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 풍경채 2차 예듀아파트에서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와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이하 평택연구소)는 최원용 평택연구소 대표가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 오치송 회장과 민성진 부회장 그리고 김준영 사무국장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원용 대표는 고덕국제신도시의 급속한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과 교육 수요 증가, 생활 인프라 미비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다. 타운홀 미팅은 고덕신도시의 현안과 주요 요구 사항을 공유하고 ▲광역·지역 교통체계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생활 SOC 보강 ▲주민 참여 기반의 도시관리 체계 강화 등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통 문제와 관련해 인근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간 이동량 증가로 인한 정체 심화, 광역교통망 부족, 도시 내 순환 교통의 불편 등이 거론되었고, 유입 인구 대비 중학교 및 고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수 부족에 대한 확충 필요성 등 교육 문제도
평택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소방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소방안전·불조심’을 주제로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손그림 작품의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점(대상 1점, 최우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자는 4절 크기(가로39.4㎝×세로54.5㎝)로 직점 그린 손그림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 2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가 ‘좌회전 허용’에 따른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결과를 묵살하고, 해당 부서 과장과 팀장 등이 임의 판단으로 공사를 강행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 더욱이 관련 공무원들은 좌회전 허용 심의 과정에서 ‘원인자 부담 공사’라는 결과를 통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시 예산으로 공사를 진행해 ‘업무상 배임과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형사 처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025년 상반기 교통신호등 설치공사(공사비 1억 5700여만 원)’ 공고를 내고, 이 중 고덕동 소재 ‘힐스테이트 고덕센트럴(주상복합)’과 연계된 상가 진·출입 입구의 좌회전 허용을 위한 중앙선 절취 공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시 교통행정과는 지난해 12월 평택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힐스테이트 고덕센트럴 상가 진·출입 좌회전 허용과 관련해 안건을 올렸고, 올해 1월 ‘원인자 부담 공사’로 진행하라는 심의 결과를 통보 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시 교통행정과 A사무관과 B팀장 등이 회의록도 없는 토론 형식의 회의를 진행한 후 원인자 부담 공사가 아닌 시 자체 예산을 통해 좌회전 허용 설치공사를 강행, 시 예산을 필요 없이 낭비했다
최근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다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이하 평택연구소)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점포의 경쟁력 약화 등 현장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6일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는 조영선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형국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과 만나 지역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조영선 부회장은 주요 현안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지원정책을 제시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성장 전략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 구축 ▲골목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번 타운홀 미팅은 평택연구소가 추진 중인 ‘현장 중심 정책소통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행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연속 프로그램의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1사1하천 협약’ 일환으로 평택시 고덕동 인근 서정리천 일원에서 ‘바이오블리츠(BioBlitz)’ 생태체험 및 하천정화활동을 공동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과 이번달 5일 2회에 걸쳐 고덕 율포초등학교 4학년 약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정리천의 생물다양성탐사와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23년 7월 체결된 ‘평택시-삼성전자 서정리천 1사1하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두 번째 민관협력 프로그램인 바이오블리츠 생태체험 및 하천정화활동은 참여 학생들이 6모둠으로 나눠 관내 생태해설사와 함께 곤충과 식물 그리고 수서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했다. 이와 함께 시와 삼성전자 임직원은 조별 안전관리와 탐사도구사용 안내,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 등을 지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학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하천생태보전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 1사1하천 협약기업들과 연계해 하천별 생태모니터링·환경교육·시민참여형 정화활동 등 다양한 물환경 개선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여러 명이 줄(Line)을 만들어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추는 춤이 ‘라인댄스’입니다.” 라인댄스로 행복을 전하는 김지선 강사는 ‘라인댄스’가 단순히 춤이 아니라 공동체 및 건강 활동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라인댄스를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한 장르라고 강조했다. 보육교사(1급),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2급), 어린이집 원장 등 라인댄스와 동떨어진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김씨는 라인댄스에 입문한 지 불과 3년이 채 안 된 ‘늦깎이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핫한 강사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김지선 강사는 “어릴 때부터 음악이 나오거나, 춤추는 사람들을 보면 따라 하는 걸 너무 좋아했었다”며 “그러다 보니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게 너무 즐거웠고, 이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알려주면서 함께 춤을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라인댄스에 발을 들여놓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람들에게 라인댄스를 가르치면서 스스로도 ‘힐링한다’는 김 강사는 짧은 기간 ‘시니어 라인댄스(1·2급), 라인댄스(1·2급)’에 ‘라인댄스 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한 상태다. 지난 2024년 ‘Fun라인댄스 대회’에서 지도자부 Novice Cr
평택시가 추진 중인 평택 AI 메가 클러스터 개발이 ‘특혜시비와 민민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센터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모니아 위험성’ 또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어 문제다.(경기신문 11월 5일 자 1면 보도) 9일 시에 따르면 민간 사업자인 A사는 총투자금 1조 8339억 원을 들여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소재 냉열사업부지에 수전 용량 200MW(IT Load 120MW), 데이터 센터 3개 동(1층~8층)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40MW) 등을 건축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A사는 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련해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로 평택시와 사전 협의 없이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지원사업비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일방적으로 전달해 물의를 빚고 있다. A사의 100억 원 주민지원사업비 분배 문제로 촉발된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11개 부락과 지역시민단체, 포승읍이장협의회 간 대립은 현재 ‘에너지안전협의체 구성’까지 불똥이 튀면서 첨예한 민민갈등 국면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가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히기만 했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모니아’ 누출·취급
평택시가 1조 8339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인 ‘평택 AI 메가 클러스터 개발’에 나섰지만 ‘특혜시비’와 ‘민민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여론에 휩싸였다. 시가 ‘공개 경쟁’이 아닌 특정업체에게 ‘독점적 사업권’까지 주려고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은 ‘짬짜미 사업’ 논란마저 불거졌다. 5일 시는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1229번지 등 냉열사업부지에 민간 사업자의 제안을 받아 데이터 센터 3개 동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40MW)를 건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민간 사업자인 A사의 투자 제안을 받아들여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구축하지 않고, 공간·전원·네트워크를 임대해 고객 소유 서버와 장비를 설치·운영하는 코로케이션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 A사와 MOU까지 체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시의 특혜성 MOU 체결에 대해 ‘공개경쟁’을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 ‘민관 갈등’이 예상된다. 공개경쟁을 저해할 수 있는 MOU에 대해 반대 의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는 A사와의 MOU를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혀 스스로 ‘특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것과 함께 평택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특별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 ▲정의용 前 외교부 장관이 ‘안보, 국제도시로서의 평택의 역할과 미래’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역, 대학,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정장선 시장과 강연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평택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 시장은 “이번 포럼에 국·도·시의원과 학계, 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 인사,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향후 평택의 100년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KGM커머셜은 국내 수소버스 시장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종현 KGMC 대표이사와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그룹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KGMC 측은 이번 협약에 대해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세대 수소버스를 개발해 국내 수소버스 시장 확대 및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내연·전기버스 중심의 시장에서 수소버스 시장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GMC는 본 협약 체결이 국내 수소버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을 지원하고, KGMC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버스를 개발해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현 KGM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KGMC가 수소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이라며 “현대차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