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펌프 밸브를 잠가 소화수가 나오지 않게 하거나 화재수신기, 비상정지 장치 등을 임의로 정지시켜 놓은 경기지역 아파트와 물류센터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도내 주상복합과 아파트, 물류창고 등 718곳을 대상으로 2분기 소방시설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16.4%인 118곳이 불량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6건을 입건하고 8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조치명령 64건, 지도·권고는 377건이 이뤄졌다. 사례를 살펴보면 양평의 한 아파트에선 소화펌브 밸브를 폐쇄했고, 수원의 한 아파트는 가스계 소화설비의 안전핀을 차단해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다가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를 위반한 이들 아파트를 모두 입건했다. 이와 함께 의왕의 한 물류센터는 소방펌프를 작동하는 동력제어반을, 오산의 한 주상복합은 스프링클러펌프를 수동으로 임의 조작하다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현행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라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 위반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경기도가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에 이어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 입학생과 타 시·도 고등학교 입학 도민 학생까지 무상교복비를 확대 지원한다. 도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와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가 시행돼 교복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까지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다른 시·도 또는 외국으로부터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은 학교 주관구매 교복을 현물로 지급받았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교복 자율화 학교에 다녀 교복구입비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2학기부터 30만원의 지역화폐 또는 현금을 지원받아 일상복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중학생까지만 지원했던 다른 시·도 소재 학교 입학생에 대한 무상교복지원은 다른 시·도 소재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교복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을 포함해 도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소속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대안교육기관 학생이나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주소지 기준 시·군의 행정복지센터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민주·시흥2)의 생애를 관통하는 고민 거리는 불평등이다. 어려운 집안 형편속에서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모시며 중 고등학교를 다닌 장 의원은 자연스럽게 사회의 구조적인 불평등에 대한 고민이 마음 속에 싹 트게 됐다고 했다. 장 의원이 ‘사회복지’라는 전공을 택한 것과 학생운동을 시작한 계기 역시 어떻게 하면 불평등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이처럼 불평등을 고민하며 학창시절을 보낸 장 의원은 빈민운동의 대부였던 故 제정구 국회의원이 만든 ‘작은자리복지관’을 시작으로 안양 관악 장애인 복지관, 전국 사회복지노조 초대 위원장 등 사회복지 활동과 노조 활동을 지속하며 지금까지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중 한계를 느낀 장 의원은 ‘세상을 바꾸는 열쇠’의 하나로 여기던 정치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다. 그의 첫 정당 활동은 백원우 전 국회의원의 비서관이다. 장 의원은 백 전 의원을 ‘지역에서 오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낮고, 부정한 청탁에 대해서는 단호한 자세’라는 철학을 가진 정치인으로 묘사했다. 장 의원 역시 백 전 의원의 정치철학을 계승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이 도의
경기도가 12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경기도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31개 시·군 식생활교육 담당자와 관계자 등 216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 ‘경기도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실태와 실천방안’에서는 박영심 신한대 교수가 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현황을 살펴보고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이유진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해외 식생활교육 현황 및 우수사례’에 대해 미국, 영국,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기도식생활교육 제도 및 지원(이명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 ▲영유아대상 식생활교육(유혜영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수석부회장) ▲급식과 식생활교육(이미정 학교 영양교사회 회장) ▲취약계층의 식생활교육 현황과 바람(남해복 광교노인대학 학장) ▲경기도식생활교육 정책방향(박종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센터장) 등 도내 식생활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민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사회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및 다양한 계층의 바른
경기도가 국내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1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B2C)’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사, 바이어, 소비자가 만나는 전시회로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행사였다. 