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에서 100억원 이상의 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을 판단하는 경기도 제1투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에 대한 검증시스템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재정법 위반 등 결격사유를 지닌 인물이 위원으로 위촉되서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경기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중대 비리사실이 있는 전직 도 공무원을 2조5천억 규모의 도 재정을 다루는 투자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며 “이는 ‘제 식구 감싸기’이거나 위촉에 있어 검증시스템이 부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재정법 위반에 따른 벌금형 선고는 중대한 결격사유로 조례가 규정한 품위손상과 같은 사유로 해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1월 투자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전직 도 공무원 A씨는 전임 지사 시절 보조금 부당집행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신 의원은 “관련 조례에 따라 민간인인 위원을 뽑는 과정에서는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홍보·추천&mid
경기도가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 가운데 최근 3년간 개최실적이 전무한 곳이 17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영호(더불어민주당·용인6)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도가 운영중인 위원회 가운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가 17개에 달한다”며 “위원 위촉에 대한 추천기준과 운영 등 전반적인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도가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는 모두 227개다. 이 가운데 정기간행물등록취소심의위,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 공동주택통합심의위, 사회보상성과사업심의위 등이 최근 3년간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이에 “도 관계자는 위원회별 사정도 있으나 홍보부족 문제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앙부처에서도 위원회 정비에 노력하고 있다. 소관 부처들과 협력해 위원회를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66@
화재 초기진압 등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소방에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3분 30초에서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소방청이 명시한 골든타임 7분 보다 최대 50% 소요 시간이 줄어드는 셈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창열(더불어민주당·구리2) 의원은 14일 열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화재는 초기진압이 중요하다. 그렇기 위해선 골든타임 확보가 우선이나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도내 35개 소방서의 화재출동건수 및 골든타임 초과건수를 보면 올해 9월 기준 모두 7천364건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2.8%인 3천889건은 골든타임을 초과했다. 소방서별로는 가평이 79.2%로 가장 높았고, 화성(76.6%), 여주(75.3%), 양평(74.1%), 광주(73.9%), 안성(71.9%), 이천(71.1%) 등지도 70%를 넘겼다. 광명은 16.7%로 유일하게 10%대를 기록했고, 성남(22.3%)과 부천(26%) 등지도 골든타임 초과비율이 낮은
안혜영 도의원 행감에서 강조 지난 9월 16일 발생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추가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 및 사각지대 없는 피해구제 등 투트랙 출구전략 마련이 요구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 의원은 15일 경기도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역조치는 계속하되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양돈농가, 연관산업 종사자, 매몰지 인근 주민의 민원 해소 및 양돈생산과 소비시장을 전상화하는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도가 낮은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피해보상 기준을 보면 살처분보상금·매몰비용이 돼지 두수를 기준으로 지급되고, 정책자금은 신용도가 높은 농가에 유리하다”며 “이는 돼지 사육규모가 적고, 신용도가 낮은 소규모 농가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농가도 생계안정자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연천 지역에서 발생한 살처분 된 돼지사체
경기도 평화협력국의 역할에 대해 퀘스천마크가 찍혔다. DMZ(비무장지대)를 비롯해 대부분의 사업이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위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더불어민주당·양평2) 의원은 13일 열린 경기도 평화협력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평화협력국은 통일시대에 대비 차원에서 민선7기 경기도의 첫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해 연정협력국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평화협력과·평화기반조성과·DMZ정책과 등 3개 과를 중심으로 남북교류협력 뿐 아니라 DMZ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 의원은 먼저 “평화협력국에서 해야 할 일을 대부분 경기관광공사에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위탁사업이 아닌 단독사업을 많이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탁사업을 보면 평화협력과의 경우 평화콘서트를, DMZ정책과는 DMZ 국제 교류협력·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운영·접경지역 평화생태 관광 콘텐츠 홍보 등의 사업을 각각 이관했다. 모두 20여개 사업으로 관련 예산만 54억여원에 달한다. 이 의원은 “위탁사업 비중이 높다. 사업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준(더불어민주당·광명1) 의원이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노후화에 따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300가구 이상 또는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난방인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의무관리대상으로 규정, 노후화 등에 대한 안전조치 및 재건축 조치 등을 취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공동주택은 30년 이상 경과해도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개선 등의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화재설비 등의 부족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주차공간과 주민공동시설 등도 부족하거나 낙후되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도내에 이같은 비의무관리 소규모 공동주택은 모두 1천107개 단지에 7만5천가구 규모다. 이에 도는 시군과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옥상방수, 석축, 단지내 도로 등 공용시설에 대한 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다양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마련돼 있으나 정보를 알기 어렵고, 관리주체가 없어 주민간의 합의도 어렵다. 도가 적극 나서 알리고, 지원
경기도 공무원들의 도의회 경시 행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도의회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의장을 직접적으로 비하한 SNS 글에 일부 임기제 공무원이 좋아요 등의 공감을 나타내 논란을 키웠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철(민주당·성남5) 의원은 12일 열린 경기도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지난 8월 9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은 LeeXXX를 아이디로 사용하는 이용자가 경기도청년네트워크(경청넷) 그룹에 게재했다. 해당 글은 ‘이런 XX들과 뭘 하겠습니까’로 시작해 ‘예의를 갖추려 해도 날까지 더우니 성인군자가 아니어서 참을수가 없다. 어떤 XX인지 낱낱이 그 이름을 밝혀 일 똑바로 하도록 하는 게 경기도민이요, 국민의 역할’이라고 이어갔다. 그러면서 한 언론사 기사 링크와 함께 송한준XXX, 경기도의원, 송한준 등을 해시태크로 달아 검색이 용이케 했다. 링크된 글은 ‘경기도 일부 의원들, 日(일) 보복 대응 긴급예산 편성 방해했다’는 제목과 함께 지난 7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때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편성한
경기도의 주거 취약계층의 관리비 개선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필근(더불어민주당·수원1) 의원은 1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주거 취약계층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보다 오히려 2~3배 이상의 관리비를 지급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주거 귀약층은 7평 안팎의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월세 50만원에 추가로 20만원의 관리비를 내고 있다”며 “이는 투명하지 못한 깜깜이 관리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도 올해 초 자신의 SNS 통해 이같은 깜깜이 관리비 폭탄을 사라지게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도는 30명 안팎으로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을 구성, 현장지원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 의원은 “사회초년생, 대학생들은 우리들의 사랑하는 자녀들이며 이들이 오피스텔 깜깜이 관리비 폭탄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한다”고 말했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66@
도의회,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소관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에서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시·군 재정 부담, 공공기관 여성·장애인 채용확대,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시스템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먼서 기획재정위원회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에 대한 행감에서는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시·군 재정 부담 확대가 지적됐다. 도는 지난 3월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곳을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4천12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박관열(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사업 관련, 시군에 따라 75~85%인 도비 지원율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고, 255억~368억으로 지원금액 편차도 커 재정 시군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상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제한된 예산으로 추진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일부 시군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감에서는 공공기관 여성 임원비율 및
도자원봉사센터, 시련 위로 전달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자원봉사자들의 위로와 정성이 담긴 ‘희망·드림(Dream) 키트(Kit)’를 전달했다. 김포·양주·연천·파주지역 돼지열병 피해농가에 전달되는 희망·드림 키트에는 3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와 관내 초·중학생(송림초, 광교·망포·태장중, 수원시학부모봉사단), 경기도청년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겨 있다. 권석필 센터장은 “돼지열병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심리회복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힘든 결정을 하신 축산농가의 뜻을 이어받아 도와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도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중순 경기 북부지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도내 33만2천56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200여 피해농가가 아픔과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