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부터 5년 동안 매년 2천억 원씩 총 1조 원의 예산을 들여 중구·부평구 등 원도심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유정복 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은 주민의 76%가 살고 있지만 경제 침체, 주택 노후화, 공원·주차장 부족 등으로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며 “올해를 원도심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 중심의 주거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원도심은 내항 중심의 중·동구와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 주변의 남·부평·서·계양구 등이다. 유 시장은 “이들 원도심을 대상으로 원주민이 삶의 터전에서 계속 살 수 있게 공동작업장 설치, 공공임대상가 영세상인 우선 입주, 공가를 활용한 학습공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공영주차장 확대, 교통사각지대 버스노선 투입, 마을 공공디자인 사업도 벌인다. 도시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임대주택 비율 완화·노외주차장 폐지 등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을 짓고 주거 취약계층에 인천형 영
인천시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알셉) 제20차 공식협상 무역협상위원회 (TNC, Trade Negotiation Committee) 개막식이 16개국 RCEP 협상당사국 8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 양허 수준을 개선하고 원산지 증명 등 규범분야에 대한 협상이 진행된다. 또한 시장개방 범위와 기준에 대한 핵심쟁점 타결을 모색하고 협정문 챕터 추가 타결을 추진한다. 일부 협상분과는 이미 지난 17일부터 실무급 교섭이 진행 중에 있다. 전성수 부시장은 “RCEP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대 신흥시장을 포괄하는 아태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으로, 협상타결 여부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제20차 협상이 인천에서 열리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의 한파 속에 RCEP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회의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4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단체 대표들과 ‘인천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일자리정책사무국 이원섭 사무국장으로부터 새정부의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은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발굴을 위한 협력사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일자리 창출이 기업에게 일방적으로 부담을 지우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과 노동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정책발굴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의 노력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화학물질에 대한 사고에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오는 11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5월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사무가 지자체로 위임돼 법령의 위임없이 운영 중이던 사항을 정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인천에는 국제공항 및 항만이 위치하고 있고, 11개 산업단지, 화학물질배출사업장 791개소, 대기·수질 배출업소 2천9개소가 있어 인천지역의 각종 화학 사고예방·대비·대응을 위한 지역대비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시는 전면 조례개정을 위해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GIS 플랫폼 기반(인천시 지도포털, http://icloud.incheon.go.kr:3344/webappbuilder/apps/39/)을 토대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와 지역화학안전협의회 구성을 보완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주민과 사업장과의 위기
인천시가 원도심 주택 밀집지역과 신도시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정책’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18년부터 적용되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25% 상향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부터 적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을 보면, 지원금은 시설개선비 중 5%의 자부담이 없어지고 최대 1천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재개방시 면당 지원금액 기준이 없어진다. 관리 측면에서도 해당 구청에서 개방주차장을 직접 관리하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이용자의 주차시간 미준수 등 개방자와 이용자의 분쟁을 직접 조정해 개방주차장 소유자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제도를 보완해 주차공유가 인천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생활 방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차원의 관심도 증대하고 있어 향후 주차난 해소의 핵심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 7개구 53개소 2천93면의 주차장이 공유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전경욱 판사는 정관에 따른 이사회 절차를 무시하고 이사를 선임한 뒤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및 불실기재공정증서원본행사)로 기소된 사회복지법인 영락원 전 대표이사 A(6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판사는 “당시 이사회 결의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하자가 있어 무효”라며 “피고인이 공무원에게 (B씨의 이사 취임을) 허위로 신고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영락원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5년 4월했 15일 정관에 따른 이사회 절차를 무시하고, B씨를 이사로 선임한 뒤 관련 등기 신청서류를 작성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회복지법인의 이사회를 소집할 때에는 회의 1주일 전에 회의 목적을 각 이사에게 알려야 하며 정관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재적 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그러나 A씨는 영락원이 대표이사인 자신을 포함해 8명의 이사를 두고 있음에도 과반수에 못 미치는 이사 4명만 참석한 상태에서 B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또 일주일 전에 각 이사에게 이사회 소집 통지를 하지 않았으며 이사회 당일 참석하지 않은 이사 2명의 인감도장으로 허위 날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일 인천가현중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깜박이는 진동형 청소로봇, 머그컵 인쇄, 3D프린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등 학생들이 쉽게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태로 대 중국 교류가 급속히 위축된 가운데 학술·경제 등의 분야 중국인 300여 명이 참가하는 포럼이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오는 25∼27일까지 센트럴파크호텔 등에서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모임인 ‘제2회 2017 인차이나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종욱(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송희연(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 인차이나포럼 공동대표 등 한국 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런빙 난카이대학 교수, 왕쥔위 복단대학 교수와 중국 3대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 우스커 국제자문위원 등이 자리를 빛낸다. 또 중국청년엘리트협회인 ‘릴레이차이나’ 회원 30명, 중국 기업인 등 경제계 인사 150여 명 등이 방한하는 등 중국 측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전야제인 한중 우호친선 교류회에 이어 26∼27일 개막식, 콘퍼런스, 분야별 교류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의 대응전략과 한중 경제협력 증진’, ‘일대일로의 한중 물류 협력’ 등 6개 주제로 이뤄지고, 뷰티·관광 등 7개 분야에서 교류회가 열린다. 유 시장은 “사
인천지역에서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발생 건수가 2천900여 건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월부터 2월까지인 겨울철 기간 총 화재발생 건수는 2천960건으로 피해액은 764억 원에 이른다. 난방기기 사용이 가장 많은 1월에 겨울철 화재 중 29%(851건)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12월(26%), 2월(25%), 11월(21%)순으로 많았다. 이에 본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 간 대형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본부는 관내 화재경계지구 9개소를 포함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에 취약대상 1만3천298곳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각종 소방교육과 훈련이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지대, 주택밀집지역 등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는 비상소화장치함을 확대 설치해 소방차 도착전까지 화재초기 진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통로 관리도 강화한다. 상습 불법주차지역 불시단속과 함께 월 1회 이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통로 확보훈련도 실시해 긴급상황에서 원활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제1회 온 세상과 통하는 다문화가족 축제’를 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인종, 종교, 성별, 나이를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화합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7인조 더 라임 앙상블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 축하공연, 20개 팀의 전통의상 패션쇼, 8개 팀 자조모임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등 다채롭게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군·구에 거주하는 1천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전통춤과 노래 등의 장기를 뽐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개 팀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족들이 각 나라의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도 진행했으며, 특히 유정복 시장 부부가 한국문화를 대표해 전통한복을 입고 참여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