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 기존의 상·하향식 아닌 선거구별 맞춤형 공천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한국당 경기도당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공천은 다양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상향식은 여론조사를 통해 표를 많이 받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으로 기존 정치인에 유리하다. 젊은 사람들이 들어올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며 “선거구별로 선거구에 맞는 판단을 해 할 것이다. 젊은 신인들도 역량 있으면 평가 받을 수 있는 공천 제도를 총선기획단이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재영입과 관련, “이미 전국 각 지역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인재영입 대상으로) 약 1천500명의 추천을 받았다. 그런 분 중에서 좋은 분을 모시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젊은 층을 얻기 위한 복안을 묻는 질문에 경기대 한국당 지부를 예로 들며 “전국 70개 대학에 지부를 만들어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황 대표가 선언한 보수대통합의 시기는 12월 내에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황 대표는 “뜻을 같이 해도 자주 만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모두 만나서 합의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바른미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이 7일 첫 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에 따른 농가지원책 마련을 논의했다. 백승기(안성2) 의원을 단장으로 한 TF는 채신덕(김포2), 김우석(포천1), 이종인(양평2), 김철환(김포3), 성수석(이천1), 유광국(여주1), 조성환(파주1), 김경일(파주3), 유상호(연천) 등 도의원 10명과 도 집행부 3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는 ASF 방역 추진현황 보고, 질의응답,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선 현행법상 근거가 없는 종사자 피해보상 근거 마련 방안, 도가 중앙정부에 관련 산업 종사자의 피해 구제를 건의하는 방안 등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 일회성 방역이 아닌 확실하고 체계적인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예산 증액 필요성도 제기됐다. 백 단장은 “위기를 맞고 있는 양돈농가 뿐 아니라 도내 관련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극소화하고, 최대한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66@
‘공익’이란 미명아래 각종 규제로 고통 받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지역주민에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안기권(더불어민주당·광주1·사진) 의원은 7일 도의회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달상수원의 수질을 용수사용기준에 적합하게 만들기 위한 규제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희생이 담보된다면 그에 대한 정당한 보상도 이뤄지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팔당상류 지역은 수도권 2천600만 주민의 지친 삶을 치유하는 휴식처가 되는 곳”이라며 “하지만 소수의 팔당상류지역 주민의 생활은 공익이라는 미명아래 제한되고, 억제되고, 금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팔당규제는 지난 1975년 이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가구당 연간 250만~500만원이 주민지원사업 명목으로 차등 지급되고 있다. 공익을 위한 피해에 비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안 의원은 “농토는 수몰된 지 오래됐고, 그나마 남아 있는 농토는 농약사용 제한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농민기본소득’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된다. 이 지사는 6일 경기도의회 제34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유광국(더불어민주당·여주1) 의원의 농민기본소득 도입 시기 질문에 “내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 예산안에 농민기본소득 도입 준비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또 내년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빠르게 한다면 (하반기 시행이)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가 서둘러 하면 시·군의 재정분담 요구가 거세지곤 해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시·군이 먼저 시행하면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겠다”며 “도와 시·군의 매칭사업 비율 3대 7 이상의 재정을 도가 분담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농정·해양분야 예산을 올해대비 590억원(7.5%) 증가한 8천408억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하기 위한 조사와 운영체계 구축관련 예산 27억5천만원이 포함됐다. 농민기본소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