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준(더민주·광명1) 도의원이 지난 27일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갑질 금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의 갑질을 못 견딘 경비원이 운명을 달리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부천시 한 아파트 관리소장 역시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밝혀지며 도를 넘는 입주민의 갑질을 방지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에 정세균 총리도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갑질 근절을 위해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노력도 지속해 달라”고 지시했다. 고양시와 서울 강북구에서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자 인권 증진방은 등이 담긴 종합대책 및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 근로기준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에 사용자의 범위를 입주민까지 확대하는 개정안, 경비원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근로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인권조례 제정 추진,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권리구제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책을 요청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7일 자원 봉사 증진과 자원봉사 관리자들의 발전 방안으로 전국 최초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간 인사교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교류는 행정안전부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 시행령 15조의 인사·복부관리 규정에 따라 합리적 업무배분 및 협업체계를 확립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진행된다. 도내 자원봉사센터 인사교류는 광역과 기초자원봉사센터 간 균형 있는 발전 및 상호 협조체제를 증진하고, 다변화된 업무 경헙을 통해 직원의 종합적 능력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사교류 대상자는 자원봉사센터 간 업무의 균형적인 배치를 고려하여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동일직급의 직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2021년 1월부터 시행되며 교류 기간은 1년이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광역과 기초자원봉사센터 간 상호이해를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인사교류 제도마련과 시행은 그 어느 때보다 도와 시군자원봉사센터 간의 일관된 자원봉사 정책 추진 및 균형발전으로 경기도자원봉사 발전의 서막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더민주·수원4) 도의원은 지난 26일 개최된 2020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온라인수업 중 교권 침해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도교육청의 강력한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달 온라인 개학이 시작될 때부터 언론과 학교가 우려했던 온라인수업을 악용한 교권침해 사례가 경기도에서도 발생했다”며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및 교권 침해사례를 소개했다. 황 의원이 도교육청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라인수업 교육활동 침해사례는 2건이었다. 온라인 과제 제출 과정에서 퀴즈의 답란에 성적인 표현을 작성해 제출한 가해 학생은 특별교육 조치를, 영상제작 과제를 수행하던 중 윗옷을 벗고 촬영한 사진을 교사에게 전송한 학생은 현재 분쟁조정중이다. 이에 황 의원은 “‘N번방 사건’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사이버성폭력에 대한 교사들과 학생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임을 도교육청에서는 깊이 인지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더이상 이런 사이버성폭력과 같은 교권 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농민기본소득이 보편성, 형평성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27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원용희(더민주·고양5) 도의원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혔다. 앞서 도는 도내 모든 농민을 대상으로 1인 당 일정액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민기본소득 사업안을 제시했으며, 지난 2월 24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원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대상층을 수평적으로 설정해 지급이 가능했으며 재난기본소득 또한 수평적 선택을 넘어 전 도민을 아우르는 평면적 설정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원 의원은 “그러나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민기본소득의 경우 경기도 전체 인구의 약 3% 내외 밖에 안 되는 특정 직업군인 농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기본소득 지급대상을 수직적으로 선택함으로서 기본소득제도의 기본 가치인 보편성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농민기본소득 조례안을 통과시키면 각종 직업군에서 기본소득제도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1년이 되어가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특성에 맞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산화를 위한 ‘경기도형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토대를 완성했다. 26일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기본 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보완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산업생태계의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전략 품목 선정 및 육성 ▲대중소기업 상생기반 구축 ▲산학연 클러스터 촉진 등 3대 전략 10개 과제가 제안됐다. 우선 ‘핵심전략 품목 선정 및 육성’ 차원에서 수입 다변화 및 자금 특례지원, 기술개발(R&D) 신속 지원, 중장기 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 수요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의 4개 과제를 추진,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꾀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대중소기업 상생기반 구축’ 분야로는 기업 간 협력형 사업 활성화와 반도체 후방산업 클러스터 육성 차원에서 수요-공급기업 기술협력, 반도체특화 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특화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과제가 제시됐
