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한국남동발전과 공동으로 옹진군 자월면 초지도 북측 해상과 덕적면 굴업도 남서측 해상에 각각 발전용량 300㎿ 규모의 2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 중구, 옹진군, 풍력발전분야 전문가 및 한국남동발전이 참석한 인천 해상풍력개발 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유관기관 및 전문가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주민수용성, 섬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 등 지역상생발전 연계방안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올해 중 대상 해역에 대한 기상계측탑 설치와 본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해상에서 풍력발전을 진행하면 설치장소의 한계, 소음피해, 설치·운반의 어려움 등 육상풍력발전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제주도 한경면 해상에서 국내 최초로 30㎿급 탐라해상풍력개발단지가 조성돼 상업운전을 시작한 바 있기 때문이다. 박철현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해상풍력개발 기관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대규모 친환경 재생에너지 민자사업 유치에 있어 주민설명
인천시는 1일 100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이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불편 민원 감축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해 미추홀콜센터에 접수된 버스불편 민원 6천551건에 대해 무정차 통과, 불친절, 배차시간 미 준수, 승차거부 등 유형별로 분석한 후 주요 원인별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특히 시내버스 불편민원 20% 감축을 목표로 42개 업체, 196개 노선에 대해 분기별 지도점검과, 버스불편 다수 민원 노선에 수시 단속을 통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운수업체들에게 분기별로 버스불편 민원 발생현황을 통보하고, 민원발생 상위 5개 운송사업체에게는 감소 대책 제출도 요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월 중 불편 민원 다수 노선에 대하여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연중 수시 지도단속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5일 전문기수과정 9개학과 302명에 대한 ‘2018학년도 전문기술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영길 학장은 “수료생 모두가 대한민국 산업사회를 이끌어 가는 최고의 기술 명장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준법지원센터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사회봉사대상자 12명을 투입해 학익2동 내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양봉환 소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15일 인천시청에서 지난해 11월1일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아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Ms. Armida Salsiah Alisjahbana)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1947년 3월28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결의에 따라 창설됐으며, 태국 방콕에 소재하고 있다. 박 시장은 UNESCAP에 새로 부임한 아미다 사무총장에게 취임 축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 및 유엔 안보리 제재 완화 등 변화에 맞추어 인천시의 대북 지원 및 협력사업에 UNESCAP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인천에 소재한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및 산하기구인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의 지속적인 지역협력사업 활동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미다 사무총장은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인천시에 대해 감사인사와 함께 근무여건과 환경이 우수한 송도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전하며, “인천시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지엠(GM)이 지난해 12월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차량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해 15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었다며 노조 간부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인천지법에 노동조합과 임한택 지부장 등 간부 5명을 상대로 각각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한국GM은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차량 928대를 생산하지 못해 15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GM 노조는 지난해 12월 19일 사측의 법인분리 결정에 맞서 8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노조는 쟁의권이 없는 상태에서 불법 파업을 벌였고 회사에 손실을 끼쳐 불가피하게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노조는 당시 파업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찬반투표와 중노위 쟁의조정절차 등을 밟아 합법적으로 이뤄졌다고 맞서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이날 조합원 소식지를 통해 “노동조합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파업을 진행했고 파업의 원인도 회사가 제공했다”며 “파업시간은 무노동 무임금인데다 내수용 차량 재고가 수천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회사가 고정비를 절감한 만큼 사측이 주장하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고위직에 민선 7기 선거캠프·인수위원회 출신의 인사들이 잇따라 임명돼 비판이 일고 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논평에서 “민선 7기 인천시정부가 안착하려면 인사 갑질을 중단하고 낙하산 인사를 개각하라”고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박 시장 취임 초기부터 정무부시장, 감사관, 대변인, 브랜드담당관, 소통담당관, 평가담당관, 중앙협력본부장 등을 공모했지만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 속에 사실상 ‘무늬만 공모’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또 인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에는 인천시가 최근 박 시장 선거캠프에서 특보단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오홍식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을 일방적으로 내정 통보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인천상의 상근 부회장직은 1981년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인천상의 정관 변경을 통해 만든 자리로, 그동안 시의 정무·행정부시장 출신 인사들이 거쳐 갔다. 하지만 박 시장이 지난해 8월 취임 초 인천 기관장·단체장 친목 단체인 ‘인화회(仁和會)’에서 탈퇴한 것처럼 엄연히 민간단체인 상의에 시 고위직 출신 인사를 내려꽂는 인사관행과도 결별하거나 최소한 상의가 내정자를 고르도록 해야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인천상의 노조도 최
신임 양현주(57·사진) 인천지방법원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법관들에게 사법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다. 양 법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법원을 둘러싼 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지 않다”며 “국민의 걱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법원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 것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만큼 창피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안팎으로 어수선한 시기일수록 본연의 사법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는 게 국민 세금을 써가며 법원이 존재하는 근거”라며 “고객인 국민에게 최선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국대 사범대 부속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양 법원장은 1992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특히 다양한 재판업무를 두루 담당한 그는 사안을 꼼꼼하게 파악해 치밀한 논리를 전개하면서도 법정에서 당사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애초 신임 인천지법원장으로는 윤성원(56) 전 광주지법원장이 임명됐으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rs
술자리에서 사회복지재단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인천시의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이상훈 판사)은 14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시의원 A(60)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하라고 명령하고 3년간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강제추행을 저지르고도 피해자가 고소하자 반성하기는 커녕 경찰에 허위사실을 신고해 무고를 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만하게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무고 범행이 피해자의 기소로 이어지진 않았다”며 “법정에서 자백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3일 인천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회식을 하던 중 지역의 모 사회복지재단 여직원 B씨의 허리를 팔로 1차례 안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경찰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자신을 고소한 B씨를 맞고소했다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거짓이 드러나 무고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필로폰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임윤한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년6월을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보여 일정 기간 사회와 격리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첫 번째 필로폰 투약 후 후회하며 경찰에 자수하려고 한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인천시 남동구 한 식당 화장실 등지에서 2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운전석과 뒷좌석 문을 열어놓고 차량 내부를 청소하던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 열쇠를 빼앗아 3m가량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는 2016년 6월 향정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해 5월 말 출소한 뒤 한 달 여 만에 재차 필로폰을 투약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