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8일 인천 서구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컴퓨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컴퓨터는 SK인천석화 임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노트북 170대로 지역 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도시공사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연수·선학임대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 주거복지 상담을 위해 지난 8일 ‘해드림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드림상담소에서는 주거복지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총 10명의 실버사원들이 입주민 갈등사항 등의 해결을 위한 상담 역할을 수행한다./박창우기자 pcw@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인천지역 119구급차의 출동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의심환자 이송은 지속 증가했다. 7일 인천소방본부가 분석한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의 구급활동 실적’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대비 7.7%(3천799건) 감소한 총 4만5천542건의 구급출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송인원은 2만9천325명으로 전년대비 7.7%(2천473명) 감소했다. 이송인원 중 질병환자는 1만9천87명, 질병 외 환자는 1만238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4.8%(974건), 12.7%(1천499건) 감소했다. 소방본부는 구급출동 감소세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의 영향, 특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사고 등으로 인한 질병 외 환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에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은 매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집계를 시작한 올해 1월28일을 기준으로 1월 9명, 2월 109명, 3월 435명, 4월 523명으로, 총 1천76명의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이송했다. 이 가운데에는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확진환자 124명도 포함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11
인천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우체국과 택배 계약을 맺고, 관내 유·초·중(사립 포함) 124교에 전자문서로 보낼 수 없는 문서와 도서 등을 택배로 발송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 문서수발은 교내 시설관리직원이 매주 평균 1~2회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문서를 제출하고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문서수발 관련 출장으로 인해 학교시설관리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고, 도서지역의 경우 문서수발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조치로 학교의 시설관리직원들이 교육지원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연수구와 함께 남동산업단지 사이를 흐르는 인천의 대표 하천인 ‘승기천’ 바닥에 쌓인 물때를 벗겨 내는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시연회는 환경 신기술을 적용해 생태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슬러지 제거방법을 적용해 승기천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승기천은 2009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오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더 좋은 하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현재 하루 약 3만5천t 이상을 흘려보내고 있고, 기업체, 민간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자율적인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 간 하천 바닥에 쌓여 왔던 유기성 슬러지 부패로 인해 하천수질 및 부유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번에 생태하천에 적용되는 슬러지 제거방법이 효과가 검증되면 인천지역 타 하천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아파트 상가의 빈 지하공간을 활용해 자활근로자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는 도시농업센터가 다음달 인천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 인천본부는 인천 남동구 만수7단지 아파트 지하 1층 상가(649㎡)를 시에 무상임대하고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이곳에 버섯 재배시설을 설치와 운영에 따른 행정과 재정지원을 맡는다. 실제 운영에는 인천자활센터가 참여해 전문가 지원, 참여자 교육 등의 지원업무와 버섯재배 및 판매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자활근로자 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월 690㎏의 버섯을 생산해 4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농업센터는 자활근로자에 대한 취업·창업교육과 입주민을 위한 견학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설치하는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는 자활근로자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활인프라로 인천자활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포스코건설로부터 인천·포항지역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35명의 학업활동에 지원될 ‘꿈나무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포스코건설의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과 임직원들의 사외강사료, 이해관계자들이 보낸 명절선물에 대한 경매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7일 인천향교, 인천도호부관아, 문학박태환수영장을 방문해 운영 전반에 대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종혁 위원장은 “휴관됐던 문화·체육시설이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방역체계 유지 등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일 인천항만 건설현장에 4차 산업 최신기술을 이용한 건설현장 ‘외골격 로봇’을 시험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항만 건설공사에 도입 가능한 외골격 로봇을 구상하고 필요공정을 도출해 현대건설 R&D센터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외골격 로봇을 착용한 근로자는 로봇에 장착되어 있는 스프링의 반동을 이용하여 쉽게 앉았다 일어설 수 있고, 지지대가 척추 및 허벅지를 받쳐줘 부상을 예방함으로써 장시간 반복작업을 진행하는 노무자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다. 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1단계 1구역) 조성공사에 시험 도입한 후 아암물류 2단지 조성공사 등 다른 공사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외골격 로봇 도입을 위해 현대건설 R&D센터와 5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준욱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및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외골격 로봇 도입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아이디어로서 의미가 클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안전관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6일 ‘검단산업단지~검단 우회도로간 도로확장공사’ 시공업체 대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생협약에는 ㈜유진종합건설, ㈜대한 및 새천년종합건설㈜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위축돼 있는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를 당부했다. 또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한편, 총사업비 211억 원이 투입되는 ‘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간 도로확장공사’는 길이 2.94㎞ 구간에 대해, 폭 20m에서 40m로,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이 도로는 2023년까지 서구 오류동 검단지방산업단지에서 왕길동 안동포 사거리를 연결하며,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검단산업단지에 신속한 접근으로 산업물동량 수송에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