인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인천시도소매생활용품사업협동조합 등이 지난주부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박창우기자 pcw@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기술 융합을 근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한국폴리텍II대학 인천캠퍼스가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제조업 기술분야에서 ‘융합훈련 실습지원센터’(이하 러닝 팩토리)를 완비하며 기술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기술교육에서는 학과별로 단일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심인 수업이 진행됐다. 과거 학과에서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문제나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찾아 자문을 구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러닝 팩토리는 단일학과 실습환경에서 벗어나 여러 학과가 동시에 활용하는 전체 공정 프로세스 기반 실습이 가능한 공간이다. 러닝팩토리에는 판금과 용접, 밀링, CNC 등의 뿌리기술 장비부터 정보통신, 제어, 3D프린터 등의 첨단 기술장치까지 갖추고 있다. 한 예로, 학생들이 드론을 만들기 위해 제품 다지인을 완성하면, CNC(공작기계)를 통해 제품 몸체(하우징)을 만들고, 적합한 날개를 3D프린터를 통해 제작한다. 여기에 동력장치와 무선 제어부를 연결하면 드론 목업이 탄생된다. 목업 드론은 각종 전자 측정기에 의해 기능의 적합
한두 살배기 원생들을 밀쳐 넘어뜨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보육교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장성학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 기록을 토대로 원심 판단을 면밀하게 검토해 보면 정당한 판결이라 수긍할 수 있고 검사가 지적한 사실오인의 위법이 있다고는 볼 수 없다”며 “아동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행위가 처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훈육의 범위를 벗어난 ‘학대 행위’만 정서적 학대로 처벌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소 부적절한 측면이 있지만, 이를 넘어서 아동의 정신건강과 발달을 저해할 위험성이 있었다곤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7년 10∼12월 부천시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B(2)군을 밀쳐 넘어뜨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다른 원생의 옷을 잡아당기고 2차례 밀어 넘어지게 했으며 한 살배기 여자아이의 왼팔을 손으로 치고 휴지로 얼굴을 15차례 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A씨가 원생들의 낮잠용 이불을 깔던 중 B군이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신체적 학대를 했다며 그를 재판에 넘겼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제9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난민 수용을 확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지역 44개 고등학교 88명이 열띤 토론 경쟁을 벌여 인천국제고 더함팀의 이익태·박주은 학생이 명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창우기자 pcw@
경인교육대학교 고대혁 총장(오른쪽)과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은 지난 23일 한국복지대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관련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무장애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 장애대학생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연구와 지원방안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소방차량의 출동이 더욱더 빨라진다. 인천소방본부는 23일 무선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관내 16개 소방서 인근 교차로에 설치하고 24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무선방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이 차고에서 나와 인근 교차로에 접근하면 교통신호가 자동으로 주행신호로 전환돼 멈추지 않고 통과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량에 설치된 우선신호 요청 단말기와 교차로에 설치된 신호시스템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작동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그동안 소방차량은 소방서 건물 내 교통신호장치를 수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인근 교차로를 신속히 통과했지만, 다른 소방대원이 직접 장치를 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은 소방대원의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작동해 출동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각 소방관서 앞 교통량과 신호체계를 분석해 향후 필요한 곳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추가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소방차량 출동 시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도시 밀집화와 교통량 증가로 인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
인천 영종소방서는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하임리임법 ▲완강기 사용법 ▲연기 소화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2019년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공사 임직원, 자회사 및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8월 말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몽골 해외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공동으로 인천지역 수입쌀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쌀 부정유통방지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및 교육은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 및 생산년도가 다른쌀의 혼합 및 유통·판매금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수입 양곡을 취급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문의하고 업무 시 불편했던 점과 관련하여 개선 요청사항을 적극 건의했다. 배용호 aT인천지역본부장은 “쌀 수입 유통업체에 대한 계도를 강화하고, 건전한 쌀 유통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각 지역별로 농산물 유통관리단을 출범시켜 시중 양곡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쌀 부정유통방지와 원산지 표시 의무 사항을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또 올해 7월부터 인천지역본부 소속 유통관리단 및 직원 절반 이상이 농산물명예감시원에 위촉돼 농관원과 합동으로 수입 쌀 부정유통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올해 지하상가 사용료 인상률을 애초 계획보다 낮춰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13개 지하상가 3천여 개 업소에서 징수하는 올해 지하상가 사용료를 작년 38억4천만원보다 18% 올린 45억5천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올해 사용료를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57억9천만원으로 책정했던 애초 계획보다는 대폭 감액 조정한 것이다. 인천시는 2002년 제정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부지평가액을 절반으로 감액해 연간 사용료를 부과해 왔지만, 지난해 10월 감사원이 “인천시가 상위 법률 기준보다 연간 16억원의 사용료를 적게 부과·징수하고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자 올해 사용료를 대폭 인상했다. 그러나 사용료의 급격한 인상이 실제 영업을 하는 상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행정안전부 유권해석을 거쳐 법적 사용료 57억9천만원에서 45억5천만원으로 감액 조정했다. 채기병 건설심사과장은 “지하도상가에 대한 사용료 감액 조정의 결과물은 시의회 건설교통위에서 임차인들의 지원을 위한 많은 노력으로 집행부가 한 번 더 검토하고,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감액조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