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동 농산물시장 사거리부터 구월농산물시장 정문까지 인도 약 180m가 특화거리로 재탄생 했다. 구는 사업비 총 5억 원을 들여 지난 5월에 착공에 들어가 보도를 개선하고 시설물 정비, 녹지공간 정비, 자연친화형 벽면 등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화거리로 조성된 이 구간은 노후된 보도블록과 부족한 녹지공간이 부분적으로 단절되어 있었으며, 노후된 담장과 각종 안내판, 도로시설물이 보행을 방해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이 지역에 경관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연출하여 주변경관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야간 경관을 위해 ‘ㅣ’자형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5가지 색의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LED BAR, 경관시설에 LED 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 도심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합성목으로 보행자 테크로드를 설치하고 이동라인을 재구성, 자연과 가족을 주제로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한편, 구는 하반기에는 도시브랜드 명품화 전략에 따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논현포대공원 다문화 쉼터를 조성하고, 장수천변 방음벽 경관조성 사업을 추
인천시체육회는 23일 오후 6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필승결의대회를 갖는다. 결의대회 행사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및 분과위원,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대표선수 배출학교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격려사,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 보고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제92회 전국체전 참가계획을 안내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순위 6위, 광역시 중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필승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엘리트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선수 배출 학교장을 초청해서 체육분야에 대한 교육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LG V-ENS가 오는 2012년까지 인천서부산업단지내에 9만6천885㎡(3만여평)규모로 전기자동차용 부품과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21일 시청에서 LG그룹 계열사인 V-ENS과 서부산업단지내에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시설을 건립키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인천주물공장이 충남권 이전에 따라 서부산업단지의 공동화의 우려를 불식하고 오히려 전기자동차 R&D센타 첨단시설 입주로 낙후된 서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의 단초와 연구고급인력의 지역고용을 창출하며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V-ENS가 서부산업단지에 연구시설을 건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우종 대표는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 및 연구업체의 특성상 국제적인 공항과 항만의 최적의 교통인프라를 갖춘 인천이 최적지였다”고 밝혔다. 송영길 시장은 “미래 신성장 사업인 전기자동차 연구업체의 투자는 앞으로 인천이 경제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으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V-ENS 연구단지개발에는 모회사인 LG CNS와 LG전자를 중심으로 LG그룹의 구체적인 투자결정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V-ENS는 최근 한국지엠에 전기자동차 주요부품개발 용역을 맺으면서, 앞으로 인천이
인천메트로는 18개 역사에 수유실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1일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운영에 들어간 송도구간 6개역과 이번에 12개 역사에 수유실이 추가 설치됨에 따라 인천메트로는 전체 29개역 중 18개역에서 수유실을 운영한다. 인천메트로역 수유실은 환승과 수송인원을 고려해 설치했으며, 고객의 시설이용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고객상담실 주변에 집중 배치했다. 인천메트로는 사내 여론조사와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 수유실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용의 편리성과 실용성 그리고 최근의 모유수유 트렌드와 이용자의 기호를 적극 반영해 수유실에 3인용 수유소파,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냉온수기, 파티션 등을 비치했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각종 수유용 소모품을 비치했다. 이광영 사장은 “고객들이 청결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음 놓고 수유할 수 있도록 수유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아직 설치되지 않은 11개 역사는 내년까지 수유실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유실 설치역은 계양, 박촌, 임학, 계산, 부평구청, 부평시장, 부평, 인천시청, 예술회관, 인천터미널, 동춘, 동막역과 송도
인천상공회의소 산하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21일 ‘2012 인천건설자재총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와 업체의 기본 정보를 담고 있는 인천건설자재총람은 인천관내의 행정기관 인허가부서, 산하기관, 대형건설사, 시공 감리업체에 배포돼 인천의 건설자재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인허가부서에서 각종 건설관련 인허가시 총람을 배부하며 지역 건설자재를 사용할 것을 권유할 계획이고 그에 따라 인천지역의 건설자재 사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택 경제정책팀장은 “총람 발간으로 우리 인천지역의 건설자재 생산업체가 지금보다 더 많은 건설 현장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AG경기장건설의 초기 공종에 지역업체의 참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4월에 창립하고 운영중이다.
인천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부평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거리이동 상담교실인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상담센터에 직접 방문, 상담 받는 것에서 탈피해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 내 유용한 자원들을 활용해 제공하는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아웃리치’ 현장에서 대인관계,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청소년관련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에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자원상담회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청소년 및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및 ‘부평구청소년통합지원서비스(CYS-NET)’를 홍보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상담회는 카운슬러대학 수료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제2기 카운슬러대학을 2012년 6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19일 부평1동주민센터 문화마당에서 22개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교육을 통한 자질을 향상시키고,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자긍심 고취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유해숙 교수(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의 ‘ 자원봉사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인식과 실천’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주민자치 리더로서 사명감과 자원봉사 활동가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강의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 교수는 “부평구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지역 리더로서 앞장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전문적인 자질 함양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92회 전국체전 개막 15일을 앞두고 인천시체육회는 종합6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체육회 임원 및 경기력향상위원 등으로 구성된 격려단을 구성해 전국체전 선수단 훈련장을 순회방문하며, 선수단을 독려하며 사기진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송영길시장(인천시체육회장 겸임)은 25일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대학부 운동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이에 앞서 이규생 체육회사무처장은 21일 소프트볼 훈련장인 송도LNG스포츠타운과 럭비훈련장인 인천기계공고를 방문해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한다. 현재 인천선수단은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35일간, 경기력향상을 위해 집중강화훈련중에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일터의 건강문화 확산을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대한적십자사가 상호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백헌기이사장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총재는 19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회의실에서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단과 대한적십자사는 ▲근로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직장내 응급처치 교육과정 지원 ▲자원봉사자 등 직장 및 일반인의 재해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단이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직장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정의 보급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는 ‘보건안전교육’ 과정에 근골격계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환예방 내용을 반영해 자원봉사자 등의 재해를 예방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공동캠페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일터 건강증진 활동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백헌기 이사장은 “구호 및 사회봉사, 안전보건활동 등 인도주의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한적십자사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우리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의 연예인 카레이서 김진표선수가 18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슈퍼2000크래스에서 ‘쿠르즈 1.8 가솔릴 레이싱카’로 1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5연패가 확정된 쉐보레 레이싱팀에 경사를 더했다. 김 선수는 이 날 예선부터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280마력의 폭발적인 크루즈 레이싱카의 성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자신감 넘치는 질주로 결승에서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연예인 선수로서 관중들의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이로써 2008년 1600클래스 시즌 종합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김진표 선수는 2000클래스에서도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올리게 됐다. 김 선수는 “2000클래스 데뷔 후 2년만에 첫 폴투피니쉬(Pole to Finish)에서 예선 및 결승1위를 차지해 기쁘다”며 “올해 목표가 팀의 감독이자 스승인 이재우 선수와의 격차를 줄이며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었는데, 오늘 우승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발전된 모습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이 감독은 경기의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상위권 선수의 차량에 무게를 더하는 핸디캡 웨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