당초 이번 플레이 엑스포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제7전시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관객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접수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돼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사전 녹화된 신작발표 등 프로그램은 플레이엑스포TV(https://www.twitch.tv/playx4_2021)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청 가능하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전시회의 경우 6㎡당 1명이 입장하면 개최가 가능하지만 도는 최근 수도권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정부 방역지침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도는 사전예약 참관객들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별도 안내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운영사무국(031-995-8160, 8168)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의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상품 보강 및 마케팅 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6월 기준 자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매출이 7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억3000만 원과 비교해 7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주식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신규업체를 발굴하고, 최근 착착착 브랜드관을 개점하는 등 다각도로 마케팅 변화를 꾀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한 입점 업체 설문조사 결과 시흥꿈상회 입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92%, 지속적으로 판매 진행을 희망하는 곳은 89%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시흥꿈상회는 입점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매장을 새 단장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보 및 판촉 행사 확대를 위해 여름철 맞이 이벤트,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사용 시 장바구니 사음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경기도가 지난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소재 공인 중개사사무소를 단속한 결과 8개 업소에서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의뢰인과 직접거래 등 6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도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소 10곳을 우선 단속 대상으로 선정해 성남시와 합동으로 지도·점검했다. 단속을 통해 8개 사무소에서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매수인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서명·날인 누락 14건 ▲중개보수 초과 수수 13건 ▲직접거래 3건 ▲고용인 미신고 3건 ▲기타 3건 등 총 6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공인중개사가 수정구 소재 단독주택을 매매할 때 중개보수 수수료(6억~9억원 거래액일 경우 0.5%)를 357만원5000원 이내에서 의뢰인과 협의해 받아야 하지만 그 두 배가량인 700만원을 수령해 적발됐다. 수정구 소재 B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공인중개사의 직접거래를 금지하는 법령을 위반하고 중개보조원인 부인 소유의 물건을 매매한 혐의다. 도는 직접거래, 중개보수 초과 수수, 명칭 사용 위반(중개인인데 공인중개사
경기도가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물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는 코로나19로 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상담 대상 지역을 1개에서 2개로 확대 추진했다. 행사에는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수처리 시스템, 빗물 재이용시설 등 전문 기술을 갖춘 도내 물기업 13개사가 참가한다. 기업들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70여명과 1대 1 온라인 상담을 통해 기술·제품 설명,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원활한 상담을 돕고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두 차례 바이어 매칭 과정을 진행해 기업별 맞춤 바이어를 연결했다.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보고서도 작성해 현지시장 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 당일에는 기업별 현지어 통역도 지원한다. 김향숙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물기업 해외수출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물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여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카메라 구매이력 관리제 도입, 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스마트 여성안심 서비스 확대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 등 3가지 정책 공약을 11일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먼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해 여성이 삶의 전반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형 카메라 구매이력 관리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 또는 지자체가 변형 카메라 판매자 등록제를 시행하고, 구매자가 구매할 때 본인 확인을 의무화하는 변형 카메라 판매이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이 전 대표는 데이트폭력의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폭력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가정구성원의 개념에 ‘데이트 관계에 있는 사람’을 추가해 데이트폭력이 명확하게 처벌받도록 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혼자 사는 여성도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안양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스마트 여성안심서비스’를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모든 지자체를 설득할 예정이다. 또 1인 여성가구 밀집지역이나 우범지역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필수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경기도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동산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11일 발표한 올해 1~5월 '도내 부동산 거래(매매) 현황 및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동주택 거래는 감소했으나 오피스텔 거래가 급증했다. 이 기간 부동산 거래는 총 20만5천7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3천529건보다 18% 증가했는데, 공동주택(-17%)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개별주택(+26%), 토지(+31%), 오피스텔(+133%)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비주거용 부동산으로 거래가 급증한 오피스텔의 경우 성남시(1천282건)에서 가장 많은 매매가 이뤄졌고, 공동주택은 수원시(1만530건), 개별주택은 양평군(688건), 토지는 화성시(1만3천750건)가 최다 거래 건수를 보였다. 5월에 취득 신고된 부동산 유형별 최고 거래가격은 모두 성남시에 있는 아파트(182.2㎡·25억8천만원), 단독주택(312.2㎡·49억5천만원), 오피스텔(200.51㎡·20억원)로 파악됐다. 또 5월 중 평균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 분석 결과, 아파트(2만304건)의 경우 58%로, 정부 전망치(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