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26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저신용 경기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도는 신용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대출하는 심사대출 외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3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출액과 그 이자는 심사대출과 같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도민은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피해상담 후 3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부터 실시한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39세 미만의 청년층에 대출뿐만 아니라 금융교육 등을 병행해 자립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번 접수부터 기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대상자에 이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이상 연체자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는 단순 벌금형을 선고
최근 5년 동안 경기도내 발생한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 중 7~9월에 약 38%인 438건이 발생했다. 이 중 배‧분전반 등 전기설비 화재가 총 1154건으로, 이 기간 38명의 인명피해(사망 0명‧부상 38명)와 18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31.3%(361건)로 가장 많았고,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25.4%(293건), 기타(야외 공사장‧전신주 배전반) 16.8%(194건) 순이었다.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잦은 이유는 단독주택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배‧분전반과 계량기에 빗물이 들어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89%(1028건)를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낙뢰 5%(58건), 기계적 2.3%(26건) 요인도 있었다. 실제 지난 6월 25일 화성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장 1동(330㎡)이 전소됐는데, 화재조사팀 조사 결과 공장 안 분전반에서 절연 열화로 인해 전선 피복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절연 열화는 전선 등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전기나 열이 통하지 않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치원 82곳 급식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재원생 250명 이상인 유치원 82곳(공립유치원 16곳과 사립유치원 66곳)을 대상으로 칼, 도마, 고무장갑, 조리대 등 328건을 검체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원은 검사에서 식중독세균 등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로 유치원의 급식위생 안전관리 노력을 꼽았다. 특히 고무장갑과 조리대는 사용 직후 검체를 채취해 오염 가능성이 높았지만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치원 단체급식은 식중독 감염증에 취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유증상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선제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 등 건강한 급식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온라인 상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년공 시절 입은 장애로 군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비꼬는 해석의 포스터에 대해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양산을)이 “마타도어를 멈춰달라”고 한 것에 대해 이 지사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17일 태극기를 배경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본인과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국회의원(강북을)의 사진이 실려 있는 ‘더불어민주당 군필원팀’이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두고 “비열한 마타도어에 동참하기 싫다. ‘미필’ 소리를 들어도 좋으니 그림에서 빼 달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작성함과 동시에 김 의원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며 감사를 표했다. 이 지사는 “차마 어디 호소할 곳도 없고 마음만 아렸다”면서 “장애의 설움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신 김두관 후보님 말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들어도, 살만해져도, 장애의 서러움을 완전히 떨쳐내기는 어렵다”며 “이 그림을 보자 갑자기 어릴 적 기억이 떠올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프레스에 눌려 성장판 손상으로 비틀어져 버린 왼팔을 숨기려고 한여름에도 긴 팔 셔츠만 입는 절 보며 어머니는 속울음을 삼켰다”며 “휘어버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이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는 대선 경선 후보들을 병역 이행 여부로 분류한 포스터를 두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17일 ‘차라리 저를 빼주십시오. 미필 소리가 더 낫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해당 포스터를 공유했다. 포스터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김 의원을 비롯해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국회의원(강북을)의 사진이 담겨 있고, ‘정책은 경쟁해도 안보는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필원팀’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6명의 대선 경선 후보들 가운데 여성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비꼬는 맥락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는 과거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가 프레스에 팔이 끼며 장애를 얻어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이에 “이런 비열한 마타도어에 동참하기 싫다”며 “차라리 ‘미필’ 소리를 들어도 좋으니 이 그림에서 저를 빼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어느 누구도 ‘장애’를 가지고 비하 받아서는 