경기도의회 친일잔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26일 일제잔재의 청산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담회는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이어 도 문화종무과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일제잔재 청산 추진경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민의 일상생활과 경기도 내 학교 내에 잔존하고 있는 일제잔재 청산의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정담회를 통해 향후 청소년, 교직원 등 도민의 공감대 속에서 일상 속의 일제잔재를 발굴·청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경호 위원장은 “일제잔재의 청산은 사실의 기록과 기억에서 출발한다”며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문제인 일제잔재 청산작업이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도내에 남아있는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하고 원활한 청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박한솔기자 hs6966@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영주(무소속·양평1) 의원이 26일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노동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노동관계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기도내 플랫폼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 설치, 지원정책 마련, 실태조사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추진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배달 플랫폼 기업의 문제와 대안 토론회’를 개최해 소상공인, 소비자, 플랫폼 배달 노동자 등 플랫폼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출현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노동형태가 확산되면서 플랫폼 노동자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플랫폼 노동자는 일반적인 노동자가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의 성격을 모두 가진 특정 서비스 공급자로 간주되는 등 정의상 어려움이 있어 기존의 사회 안전망에서 배제되고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했다&rdquo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의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 이용량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함에 따라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식의 콘텐츠 이용량은 올해 1월 133만90건, 2월 116만9253건, 3월 191만2771건, 4월 294만4431건으로 3개월 사이 조회 수가 2.21배 늘었다. 일평균 방문자수도 1월 1만7472명, 2월 2만767명, 3월 2만4977명, 4월 3만1092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최대 방문자는 4만7천970명을 기록했다. 도는 온라인 학습 증가 이유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달 9일부터 온라인개학을 맞은 교사들의 요구로 2천600여 개가 넘는 교육용 동영상 콘텐츠를 전국 17개 시·도 390여 개 학교에 원격수업자료로 무상 제공 중이다. 또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던 오프라인 평생교육 과정이 모두 중단되면서 지식 콘텐츠 사용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4월 한달 간 가장 인기 있는 과정은 ▲나의 길을 찾아서, 진로 찾기로 13만6천285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7만1천3천214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이 26일 제62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의연, 나눔의 집 사태’의 빠른 해결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통해 불거진 정의원, 나눔의집 사태가 공정하게 해결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태를 빌미로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운동을 폄훼하고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려는 세력들에게 즉각 중지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문제가 역사적 사실로 밝혀지고 전 세계에서 널리 알려지는 데에는 피해 당사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과 더불어 30여년에 걸친 정대협의 헌신적인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1천440회에 걸쳐 진행된 수요집회와 국내는 물론 미국 의회 등에서 행한 피해자들의 고통스런 증언을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양심을 움직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경기도는 특사경으로 특별수사팀을 만들고 경찰과 협조해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련 단체들도 초심으로 돌아가 그 동안 소외됐던 피해자할머니들의
경기도가 코로나19 발생 후 대면 평생학습 강좌를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교육체제로 전환한다. 또 학습콘텐츠 제작 시 프리랜서 도민강사와 지역사회 중소 상공인을 참여시켜 수익과 일자리도 나누는 지역사회 착한교육 운동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도 평생교육 과정은 다중 집합형 포럼, 강연 또는 그룹형 토론형식으로 한곳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집합교육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도는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두기에 중요성이 커지면서 변화된 교육환경에 적합한 미래형 비대면 학습 운영을 사업별로 개발했다. 경기도가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분야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민주시민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 ▲청소년 대상 미래교육(평화·창의·인성) 및 영어교육 ▲독서육아 교육 등이다. 또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장애인 평생교육 ▲학교밖청소년프로그램 ▲찾아가는 배움교실 등은 사업운영 시 원격수업 등 비대면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그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프리랜서 강사 등 경기도민 1천700여 명을 활용해 분야별 온라인 강의영상을 제작,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GSEEK)나 유튜브 등을 통해 도민 학습자에게 공유한다. 구글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