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2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법’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태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에 따르면 이자리에서 송 시장은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는 인천의 열악한 고등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280만 인천시민의 염원인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를 위해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송 시장은 “인천대 법인화는 인천지역사회 총의의 결과로 130만 인천시민의 서명운동에서 나타냈듯이 인천시민 모두의 염원이며, 교수, 학생, 동문 등 대학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법률안”이라며 “인천대 법인화는 서울대 법인화와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서울대 법인화와 별개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대와의 통합(학생정원 감축 4천181명→2천680명)등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살려 법인화 이후 구조조정 등 대학경쟁력 확보에 용이하고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발전전략으로 대학발전 및 개혁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시장은 민주당 최고위원회 참석에 앞서 지역국회의원인 홍영표·신학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119안전놀이마당’을 어린이, 학부모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19안전놀이마당’은 매년 개최됐던 119소방동요제에 안전체험마당을 함께 개최해 입체적인 어린이 안전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야외에 마련된 물소화기체험, 화재 피난탈출체험, 소방관과 함께 포토존, 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전기·가스·교통안전 코너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체험코너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였다. 이어 오후에는 제10회 119소방동요제가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유치부, 초등부 등 16개 팀이 참가 해 소방동요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소방동요제에서는 유치부에 ‘산을 지키자’를 부른 인천공항어린이집과 초등부에 ‘호랑이와 곶감’을 부른 인천담방초등학교가 대상에 올랐고, 이 두 팀은 오는 9월 24일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처럼 한자리에서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오
인천시체육회가 17일부터 오는 8월17일까지 2개월에 걸쳐 시립계산궁도장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궁도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강습은 시민들에게 전통궁도의 체험·습득과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강습은 평일(화·목)에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시간, 휴일(토·일)에는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5시간동안 진행되며, 강사와 강습장비(활, 화살)는 인천궁도협회에서 제공한다. 시체육회는 무료강습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체육시설관리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조사해 향후 체육시설운영관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체육회는 이번 무료강습에 대한 호응이 좋을 경우 추계무료강습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메트로 노사는 지난 15일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단체교섭에서 올해 인천시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201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성공했다. 16일 인천메트로 노사에 따르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통해 정부 정책임금 인상률인 총액대비 4.1%의 임금인상과 인력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 경영합리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합의했다. 인천메트로 노사는 지난 4월부터 2011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분규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 짓기 위해 17회에 걸쳐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개최하는 등 밤늦게까지 머리를 맞대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상 타결로 인천메트로는 2004년부터 7년간 노사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한 노사화합의 모범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광영 사장은 “상호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인 의정부경전철 운영,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완벽한 개통 운영,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허우영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신뢰와 열린 마음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이 조기에 체결되었으며 향후 지하철 안전운영과 시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18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의 공연을 마련한다. 아카펠라그룹 다이아(DIA)는 혼성 5인조 그룹으로 대중적이고 즐거운 아카펠라라는 모토아래 지난 2002년 결성돼 대학로 상설 라이브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카펠라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번공연은 동요, 팝, 가요, 재즈, 영화음악 등과 공연 내내 이어지는 개그와 만담까지 다이아만의 버라이어티한 아카펠라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공연 이외에도 기획공연으로 오는 7월 2일 오후3시, 6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를 2회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대상은 만 4세이상으로 입장료는 학생 무료이고 일반은 6천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50%할인되며,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032-760-345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지엠은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마이클베이감독의 ‘트랜스포머3’의 29일 국내 개봉에 앞서 ‘쉐보레 트랜스포머3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1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쉐보레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시사회 이벤트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쉐보레 이벤트 홈 페이지에 방문, 영화 속 쉐보레 차량들이 로봇으로 변신해 활약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시사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영화 트랜스포머는 2008년 1편, 2009년 2편 국내 상영 당시 1, 2 편 모두 750만명의 국내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대박을 낸 블록버스터 영화. 이번 ‘트랜스포머3’는 시리즈 종결편으로 열렬 팬들의 관심과 호응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3D 관람도 가능해 박진감과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특히, 트랜스포머는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국내 팬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각 영화 속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들은 대부분 글로벌 GM의 쉐보레 제품이 등장한다. 영화 트랜스포머3의 주인공인 ‘범블비’는 쉐보레의 상징적인 스포츠카인 카마로로 영화속 다양한 변신이 기대되며, 그 외 한국지엠 대표 차종인 준중
부평구는 지난 14일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상담 기초 이론과 기술을 교육하는 ‘제1기 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카운슬러대학은 관내 학부모, 교사, 청소년지도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이론과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일반인들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 대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대학은 관내 청소년 관련 상담 인적자원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청소년 상담의 이론과 실제, 청소년의 특성과 문화 이해, 이상심리의 이해, 심리검사의 활용, 청소년과 성(性) 상담, 진로 상담,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대처 방안 및 가족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강의는 박효순 교수(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5명의 참여자들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학부모를 비롯하여 청소년 지도자 및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연한 기회에 상담을 접하면서,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평소 청소년을 지도하는 업무를 하면서, 청소년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하반기 물가안정 최선” 최근 국제경제의 불안정으로 소비자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12일 인천시를 들러 서민 물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제일 먼저 부평정수사업소를 들러 상수도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 한 후, 이어서 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해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 등 육류와 채소류 등 현장 물가를 체험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부평 정수사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맹 장관은 “하반기에도 어려운 물가여건을 감안해 상하수도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은 동결기조를 원칙으로 하여 서민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하수도 등 지방공기업은 인접 소규모 상수도간 통합, 하수처리장 민간위탁, 각종 부대사업 수익 증대 등 경영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요금인상요인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며, 외식비를 포함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화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6월의 화창한 휴일, 경기신문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동문회가 공동주관한 ‘제5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남녀노소 6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대회 시작시간인 오전 9시보다 2시간이 이른 오전 7시부터 참석자들이 대회장을 찾아 몸을 풀었고 경찰과 소방대, 병원 의료진, 안내요원 등 500여명이 나서 사고없는 안전한 대회를 만들었다.특히 이날 대회는 5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서울떠나 인천에서 개최되면서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며 5㎞와 10㎞ 그리고 하프코스를 내달렸다.대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했고 길가의 시민들은 달리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박수를 보내 대회를 축하했다. ▲ 우먼 파워 아세요 12일 오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성공기원 ‘제5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대회’ 5km 마라톤 부문에서 여성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성공기원 제5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대회'에 참석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IUDC 영어말하기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UDC 영어말하기 대회는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영어 말하기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어 사용 및 독서 붐 조성을 통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선대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한 초·중·고교 재학생 26명의 열띤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 18명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초등학생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채연(동막초), 우수상에는 류지현(담방초)과 홍다예(동명초), 장려상에 조예진(창신초)과 류재현(원당초), 황현정(신선초) 등이다. 또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채원(해송중), 우수상에는 조윤지(구산중)와 남장현(인천중), 장려상에는 신유현(용현여중), 이동찬(제물포중), 박소연(진산중) 등이다. 이어 고등학생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은총(인성여고), 우수상에는 정유진(부흥고)과 김민지(연수여고), 장려상에는 김예은(부개여고), 송은화(부광여고), 천나현(문여고)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