안된다”며 “이런 저열한 마타도어를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포스터와는 다르지만 앞서 ‘군필여당’이라는 제목 아래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 오영훈 수석대변인이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고위공직자 네거티브 작전방 운영에 대한 본인의 관련 여부를 밝히고 당의 책임 있는 후보로서 응분의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16일 JTBC는 경기도 공직유관단체의 임원 J씨가 ‘이재명 SNS 봉사팀’이란 텔레그램 대화방을 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집중 공격을 쏟아낸 이 전 대표측에 반격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오 수석대변인은 1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SNS 봉사팀’이라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이낙연 후보에 대한 온갖 비방과 욕설, 음해 등 네거티브 공세를 조직적으로 벌여온 사실이 어제 언론보도로 밝혀졌다”며 “대화방을 만든 J씨는 현재 경기도 산하 공기관인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J씨는 이 방에서 이낙연 후보를 기레기, 친일로 규정한 게시물들을 ‘대응 자료’라며, 이를 무기삼아 ‘총공격해달라’고 선동했다”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경기도 유관단체 고위 임원이 당 경선에 개입하기 위해 네거티브 작전방을 조직적으로 운영해왔다는 데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수석대변인
상대 진영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는 선거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정치인들에게 참을 수 없는 강한 유혹 중 하나로 다가온다. 대부분 사람들의 뇌리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보다 부정적인 메시지를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선명하게 뇌리에 남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역대 대선 중에도 네거티브 전략은 빠짐없이 등장했다. 이에 역대 대선 중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굵직했던 네거티브 선거 사례를 꼽아봤다. 1. 당내 경선에서 불거진 노무현 후보 색깔론에 삐라까지 등장 16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배출하기 위한 새천년민주당의 경선에는 이인제 후보가 노무현 후보에게 색깔론 공세를 펼쳤다. 당시 민주당에는 이인제 대세론이 자리잡고 있었다. 2002년 3월 경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1~2% 지지율에 불과했던 노 후보가 이 후보를 꺾고 경선을 통과한다는 것은 누구도 상상 못했던 일이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자 판세는 전혀 달랐다. 2002년 3월 9일 첫 경선 지역이었던 제주도 표결 결과 한화갑 후보가 이 후보를 꺾고 1위를 차지해 이변을 일으키더니 울산과 광주에서는 모든 예상을 깨고 노 후보가 1위를 거머쥐며 선거 판도를 뒤집기 시작했다. 이에 이 후보는 노 후보를 향해 색깔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미확인 내용 등을 담은 악의적인 내용이 유포되는가 하면 과거 발언을 재조명하는 등의 방법으로 한 흠집내기까지 막무가내로 벌어지면서 우려가 일고 있다. 더욱이 일부 내용은 이 지사는 물론 경기도청과 공직자까지 등장하는 등 자칫 과열 양상을 넘어 위법 논란까지 빚으면서 각 후보 진영 간 감정 싸움과 법정 다툼으로의 비화 우려까지 제기되는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낙연 전 대표의 허위사실을 토대로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람 중에 경기도 공무원들이 적발됐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남기며 의혹을 제시했다. 이낙연 전 대표를 가리키는 '연대표'를 언급하며 경기도 공무원 3명이 이낙연 전 대표 관련 허위사실 악성 댓글을 썼다가 적발됐다는 내용의 해당 게시글은 1300건이 넘게 리트윗되며 온라인 상에 퍼져나가고 있다. 또 해당 글을 인용한 트윗 중에는 "다시 촛불을 들자"라며 민주당 지지자임을 드러내기도 한 상태다. 특히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서도 "그런 압박을 받으면 저항을 해야한다", "잡힌 X만 3명이고 활동하고 있는 수는 상상을 초월할 것", "공무원이
올해부터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보도공사에서는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다짐시공 과정을 의무적으로 동영상으로 남겨야 된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도포장공사 다짐시공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정책’을 신규 도입·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도내 보도포장공사의 주요공정인 다짐시공 과정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영상자료’로 남김으로써 품질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도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도 관리 지방도 중 15개 시군 소재 188개소(약 196km)를 대상으로 보도설치사업을 수행 중이다. 문제는 침하 등 보도에서 발생하는 파손·하자의 대부분이 보도포장공사나 관로교체공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층재(자갈모래 등)의 품질과 다짐시공의 불량이 원인이었다. 더욱이 그간 현장에서 다짐 시공을 제대로 했는지, 품질기준을 규정대로 지키고 있는지 등 시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 동영상 촬영 의무화 대상은 경기도에서 예산을 투자해 시행하는 보도포장공사 사업으로, 향후 점차적으로 도내 시군이 관리하는 보도공사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설계단계부터 편리하고 안전한 보도
경기도가 16일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가 운영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후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방법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실습하게 함으로써 과의존을 예방·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상반기(3~6월)에는 남양주 별내초등학교·한별중학교, 의정부 민락초등학교 등 경기북부 지역 소개 6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총 3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센터는 현재 이번 청소년 대상 사후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맞춰 원예교실, 젠탱글 등 대면 프로그램은 2주간 잠시 운영을 멈췄으나, 예방교육(기본/심화) 2종, 가정방문상담 및 전문상담은 비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부모·가족 대상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